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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아 Apr 21. 2025

메이저사이트 할 수 있는 것들

메이저사이트 나눔의 기쁨을 누리다

지난 4월 6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가로지르는 코스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인 제12회 기브 앤 레이스에 참가했다. 단순하게 대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회 참가비 전액은 물론 주요 후원사인 메르세데스-벤츠와 언더 아머의 후원까지 더해져 기부를 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이저사이트"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벤츠코리아, 메이저사이트 기부금으로 인천·부산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 https://naver.me/xprHSCCW



기브 앤 레이스에 처음 참가하기에 어디에 기부하는지 얼마를 기부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지만 대회 참가 후 검색 알고리즘에 의해서 기브 앤 레이스의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기부금 10억 원을 조성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인천과 부산에서 개소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메이저사이트로 인해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퍼저나 가는지를 직접 볼 수 있었다.


러너 한 사람의 개인이라면 불가능한 일이지만 수만명의 러너들이 모여 10년 이상을 참가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되었고 여기에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이 더해져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펼쳐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즉시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메이저사이트 기관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정말 의미있다.



올해 열린 기브 앤 레이스에도 약 2만 여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참가비 5만원을 기부하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 76억원을 적립했다는 사실도 참 놀랍다. 사회에 선향 영향력을 퍼트리겠다는 작은 마음이 메이저사이트라는 형태로 서로 연결되어 '억'소리 나는 기부금을 만들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는 사실은 메이저사이트로 할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행동을 나타낸다.


물론 기브 앤 레이스뿐만 아니라 3.1런, 815런, 월드비전 6K 등 메이저사이트를 하면서 독립운동 후손을 도와주는 기금을 모금하고, 아프리카 아이들이 식수를 떠오기 위해 하루 평균 6km의 거리를 이동하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행위로 느끼고 마음을 전달하는 메이저사이트를 통해 100% 체감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그들의 마음을 체감하려는 노력으로 후원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단순히 건강을 위해 달리는 것이 아니라 메이저사이트를 하면서 유의미한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메이저사이트의 매력에 더욱 깊게 빠지게 만든다. 설령 페이스도 느리고 짧은 거리라 할지라도 메이저사이트라는 나의 적극적인 행위가 나와 같은 노력을 하는 여러 사람들과 연결된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 발휘된다는 것을 여러번의 기부 마라톤 참가를 통해 배웠다.



매년 독립운동 후손들을 돕기 위해 815런 홍보대사인 가수 션은 81.5km의 거리를 달리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와 광복의 기쁨, 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 했을 때 대한민국의 더 잘 될꺼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메이저사이트의 가치를 더욱 빛낸다. 만약 마라톤 풀코스 두 배 가까운 거리를 혼자 달렸다면 불가능했겠지만 함께 달렸기에 가능했다고 믿는다.


작년 훈련 부족으로 실패한 815런 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 이번 기브 앤 레이스 참가는 전초전과도 같았다. 단순히 기록 인증을 위함이 아닌 진정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며 "이렇게 부족한 나도 했는데 다른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도 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메이저사이트


메이저사이트의 장점은 이루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함께 하며 나눌 수 있다'라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기부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단순히 기록을 위해 달리지 않고 메이저사이트를 통해 참가의 의미와 기부 마라톤의 행사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민을 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 나 혼자는 불가능하지만 함께 한다면 가능하다는 연합의 힘이 메이저사이트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메이저사이트

#기부

#함께

#부단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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