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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si Jan 01. 2025

크보벳 알림장

오직 아이들♡

사랑하는 5학년 2반, 내새끼들~♡ ^ ^

오늘 아침은 누구랑 먹니? 가족들과 먹겠지?


우리어제 이야기나누었던 "크보벳"말이야♡
어제는 학교식구와 오늘 새 날엔 가정식구와
아침식사를 같이 하며 귀한 하루를 보내길
선생님이 진심담아 기도할게.


넘치도록 사랑해주고싶었는데..
방법이 서툴고, 몸이 약해서^^; 마음만큼
퍼주지 못해 미안하다.

2024년 보물같은 크보벳들을 만나 참 과분한
한 해를 보냈고, 2025년에도 우리에게 4번의 날이 남은 것을 감사해.

마지막날 많이 울 것같구나.

크보벳
크보벳
크보벳

더 단단해져서 가야지ㅜㅅㅜ
크보벳들도 알다시피 선생님이 눈물이 좀 많잖니.
갱년긴가보다~~ 사춘기인 크보벳가 너그러이 이해해주렴~!^^



사랑하는 내 아이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제자들♡

2025년 너희들의 크보벳가 반짝반짝 빛나리라는 사실에 의심이없단다.

크보벳로 살아줘서, 밥 같이 먹는 귀한 사이가 되어줘서 고맙다.


한 명 한 명 진하게 포근하게 안아주고 싶네♡

크보벳 복 많이 받고,
우리 내일 또 활짝 웃으며 만나자.



부족한 선생님을
탁월한 선생님이라고 기꺼이 불러주는 내새끼들
ㅜㅅ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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