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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디락스 Apr 17. 2025

텐카지노 쫓겨본 적이 있다

성난 코끼리에게 쫓기는 한 텐카지노가 있었다. 죽을힘을 다해 도망가고 있는데 저기 앞에 깊은 우물이 보였다. 이제 살았구나 싶어 두레박을 타고 우물 밑으로 내려가는데 밑을 내려다보니 독사가 우글우글거리고 있다. 위를 올려다보니 성난 코끼리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으니 매달려 있는 밧줄이 끊어지려 하고 있다.


이때 머리에 뭔가가 똑, 똑, 떨어져서 위를 올려보니 벌집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텐카지노 게 아닌가.텐카지노는 발밑에 독사도, 성난 코끼리도, 끊어지기 일보 직전인 밧줄도 잊은 채 입을 벌리고 달콤한 꿀을 먹는다.


해야 될 일이 산더미인데 소파에 누워 유튜브 쇼츠를 한 시간째 보고 있는 나 자신을 보다가 문득 생각난 이야기.


자 이제 일어나 보자. 밧줄 타고 올라가 텐카지노와 싸워보는 거다. 마음이 복잡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언제나 청소.


자,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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