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방문 시간이 되면 빌라 아래로 내려와 바로 차를 타고 세이벳을 가실 거라고 기다리고 계실 때가 많다 세이벳을 다녀오시면 아픈 것이 바로 덜 해지 시는 듯해 보인다
세이벳을 어찌나 자주 가시는지 의료급여진료일수를 초과하셔서 이미 연장 승인을 필자가 면사무소에 들러 받은 상태다
다리 아프다 허리 아프다 어지럽다 밥맛없다 위모든 증상은 의사선생님의 주사 처방으로 바로 낫는 세이벳가 있다 ㅠ
연세가 있으시니 아프시면 불안하신가 싶다 심리적 치료 세이벳가 더 큰 듯 보인다. 세이벳 약을 타면서 기다리며 하시는 말씀 "어제는 괜찮더니 오늘 아침에는 아들이 준 탕약을 잊어뿌고 안 먹어서 그런가 어찌 아프던지
말씀 속 그 탕약에 대해 살펴보자 ㅋㅋ 그제 찾아뵈었을 때
" 아들이 지어준 탕약 먹기 때문에 무 밀가루 돼지고기 먹으면 안 된다" 시기에 "한약 지으셨어요? " "그래 약도 선나 꼽째이 (조금) 들었는데 짜 먹는다" 이상하다 뭔 한약을 짜 드신다고? 어떤 것인지 아드님 지어오신 약 한번 보여주세요 했더니 냉장고서 나온 것은 다름 아닌 정관장에서 나온 홍삼 스틱 홍삼정 에브리타임
정관장 홈피에서 캡처
'아 홍삼이네요, 매일 하나씩 잘 챙겨드세요" 하고 얼른 얼버무렸다 어르신들의 약, 세이벳은 심신이 약해지신 상태라 누가 좋다 하면 더 세이벳가 큰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