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하나씩 더듬어 되코난카지노본다.
1. 오늘과 가장 가까운 친구, 어제_토요일
얼굴 한 번 뵌 적 없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가 이런 좋은 책방도 구경해 보는구나!
2. 불타지 않아도 좋을 금요일
가진 게 없다고 툴툴, 더는 이런 변명하지 말자. 나에게는 무엇보다 귀한 가족이 있으니까. (어느 누구라도 꼭 귀한 사람 하나쯤은 있는 삶이시기를..)
3. 먹방하기 좋은 요일, 목요일
비염은 없지만 목련 열매는 꼭 먹겠다는 나의 직박구리.
4. 일주일의 가운데서 균형을 맞추어 주던 고마운 수요일
균형은 책으로 맞추어야 제맛! 특히 청소년 소설 덕후로서 청소설 리뷰를 안 쓸 수가 없지?! 다음 주엔 또 어떤 청소년 소설을 소개해 볼까?
5. 화창한 화요일에는 이런 된장을 담가 보는 게 어떨는지요_화요일
'이런 된장'만 곁에 있다면 입맛 걱정은 없지!
6. 조금 게으르게 시작한 월요일
<주간 글쓰기 리뷰
매일 글쓰기 모임을 다시 시작한 덕분에 코난카지노 글쓰기 출석률이 올라갔다. 역시 나는 누가 가둬(?) 놔야 글을 쓴다;;
<다음 주 글쓰기 내다보기
1. 방치해 둔 연재 코난카지노북 점검 후 발간 누르기
2. <아버지의 단 하나뿐인 편집자글 2꼭지 발행
3. 청소년 소설(중이의 습격) 구상 및 밑그림 구체화
할 수 있는데 안 하지는 말기, 라는 말을 방금 다이어리에 적어 넣었다. 글쓰기도 그래 봐야지, 무엇이라도 끄적일 수 있는데 글쓰기를 후순위로 밀어 두지는 말아야지!(사실은 오늘이 딱 그럴 뻔!)
모두 모두 자기만의 예쁜봄을 쓰며 이 한 주를 달콤하게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