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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책장봄먼지 Mar 17. 2025

돌아포커 내다포커3-3

오랜만에 나의 글들을 돌아포커 내다본다.



1. 연재 브런치북_포커의 단 하나분인 편집자

[연재 라칸카지노북] 아버지의 단 하나뿐인 편집자

글 쓰는 일을 잊었던 2월이었다. 그나마3월에하나의 연재를 시작하였다.거기서 몇 개의 글만 추려 본다.


1) 50년 전으로부터 온 원고지 32000자

01화 코어카지노 전으로부터 온

포커가 쓰신장편소설편집을 드디어 완성하였다. 포커와 2~3년을 투닥거린 글이다. 가제본이라 해도 어엿한 책 꼴을 하고 있어 작가님(포커)과 편집자(나)는 감개가 무량하였다.



2) 얼떨결에 출판사

/@springpage/714

추진력이 좋은 동생이 떠밀어 준 등. 그래, 한번 해 보자. 인생 후반전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로 문을 열자!



3) 글이 쓰고 싶으셨을까, 말이 하고 싶으셨을까

/@springpage/725

포커 글을 편집하다 보면 묘한 간이 생긴다. 내가 포커의 생각, 포커의 삶을 이렇게 몰랐던가? 하나의 질문에 서너 가지 답변을 하시는 포커의 눈이 반짝인다. 포커는 이렇게 말을 하고 싶으셔서 그간 440쪽이 넘는 글을 쓰셨던 걸까?




2. 연재 브런치북_그런데자연은그랑데

/@springpage/718

밖으로 나가 요즘 까치들 부리를 좀 보세요. 지금도 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다니는 까치들을 종종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하나하나,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집을 짓고 둥지를 짓고 '봄'을 짓는 그네들의 모습이... 제 눈에는... 너무 예뻐요. 온갖 시름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3. 연재 브런치북_함께 늙어가요, 우리_"장례식 다꾸"

17화 이런 머스트잇 토토는 처음(머스트잇

부모의 마지막을 정성 들여 '꾸민' 어느 섬마을 맏아들 이야기. 내가 본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울컥한 다꾸였다.



4. 덤벙일지(앗! 두고 왔습니다)

/@springpage/732

이 정도면 상습적인 덤벙이랄까?




3월 3주에는 이런 글을 쓰려고 한다(이런 글을 쓰겠다=이런 삶을 살겠다.)

포커이런... 월요일부터 어긋난 계획;;


그리고 이번 봄에는 <1일 1성취를 표어로 내걸고 살아 보려 한다.

포커


그동안 내적인 평화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외연 확장에 힘쓰고 공을 들여 보려한다. 2025년에는 작은 것에서부터 성취 경험을 쌓아서 나의 자존감도 '레벨 업'해 보고 내 인생의 봄조금쯤 업그레이드해 포커 싶다.


자, 이제 월요일의 외연을 좀 더 좍좍 펼쳐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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