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르담 /@@hWg 직장인, 작가, 강연가의 페르소나를 쓰고 있습니다. '강한 영향력을 나누는 생산자'의 삶을 지향합니다. ko Thu, 24 Apr 2025 20:53:50 GMT Kakao Brunch 직장인, 작가, 강연가의 페르소나를 쓰고 있습니다. '강한 영향력을 나누는 생산자'의 삶을 지향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uedV-di3sIYw8Qq7l0G606ehr4.png /@@hWg 100 100 손해 보며 사세요. 피해보며 살진 말고. - &lt;스테르담 일상의 지혜&gt; /@@hWg/4935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이스라엘 인지 심리학자 다니엘 커너먼은 트버스키란 사람과 함께 '손실회피 경향'이란 이론을 입증했습니다. 이 실험에서 그들은, 사람들이 같은 금액이라면 손실을 이익보다 훨씬 더 크게 느낀다는 것을 규명했습니다.. 그들은 가치함수를 그래프로 그려 이를 풀이했는데, 이익보다 손실 쪽 그래프가 더 가파른 기울기를 보인다는 걸 알아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Xkpa_lPn5PX1TkppyCvwWS_k1aI.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12:28:30 GMT 스테르담 /@@hWg/4935 미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시대, 글쓰기로 미치기 - &lt;스테르담 페르소나 글쓰기&gt; /@@hWg/4930 서재를 청소하다 먼지가 묻은 어느 옛날의 자기 계발서를 발견했다. &lt;미친 시대를 이성적으로 사는 법, 엘리엇 D. 코헨 저&gt;이란 책인데, 아무래도 제목에 눈이 끌렸던 것 같다. 그래, 이 책을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무려, 약 20년 전이었다. 책을 산 이유는 너무나 명확했다. 때론, 책의 제목이 내용 전체를 아우르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이 책을 산 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en35rjds2fsN8Z1EFmUVeZuqRZE.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12:52:48 GMT 스테르담 /@@hWg/4930 감정 없이 운전할 수 있을까 - &lt;운전대로부터의 사색&gt; /@@hWg/4926 운전대로부터의 사색을 글로 풀어내는 건, 그만큼 운전이 삶을 닮아서다. 반대로 말하면 삶이 운전을 닮아서다. 우리가 말하는 '운(運)'과 '운전'의 '운'자가 같은 한자인 건 우연이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저마다의 운전대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건 운전 면허증이 없어도, 차를 사지 않았아도. 그럼에도 주어지는 운명이다. 우리 몸 자체가 하나의 차라고 하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VabuxziWoXKZsMin0m4LwILNWXc.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12:51:04 GMT 스테르담 /@@hWg/4926 어제의 누적은 오늘, 오늘의 누적은 내일 - &lt;스테르담 철학관&gt; /@@hWg/4950 시간은 흐른다고들 말하지만 단순히 그것을 흐름에 가두기에는 시간에 대한 속절없음이 생각보다 크다. '흐름'이라는 말 외에 떠올려봐야 할 표현은 '누적'이다. '누적'이란 말 안에는 '반복'과 '겹침'이 혼재되어 있다. 이것을 다시 풀어보면, 시간은 '흐름', '반복' 그리고 '겹침'을 내포한다. 그렇다면 대체, 시간의 속성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여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q46tqZUFuiJ7K0xaWpioRC_VXa0.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12:23:53 GMT 스테르담 /@@hWg/4950 대단해서가 아니라, 꾸준해서 대단한 겁니다. - &lt;스테르담 일상의 지혜&gt; /@@hWg/4936 어렸을 때 저는, 스스로를 무던히도 괴롭혔습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이든 목표를 높게 잡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목표를 정하고 작심삼일 근처에도 가보지도 못하고 하루 만에 포기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내가 그렇지 뭐...'란 생각이 마음과 영혼을 지배했습니다. 이것이 반복되니, 다음부턴 아예 목표조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nPjB74tfLIQSN8DIBZ40wBOziZs.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15:04:08 GMT 스테르담 /@@hWg/4936 힘들 땐 행복에 집중해 - &lt;스테르담 행복론&gt; /@@hWg/4886 이상하게 '희망'은 '절망'에서 그 싹을 틔운다. '빛'도 '어둠' 속에서 더 밝게 빛난다. '유무상생'이란 말은, 그러니까 '없음'과 '있음'이 공존하고 있으며, 어느 하나가 없다면 다른 무엇이 존재할 수 없다는 양립적 절대성을 이야기한다. 희망이 있으니 절망도 있고, 절망이 있어야 희망도 있다. 빛이 있어야 어둠도 있고, 어둠이 있어야 빛도 있을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g5kCfHIwWofQXdH-r56gkBoLe9s.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14:11:28 GMT 스테르담 /@@hWg/4886 남의 흠결은 무척이나 잘 보이는 스포츠 - &lt;골프가 인문학을 만났을 때&gt; /@@hWg/4922 모든 골퍼는 시력에 문제가 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이것은 '시력 불균형 법칙'이다. 남의 실수를 보는 시력은 2.0, 내 실수를 보는 시력은 0.5... 를 넘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앞사람의 스탠스가 이상하다. 왼쪽으로 처야 할 것 같은데, 우측을 보고 있다. 백스윙이 자연스럽지 않았고, 팔은 접혔고, 상체가 열리고 머리가 들려 역시 공이 제대로 맞<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ds9yyqiZAPjA0B-Xk1-3HzbDMU4.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11:20:37 GMT 스테르담 /@@hWg/4922 자아실현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 &lt;스테르담 자기 계발의 정석&gt; /@@hWg/4697 자기 계발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이는 생물학적인 성장이 아닌, 사회적 성장에 대한 담론이다. 육체를 키우는 건 어릴 때의 생존방식이다. 몸이 자라야 먹고 마실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 특히나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어릴 때의 모습은 더 연약하다. 보살핌이 필수이며, 태어나자마자 다리를 펴 걸을 수 있는 여느 다른 동물과는 상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ZUGazd2_S9qJPS4dVyloa1fKLF0.jfif" width="500" /> Thu, 17 Apr 2025 08:18:08 GMT 스테르담 /@@hWg/4697 읽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lt;스테르담 페르소나 글쓰기&gt; /@@hWg/4943 현재는 멕시코에서 해외 주재 중이다. 벌써 4년이 지났고 귀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어는 생활이 되어서, 배워본 적 없지만 지금은 일상이나 업무에서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언어를 말할 줄 알게 된다는 건, 또 다른 세계에 입문하는 것과 같다. 그러함으로 나는 스페인어를 말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7zTAD-ggIHdss598reV73Mup65U.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12:55:19 GMT 스테르담 /@@hWg/4943 기쁨은 질투가 되고, 슬픔은 약점이 됩니다. - &lt;스테르담 일상의 지혜&gt; /@@hWg/4933 세상엔 좋은 사람이 많을까요, 아니면 나쁜 사람이 많을까요. 질문을 바꿔 보겠습니다. 내 기쁨과 슬픔을 온전히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숨을 쉬어보니 그것들을 온전히 받아 주는 사람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적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나에게 나쁜 사람일까요? 기쁨을 나누면 배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VwrA3WmPPfccI1-ZhkAZoEle0Fo.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13:12:29 GMT 스테르담 /@@hWg/4933 목적지는 달라도 종점은 같다 - &lt;운전대로부터의 사색&gt; /@@hWg/4940 도로 위 차들은 저마다 목적지가 다르다. 출발과 도착, 그 여정이 함께하는 복합적인 나아감은 도로 위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수놓는다. 그들은 그 목적지에 왜 가려는 것일까. 누군가를 만나려, 여행하려, 일 하려... 내가 알지 못하는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것이고, 그 사정들이 모여 기어코 자동차의 시동을 켰을 것이다. 이처럼, 삶에서도 각각의 사람은 저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qtLCFKR2F4tEqDTCCsjDFACbOqM.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13:15:13 GMT 스테르담 /@@hWg/4940 길이 있는 곳에 뜻이 있다 - &lt;스테르담 자기 계발의 정석&gt; /@@hWg/4799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란 말이 있다. 그러나 나는 언제부턴가 이 말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뜻'을 그리 크게 가져본 적도 없거니와, 그것을 가지고 있더라도 내게 길이 열린 적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가 원하지 않는 길로 떠밀려 살아온 세월이 더 많고. 그 안에서 꾸역꾸역 어떤 뜻을 발견한 적이 더 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XS6rW0SJsOmnwBzx7U0V4oyocr4.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05:31:38 GMT 스테르담 /@@hWg/4799 감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 &lt;스테르담 자기 계발의 정석&gt; /@@hWg/4798 개그맨으로서 제일 슬픈 건감을 잃을 때 한 TV 예능에서 송은이 씨가 &quot;개그맨으로서 제일 슬픈 건 감을 잃을 때&quot;라고 말했다. 언제가 가장 힘드냐는 질문이 나왔을 때, 내가 예상한 답은 바로 '무대가 없을 때'였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그녀는 '감'을 먼저 이야기했다. 그녀는 왜 '무대' 보다 '감'을 먼저 이야기했을까? 그 답은 이어지는 그녀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g55opfJNzr2Ty1wBo-zdhv-Oqzk.jpg" width="500" /> Sat, 12 Apr 2025 10:23:45 GMT 스테르담 /@@hWg/4798 36.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lt;아빠표 101가지 삶의 지혜&gt; /@@hWg/4887 살아가다 보면 혼자서 이 험한 세상을 이겨내기 힘들 때가 분명 있다. 가족이나 친구는 약간의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없다. 아니 오히려, 어른이 되어가며 느낀 건, 그들이 방해나 피해의 주체가 되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것이다. 고로, 아빠의결론은 '내 편'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잠시의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9vz2_qL_SE-ikNzKjpy97Kzb8Xk.jpg" width="500" /> Fri, 11 Apr 2025 14:18:34 GMT 스테르담 /@@hWg/4887 나이보다 글 쌓기 - &lt;스테르담 페르소나 글쓰기&gt; /@@hWg/4908 '나일리지'란 말이 있다. '마일리지'에 빗대어, 나이가 쌓여감을 표현하는 말이다. 대개 마일리지는 하나의 특권이 된다. 마일리지가 많다는 것은 그마만큼 돈을 썼다는 이야기이거나, 경험치가 쌓였다는 걸 말하기 때문이다. 나이도 그러할까? 마일리지처럼 쌓일까? 그 답을 하기 전에, 공통된 정서를 짚고 넘어가 보자면 우리는 분명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나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UW0vVC3KF-dZWhidDd0X3katJO4.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13:59:12 GMT 스테르담 /@@hWg/4908 지금 시대에 절실한, '혼자의 힘' - &lt;스테르담 강의 노트&gt; /@@hWg/4874 현대 사회는 오히려 외로운 시대다. 모든 게 연결되어 있고, 손가락만 까딱하면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다. 소통의 방법도 다양하다. 말, 글자, 사진, 동영상 등등. 하지만, 소통이 많아진다고 하여 말이 잘 통한다는 뜻은 아니다. 소통의 수단이 쉬워지고 다양해졌을 뿐, 갈등은 더 심해졌고 오해는 더 많아졌다. '풍요 속 빈곤'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시대. 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__NGuqeVintKhFOUAih08H6SKKA.png" width="500" /> Wed, 09 Apr 2025 12:56:15 GMT 스테르담 /@@hWg/4874 빠름과 안전 사이 - &lt;운전대로부터의 사색&gt; /@@hWg/4938 자동차는 왜 생겨났을까. 모든 발명은 욕구와 욕망 그리고 결핍과 불편함에 기인한다. 가고자 하는 곳을 더 빨리, 다다르고자 하는 거리를 더 멀리 이르고자 자동차는 생겨났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는 1770년 프랑스 니콜라 조셉 퀴뇨가 개발한 3륜 증기자동차다. 그러나 이것은 대포 운반용으로 제작되었으니, 이동을 위한 자동차의 기원은 1886년 독일의 칼 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Xcngz82-FjoWpVqkRiwmqM9snjA.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13:12:02 GMT 스테르담 /@@hWg/4938 행복은 짜장에 있을까, 짬뽕에 있을까? - &lt;스테르담 행복론&gt; /@@hWg/4931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한국식 중국 식당을 찾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모두는 고민했다. 짜장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탕수육은 이미 정해진 모두의 메뉴라지만, 개개인의 머릿속엔 이미 짜장과 짬뽕이 분주하게 교차하고 있었다. 짜장면을 먹다 보면, 짬뽕의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 짬뽕을 먹다 보면, 짜장의 달달한 감칠맛과 첫 젓가락에 들어오는 포만감을 놓친 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GYVoZz19e16IPZaVX05TU_tLjvI.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12:25:50 GMT 스테르담 /@@hWg/4931 스페인어로 말 거는 버릇이 생겼다 - &lt;진짜 멕시코 이야기&gt; /@@hWg/4924 나라가 크거나, 인구수가 많으면 대개는 언어의 헤게모니가 생긴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상대방이 (당연히) 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네가 이 나라에 왔으면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이 그것이다. 20년이 훌쩍 지난 예전 어느 날, 두바이 공항에서 나에게 말을 건 중국 사람은 나에게 국적이나 그 어떤 인사 없이 곧바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3nRqjh70FEvfvfn0nhyDSGLxLRg.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15:34:05 GMT 스테르담 /@@hWg/4924 일상 속 카타르시스 찾기 - &lt;스테르담 자기 계발의 정석&gt; /@@hWg/4797 카타르시스는 마음의 정화 카타르시스(katharsis)는 그리스어로 '정화'를 의미한다. 마음속 억압된 감정이나 응어리가 언어나 행동을 통해 외부에 표출됨으로써 정신적,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아 가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2년마다 열린 디오니소스 제전에서 비극을 관람할 때의 체험을 카타르시스의 주된 내용으로 삼았다. 그는 인간을 한계까지 몰고 감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g%2Fimage%2FLmskAL0MIvnMqj-Kc2wNloQfx5E.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12:48:37 GMT 스테르담 /@@hWg/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