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내밥 /@@dHxE 한식을 사랑하고 요리합니다. 내 손으로 가장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알리는 것을 善으로 여깁니다. 많은 사람이 내 손 요리를 통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ko Fri, 25 Apr 2025 14:52:30 GMT Kakao Brunch 한식을 사랑하고 요리합니다. 내 손으로 가장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알리는 것을 善으로 여깁니다. 많은 사람이 내 손 요리를 통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O0Gwko_bZ6mdkKHMPwME7YnVEKg.JPG /@@dHxE 100 100 세젤쉬 에그샌드위치 - 부활절 달걀로 무얼 만들지? /@@dHxE/163 부활절이면 교회에서 달걀을 나누어준다.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달걀이니 꼭 먹어야지. 하지만 우리 집에서 완숙 달걀은 인기가 없다. 퍽퍽하고 목이 멘다는 이유로 먹지 않는다. 부활절 달걀로 무얼 만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완숙 달걀로 만드는 에그샌드위치가 좋겠다. 에그 샌드위치는 삶은 달걀로 만드는 요리이니&nbsp;달걀을 잘 삶는 것이 관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PhOPJ8aTZ6gb8RekwS5KfIXtuu4.jpg" width="353" /> Tue, 22 Apr 2025 02:23:25 GMT 내손내밥 /@@dHxE/163 세젤쉬 쑥국 - 기운이 쑤욱 솟는 쑥 /@@dHxE/160 쑥이 나왔다. 시장에서 올해 첫 쑥을 발견하자&nbsp;기운이 쑤~욱 솟는다. 작년 봄, 쑥의 매력에 빠졌다. 늦봄이라 생쑥은 더&nbsp;구할 수가 없었다. 날이 따뜻해지자 쑥이 나오기를 고대했다.&nbsp;드디어&nbsp;햇쑥이 나왔다. 초봄에 나오는 햇쑥은 연하고 부드럽다. 보드라운 쑥을 만지고 향긋한 쑥 향을 맡으며 봄을 만끽한다. 어릴 때 엄마가 끓여주시던 쑥국이 생각나네. 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WP8a874V-rinDDdCXUBt8NzHm4I.jpg" width="360" /> Wed, 16 Apr 2025 05:36:44 GMT 내손내밥 /@@dHxE/160 세젤쉬 시금치 볶음 - 영양소 가득한 금채소 /@@dHxE/159 봄이라 시금치가 제철이다. 재래시장에 들어서니 싱싱한 시금치를 여기저기서 싸게 판다. &lsquo;시금치는 건강에 좋지. 맛도 좋아. 하지만...&rsquo; 시금치로 나물을 만드는 과정을 떠올리며&nbsp;살까 말까 망설인다. 손질하고 씻고 데치고 찬물샤워한 후 무쳐내야지. 번거로워. 시금치 나물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없을까? 그래, 오늘은 시금치 볶음을 해야겠다. 시금치를 볶<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wg-A4mcaq9V9AOLOkgbfNoLFO8E.jpg" width="391" /> Sat, 12 Apr 2025 11:26:00 GMT 내손내밥 /@@dHxE/159 세젤쉬 저수분 수육 - 수육이 이렇게 쉽다고? /@@dHxE/158 &lsquo;맛집은 맛집이구나.&rsquo; 요리학교 동기들과 수육 맛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홀에 들어가지 못하고 줄을 선 사람들이 많다. 일찌감치 예약을 해 둬서 다행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수육은 고기가 중요하다. 지방이 많지 않은 삼겹살로 만드는 것이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쁘다. 완성된 수육은 잡내가 없고 물컹거리지 않아야 한다. 반들반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수육이 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DGEH9XNZplQMbpBlBlPNpC33lro.jpg" width="397" /> Fri, 04 Apr 2025 00:10:48 GMT 내손내밥 /@@dHxE/158 세젤쉬 투움바 라면 - 투움바 파스타가 생각날 때 /@@dHxE/157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는 인기 메뉴다. 맵지만 부드럽고, 느끼한데도 자꾸만&nbsp;손이 간다. 먹을 땐 즐겁지만 식후엔&nbsp;더부룩하니&nbsp;소화가 안된다. 그럼에도&nbsp;투움바 파스타가 생각난다. 그럴 때 후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있으니 라면과 우유로 만드는 투움바 라면이다. 투움바는 무슨 소스지? 투움바는 호주 퀸즐랜드주 동남쪽 달링 다운즈 지역에 위치한 내륙 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yQnf2h5--7IR1qWxMydtCcKrIdE.jpg" width="368" /> Wed, 26 Mar 2025 03:51:24 GMT 내손내밥 /@@dHxE/157 세젤쉬 꽁치김치찌개 - 소중한 김칫소 활용하기 /@@dHxE/156 김치를 먹다 보면 김칫소만 남는 경우가 있다. 먹어지지 않는다고 버리기는 아깝지. 김치를 만들어 본 사람은 안다. 김칫소에 얼마나 많은 양념과 재료와 정성이 들어가는지를. 이 소중한 김칫소를 어찌해야 좋을까. 남겨진 김칫소를 활용하기 좋은 요리가 있다. 오직 김칫소로 맛을 낸 세젤쉬 꽁치김치찌개다. * 세젤쉬 꽁치김치찌개 만들기 1. 김칫소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gr6LGcb8XXfJOVrYe60eXuBGEdI.jpg" width="300" /> Thu, 13 Mar 2025 05:01:32 GMT 내손내밥 /@@dHxE/156 세젤쉬 크로크무슈 - 베샤멜 소스 대신 마요네즈로 쉽게 만드는 /@@dHxE/153 딸아이가 가져온 간식을 식후에 한 입씩 나누어 먹었다.&nbsp;아쉽다. 비어버린 빵 봉지를 다시 들여다본다. 산책하면서 근처 빵집에 들렀다. &lsquo;크로크무슈&rsquo; 다 팔렸는지 명찰은 있는데 빵은 없다. 크로크무슈는 프랑스 요리로 빵 사이에 베샤멜 소스를 바르고 햄과 치즈를 넣어 오븐에 굽는 토스트다. 베샤멜 소스라... 만드는 방법은 양식&nbsp;과정에서 배웠지만... 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aednCLQUDS0Xfv1LTTRegU0klsA.jpg" width="351" /> Tue, 04 Mar 2025 05:11:13 GMT 내손내밥 /@@dHxE/153 세젤쉬 제육볶음 - 학식 인기메뉴 /@@dHxE/152 와~ 오늘 제육볶음이야!&nbsp;맛있겠다. 학식을 먹을 때, 뻔한 메뉴 중 제육볶음의 인기가 가장 좋았다. 지금도 생각나는 건 제육뿐이니까. 제육볶음은 지방과 단백질을 갖춘 짭달맵의 대표 메뉴다. 찐 양배추나 상추 등 쌈을 싸 먹을 수 있는 채소와 함께 나왔다. 제육은 암만 귀찮아도 쌈에 싸 먹어야 제맛이다. 맛도 좋지만 영양까지 배가 되니 쌈밥집 메뉴로 제육<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Po8jo1Jd19RhvEDiESvmyGFAGxQ.jpg" width="406" /> Sun, 23 Feb 2025 03:50:26 GMT 내손내밥 /@@dHxE/152 세상에서 제일 쉬운 굴전 - 겉바속촉 겨울 별미 /@@dHxE/151 전은 맛있다. 하지만 만들기는 어렵다. 그래도 굴전이라면... 남편과 재래시장에 갔을 때 남편의 시선은 굴에 꽂혔다. &ldquo;굴전 먹고 싶다.&rdquo; 남편은 생굴을 좋아하는데, 올해는 노로바이러스가 극성이라&nbsp;거의 먹지 못했다. 굴전이라면 식중독 염려도 없고 생굴을 못 먹는 나도 먹을 수 있겠군. 굴은 자체 간이 있어서 밑간이 필요 없다. 미리 손질할 것도 없이 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z0rlbJ_bUF3m19cX7SGtDUKZq0E.jpg" width="400" /> Fri, 07 Feb 2025 03:59:04 GMT 내손내밥 /@@dHxE/151 힘들어도 소갈비찜 -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dHxE/150 소갈비찜은 명절 상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다. 어머님께선 평소에 '헛헛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 '헛헛하다'의 사전적 정의는 &lsquo;배 속이 빈 듯한 느낌이 든다&rsquo;로 어머님을 통해 알게 된 표현이다. 어머님께선 외식 메뉴로 속이 든든한 갈비탕이나 도가니탕을 선호하신다. 그리고 명절이면 갈비찜을 드셔야 속이 든든하시단다. 갈비찜은 사악한 소갈비의 가격과 번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IxfRXrw2OlgCIpnqBbcHF7YRuqY.jpg" width="400" /> Mon, 03 Feb 2025 00:48:28 GMT 내손내밥 /@@dHxE/150 세젤쉬 토마토 카레 - 토마토 하나로 특별해지는 /@@dHxE/148 &ldquo;언니, 그럼 오늘 갈게.&rdquo; 친한 동생이 갑자기 집에 올 일이 생겼다. 평소 외식이 잦은 동생에게 따끈한 집밥을 해주고 싶다. 후딱 만들면서도 정성스러워 보이는 한 끼로 뭐가 좋을까. 냉장고에서 커다란 토마토 하나를 꺼냈다. 토마토 하나를 통째로 넣은 토마토 카레를 만들어줘야지. *세젤쉬 토마토 카레 만들기 1. 올리브유 두르고 큼직하게 썬 토마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NIID7v8-X3m72SNopk88O6v1dVM.jpg" width="400" /> Mon, 27 Jan 2025 00:17:11 GMT 내손내밥 /@@dHxE/148 세젤쉬 번데기 탕 - 갑자기 술안주가 필요하다면 /@@dHxE/147 갑자기 소주 안주가 필요한 날, 진짜 쉬운, 세상에서 제일 쉬운, 번데기 탕을 추천한다. &ldquo;앗, 번데기다.&rdquo;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번데기 통조림 덕에 어린 시절&nbsp;깔때기에 담아 먹던 번데기의 추억을&nbsp;소환했다. 80년대엔 번데기가 길거리 간식으로 흔했는데 언젠가부터 사라지더니 이제는 찾을 수가 없다. 반가운 마음에 번데기 통조림을 샀는데 한동안 먹을 기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rYG_x1-CRfPTY9BjY8YU4Dykwmc.jpg" width="400" /> Wed, 15 Jan 2025 04:19:03 GMT 내손내밥 /@@dHxE/147 세젤쉬 감자채볶음 - 감자에 싹이 나서... /@@dHxE/146 &lsquo;악! 이게 뭐야!&rsquo; 감자 박스를 열었더니 감자 머리마다 뿔이 났다. 언제 구매했더라? 불과 2주 전인데... 감자를 구매해서 박스 안에 담아 실온 보관했는데 뭐가 문제였지? 박스 뚜껑을 덮어 두는 바람에 통풍이 안 된 건가? 감자 자체에 습기가 남아있었던 것인가? 다음엔 중간중간 열어서 확인해 봐야겠군. 감자를 잊고 있어서 화가 났나 보다. 이건 감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gbddGwFA8NTNQSW-WsNJQZHLvfQ.jpg" width="400" /> Fri, 10 Jan 2025 04:37:27 GMT 내손내밥 /@@dHxE/146 세상에서 제일 쉬운 짬뽕 - 냉장고 파먹기에 좋지 /@@dHxE/145 &ldquo;나는 짬뽕이 제일 기대돼.&rdquo; 중식 과정을 시작할 때, 가장 배우고 싶었던 메뉴는 짬뽕이었다. 중식은 볶고 튀기는 과정이 많아서 식용유를 과하게 사용한다. 중식을 먹고 나면 속이 개운치 못하다. 그럴 때 짬뽕으로 마무리해 주면 느끼함이 사라진다. 이럴수가... 중식 자격증 메뉴에 짬뽕이 없다. 중식 하면 짜장과 짬뽕인데... 자격증 과정에선 울면을 배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fv5gdTjRygTY7CVQ3sgUg04qgAA.jpg" width="400" /> Tue, 31 Dec 2024 03:16:48 GMT 내손내밥 /@@dHxE/145 세젤쉬 닭 가슴살 버터구이 - 버터 한 조각 올려서 3분 완성 /@@dHxE/144 &quot;앞으로 필라테스 열심히 해 볼게요!&quot; 딸아이는 수능을 마친 후&nbsp;벼르던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내내 온몸을 웅크리고 공부하고 더욱 웅크린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더니 아이의 체형은 거북이처럼 구부정해졌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응원하는 마음으로&nbsp;식단을 신경 써줘야지. 단백질도 신경써서&nbsp;먹어야하니 닭 가슴살 스테이크를 만들어볼까. 닭고기는&nbsp;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p6eLMPrlkQLcdr8uyUGF16_JMfA.jpg" width="400" /> Sun, 22 Dec 2024 00:35:30 GMT 내손내밥 /@@dHxE/144 세상에서 제일 쉬운 순두부찌개 - 고추기름을 쉽게 만들어 뚝딱 끓여내는 /@@dHxE/143 겨울엔 몸을 뜨겁게 데워주는 국물요리나 찌개가 끌린다. 고추기름이 동동 뜬 매콤한 순두부찌개는 겨울이면 더욱 빛을 발한다. 순두부찌개는 집집마다 식당마다 맛과 비주얼이 천차만별이다. 이십 대 초반, 사무실에서 단순 알바를 한 적이 있다. 위치는 홍대 뒷골목 어딘가였고 직원은 네 명이었다. 나 빼고 다들 바쁜지라 점심은 늘 배달을 시켰다. 선택할 수 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HYUvLlW2Nsw6qiNhFp9gLrl9uH0.jpg" width="400" /> Wed, 11 Dec 2024 07:54:33 GMT 내손내밥 /@@dHxE/143 세상에서 제일 쉬운 굴국 - 겨울철 영양의 보고 굴~ /@@dHxE/142 &ldquo;내가&nbsp;굴을 좋아해서 겨울이면 끊이지 않고 굴을 산다. 굴이 건강에 좋잖니.&quot; 어머님께서 생굴을 챙겨주셨다. 하지만 난 생굴을 못 먹는다. 겨울이면 생굴 먹기에 재도전하지만 쉽지 않다. 나도 생굴을 먹고 싶다. 왜냐고? 굴은 예부터 동서양에서 영양의 보고로 정평이 나있다. (나폴레옹이 굴을 좋아해서 매끼 굴을 챙겨 먹은 것이 건강의 비결이었다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Bu7HG1U2yekATS7ouadvZuddyd4.jpg" width="400" /> Tue, 03 Dec 2024 06:01:25 GMT 내손내밥 /@@dHxE/142 수능 도시락 - 잊지마. 너의 뒤에서 늘 기도하고 있는 엄마가 있음을. /@@dHxE/141 수능을 치룬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이번주말 면접고사를 치루면 남은 건 심장을 조이는 기다림 뿐이다. 2주 전 수능 날.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새벽에 몇 번이나 자다 깨고를 반복하다 5시에 일어나 주방으로 나왔다. '수능 도시락을 싸야지.'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 다짐육을&nbsp;볶는다.&nbsp;물을 부어 끓여 육수를 낸다.&nbsp;다진 채소와 밥을 넣고 소고기 죽을 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9LNkt2dTvWuij3cSok1Ajluq2ZE.jpg" width="400" /> Thu, 28 Nov 2024 06:41:33 GMT 내손내밥 /@@dHxE/141 세상에서 제일 쉬운 배추 덮밥 /@@dHxE/140 내일은 김장 날이다. 친정에 가서 일 년 김치를 만드는 중요한 날이다. 김치냉장고에 김치가 그득해질 것이다.&nbsp;김치 마니아인 나는&nbsp;김장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당장 김치냉장고를 비워야 한다. 미리 했어야지... 꼭 이렇게 닥쳐서야 한다니까. 김치냉장고는 김치를 뺀 모든 것들로 꽉 차있다. 과일, 채소, 쌀, 음료수, 술까지... 언제 적에 사둔 알배추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vy_JyukkW4_b3FNxUoia1FUWAwo.jpg" width="375" /> Tue, 26 Nov 2024 05:15:22 GMT 내손내밥 /@@dHxE/140 세젤쉬 백목이버섯 볶음 - 비숑 머리를 닮은 버섯 /@@dHxE/133 &ldquo;와! 비숑 머리다.&rdquo; 동그란 모양새와 크기가&nbsp;딱 비숑 머리통이다. 부모님과 샤브샤브 식당에 갔을 때, 아빠는 샐러드바에서 '이것'을&nbsp;바구니 가득&nbsp;담아오셨다. &quot;백목이 버섯이 건강에 좋아서&nbsp;여기오면 이걸 많이 먹어.&quot; 야들야들한 식감의 버섯은 씹을수록 고소했다. 찾아보니&nbsp;약용으로 쓰일 만큼 효능이&nbsp;좋다. 식물성 콜라겐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와 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HxE%2Fimage%2FirFZyLCWZfwu5Rz20HzNIuyv7Z0.jpg" width="293" /> Wed, 20 Nov 2024 01:25:41 GMT 내손내밥 /@@dHxE/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