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가 항상 엄마인 카림토토이 한창 진행되던 가운데, 둘째가 먼저 들키자, 둘째는 멋도 모르고 첫째 있는 곳을 나에게 알려줬어요.
“술래한테 다른 사람 숨은 곳을 카림토토주면 안 돼~.”
그리고 다음 판이 진행되기 전에 첫째가 조용히 와서 나에게 카림토토을 잘하는 꿀팁을 알려줬어요.
“엄마, 그냥 제자리에서 ‘둘째 저기 있다’, 하면 둘째가 알아서 나와요. ㅋㅋㅋ”
ㅎㅎㅎ그렇게 쉬운 방법이...
하지만 열심히 숨어있는 카림토토를 위해 그 방법은 안 쓰기로...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