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스텔라 /@@7Kgl 외도 불륜 이혼 뇌종양. 개두술. 재활 숱한 역경이 왔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는 스텔라의 이야기 ko Fri, 25 Apr 2025 23:39:13 GMT Kakao Brunch 외도 불륜 이혼 뇌종양. 개두술. 재활 숱한 역경이 왔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는 스텔라의 이야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xrB4GMjZdi8qsY7fHvvlgC6lrdM.JPG /@@7Kgl 100 100 어땠을까(그날 거길 안 갔더라면) - 어땠을까(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7Kgl/35 2023년 5월 상간소장을 받은 지 한 달이 넘도록 무대응으로 나오는 상간녀를 기다려 줄 생각이 하나도 없었던 나는 곧바로 변호사에게 변론기일지정신청서를 내달라고 했다. 말로만 상간녀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하는 유책이는 여전히 일찍 들어오는 법이 없었다. 주중에는 밤 12시가 넘어서 들어왔고 주말에는 일이 많아서 초과근무를 해야 한다며 토요일 아침 일찍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Lew41seUYiwO0Gbmea-252K2wQo.png" width="500" /> Fri, 07 Feb 2025 22:32:37 GMT 씩씩한 스텔라 /@@7Kgl/35 수술 후 첫 정기검진-착한 뇌종양은 없다. - 재활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 것 같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7Kgl/31 2024.12. 수술 후 첫 정기검진 수술 후 첫정기검진은 ct를 찍고 그 판독결과를 수술해 주신 교수님이 외래 전에 미리 확인을 하셔야 했기 때문에 아침 7시에 ct 촬영이 예약되어 있었다. 내가 사는 곳에서 당일 아침 7시까지 수술한 병원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었기 때문에 전날 미리 서울에서 하룻밤 자야 했다. 수술하는 동안 간병으로 고생해 준&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UJrsDmv4ZT6Tz7J5MTQAdJbZx_w" width="300" /> Wed, 25 Dec 2024 22:18:23 GMT 씩씩한 스텔라 /@@7Kgl/31 너 원서 못내면 초졸 되는거 알지? - 아무리 그래도 중학교는 가야지 /@@7Kgl/26 24년 11월 중학교 입학원서 작성 나날이 몸이 좋아지고, 점점 할 줄 아는 게 많아지면서 올해가 가기 전에 퇴원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내가 있는 4인 병실에서 두 분은 친정 엄마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재활운동을 어찌나 열심히 하시던지 그모습에 감동받아 그분들을 롤모델로 삼고 뭐든지 따라 했다. 병원밥이 아침 7시 30분에 나왔기 때문에 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v1uGMZMgWg4lNq2SyryVneq7mtk" width="300" /> Wed, 18 Dec 2024 21:00:01 GMT 씩씩한 스텔라 /@@7Kgl/26 아는 얼굴이라 거기 가면 안돼요 - 처음 만난 사람을 돕기 위해 자신들의 하루 일과를 바꿔버리는 사람들 /@@7Kgl/29 23년 4월 상간소장을 받은 지 한 달이 다 돼 가도록 상간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이 살면서 소송을 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더구나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불륜을 하다 상대 배우자에게 들켜서 상간소장을 받으면 보통 한 달 이내에 변호사를 선임하고 형식적으로나마 서면을 낸다고 하는데 상간녀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처럼.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s0fIONXLmfMAAx6v-jU9lz9_YVw" width="300" /> Tue, 10 Dec 2024 02:54:38 GMT 씩씩한 스텔라 /@@7Kgl/29 &quot;다 근육이에요. 이젠 운동도 하거든요&quot; - 한계에 부딪혀야 그다음 한계로 갈 수 있다. /@@7Kgl/30 24년 11월 입원한 날부터 뇌질환 병동의 절세미녀(지금껏 살면서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수식어)가 된 나는 하이워커를 의지해서 병실 복도를 쉴 새 없이 걷고 또 걸었다. 근육이 빠진 다리에 힘을 넣고 일상으로 돌아가 큰애 졸업식에는 하이워커 없이 두 발로 걸어가 졸업을 축하해 주며 중학교 교복 맞추러 같이 가야 한다는 오직 그 생각으로 버텼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gJCJo0FJynIOpXgLXtj_GotDUrE.png" width="422" /> Mon, 09 Dec 2024 01:30:02 GMT 씩씩한 스텔라 /@@7Kgl/30 &quot;학생은 어뒈가 아파서 왔나?&quot; - 모든 경험에는 가치가 있다. /@@7Kgl/28 24년 11월 수술받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 바로 재활병원으로 입원하기로 했다. 나의 고민은 수술받은 병원 근처의 재활병원으로 갈 것인지 집 근처의 재활병원으로 갈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 그것뿐이었다. 수술받은 병원 근처의 재활병원으로 가고 싶은 가장 큰 이유에는 만약에라도 응급상황이 생기면 바로 수술한 병원으로 갈 수 있다는 거리적 이점이었다. 그러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oLLt1F5sio84RcReKpZz_RssuCg.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10:52:17 GMT 씩씩한 스텔라 /@@7Kgl/28 아빠랑 만나지도 않으면서 양육비를 받으려고 했어? - 가장 좋은 복수 방법은 상대방처럼 되지 않는 것이다.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7Kgl/27 24.10.29. 화 &quot;오늘은 고령의 할아버지를 먼저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환자분은 두 번째로 들어가실 거예요. 오후 2시쯤으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물론 앞의 수술이 빨리 끝나면 더 일찍 들어가실 수도 있고요&quot; 아침에 회진을 오신 수술 주치의 신경외과 교수님이 오늘이 정말로 수술하는 날임을 상기시켜 주셨다. 보호자로 등록된 조카의 핸드폰으로 수술이 시작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ecTiFxAb6tUpzuOtsQZ427ieixg" width="300" /> Sat, 16 Nov 2024 08:19:29 GMT 씩씩한 스텔라 /@@7Kgl/27 진정한 자신으로 조각되는 시간 - 힘든 순간에 누가 나를 위해 달려와줄까 /@@7Kgl/20 24.10.27. 일요일. 수술 이틀 전 입원이라 하여 어렵게 기차표를 끊고 서울로 향했다. 지금은 10월이지만 퇴원하는 달은 11월이라 외투 선정에 고민을 많이 했다. 환자는 체온유지가 중요한데 지금 입고 다니는 잠바가 퇴원할 때는 추울 것 같아 확신이 안 섰다. 결국 옷상자를 꺼내서 검은색 롱패딩을 꺼냈다. &lsquo;그래 이거야.&rsquo; 얼굴에 절로 흡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7b60RSMjVz-0-UguLPZ9bTAxVPQ.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00:20:11 GMT 씩씩한 스텔라 /@@7Kgl/20 그일이 닥치면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거야 - 수술과 회복하는 동안 연재는 잠시 쉬겠습니다 /@@7Kgl/19 &quot;어차피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야. 그리고 그 일이 닥치면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거야&quot; - 해리포터와 불의 잔 중에서- 운 좋게도 빅 5 병원 중 1곳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후원해 주신 많은 독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없는 동안 더욱 강해질 아이들과 늙고 불편한 몸이지만 가여운 딸을 모른 채 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l%2Fimage%2Fro_60PbS2wORS2Lsht2jx6mN7dk.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00:19:54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9 남편을 속인 가증스러운 여자 - &quot;내가 너 같은 년한테 걸리다니&quot; /@@7Kgl/18 2024. 9. 3. 화 2023. 4. 6. 목요일, 유책이 와 그 여자가 사귄 지 200일이 되는 날이자 내가 보낸 축하 선물 상간소장이 도착한 날이다. &nbsp;내가 소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그 여자는 당연히 유책이에게 말할 것이고 그럼 유책이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사실은 예상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근무를 시작할 즈음 유책이 핸드폰으로 전화 Thu, 24 Oct 2024 21:56:32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8 암을 고치는 만병통치약 - 언니가 살려고 날 만난 거라고 생각해 /@@7Kgl/17 2024. 8. 27. 화 뇌 mri를 찍는 날, 그날 바로 판독도 해주신다고 했다. 사실 뇌종양이라고 말만 들어봤지 내가 그런 병에 걸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처음 찍어보는 mri가 뇌종양 때문이라니 여전히 믿어지지 않아서 지금이라도 나에게 &ldquo;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습니다&rdquo;라고&nbsp;말해주길 소원했다. 사실 살면서 두통이 있긴 했지만 죽을 만큼 아픈 것도 Tue, 15 Oct 2024 03:45:53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7 상간소 승소를 위한 증거 - 유부남임을 알고 있었는가 - 유책이는 매주 월요일이 정말 즐거웠을 것이다 /@@7Kgl/16 23년 3월 한 달은 상간소송을 위한 소장 작성 및 추가 증거수집에 쏟아부었다. 무급 휴직 중에 자격증 따려고 시작한 컴활은 더 이상 공부할 수 없었다. 한가롭게 자격증 공부가 할 때가 아니었다. 유책이가 출근을 하면 후다닥 거실 컴퓨터를 켜놓고 수십 번을 새로고침 하며 윈도우 사진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본인은 얼리어답터 라며 거실 컴퓨터 업데이 Tue, 08 Oct 2024 08:49:07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6 상간소 시작을 위한 상간녀의 개인정보를 알아내다 - 그녀의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빼박영상까지 /@@7Kgl/15 2023년 2월 오후 다섯 시가 다돼서 집으로 온 남편은 엄마와 바람 쐬러 강화도 갔다가 급하게 내려오느라 제사 음식을 하나도 못싸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녁은 양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양고기라는 말에 아이들과 나는 깜짝 놀랐다. 양고기라니... 우리 집 외식메뉴는 항상 무한리필집이었다. 지난해 어린이날 쿠우쿠우 가고 싶다는 큰애의 소원에도 Mon, 07 Oct 2024 08:59:34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5 충분히 불쌍한 이여자는 오늘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 내 삶의 바닥은 어디인가. /@@7Kgl/14 2024. 8. 6. 화 아이들에게 즐겁고 나에게는 부담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직장은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한시간정도 가야한다. 전남편의 직장이 집에서 보일 정도로 가까웠기 때문에 방학 동안 아이들 점심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nbsp;전남편이 집에 와서 아이들과 같이 먹곤 했었다. 이제 벌써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으니 점심한끼 정도는 스스로 챙겨먹을 줄 알아야 Mon, 30 Sep 2024 08:54:45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4 남편의 상간녀는 벤츠 타는 여자 - 거머리 같은 그 여자를 떼어내고 가정을 지켜야겠다고 마음먹었다 /@@7Kgl/13 2024. 7. 30. 화 벽을 보며 등 돌려 누워있는 유책이를 향해 아무렇지도 않고 일상적인 듯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ldquo;시댁 꼭 가야 돼? 오빠 요즘 일이 많아서 주말에도 밤 10시 넘어 집에 오는데 연가까지 내면서 제사 가는 건 아닌 거 같아. 가지 마&rdquo; &ldquo;아씨! 짜증 나게 하지 말고 잠이나 자. 너 애들이랑 가서 자. 너랑 Fri, 27 Sep 2024 04:50:53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3 남편의 불륜을 처음 알게 된 날 - 150일 기념 여수호텔 내역을 발견하다 /@@7Kgl/12 2024. 7. 23. 화 2023년 2월 22일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살면서 어제처럼 생생하게 기억나는 날이 더러 있는데 불행히도 그런 날들 대부분이 남편의 불륜과 관련이 많은 걸 보면 아직 나는 상처가 낫지 않았나 보다. 상간녀의 남편에게 유책이가 두 번째 상간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1차 상간소송을 위자료 및 소송비용을 부담하라 Thu, 26 Sep 2024 01:39:56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2 &nbsp;엄마는 어떤 순간에도 아이들의 충분한 보호자 - 집안에 힘에 부치는 일이 닥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 /@@7Kgl/11 2024. 7. 16. 화 우리집 거실에는 2명이 나란히 앉아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긴 책상이 있다. 집 나간 전남편 유책이가 제정신일 때 아이들을 위해서 구입한 거실공부책상 이었다. 안타깝게도 전남편의 제정신이었던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불혹의 나이 40대가 되자 불륜을 하고 상간녀와 살겠다며&nbsp;&nbsp;집을 나갔다. 아마도 유전 아닌가 싶다. 시아버지란 사 Wed, 25 Sep 2024 07:08:25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1 남의 돈은 무서운거라며 빚내며 살지 말라시던 엄마 - 그러나 딸은 이미 충분한 빚쟁이... 좀 더 낮은 금리를 찾아서 /@@7Kgl/10 2024. 7. 9. 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나는 줄곧 가난함을 친구로 알고 컸다. 언니들이 입었던 옷을 물러 입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먹을 것도 항상 부족했다. 우리집은 시골이었고, 농사 짓을 만한 땅 한평도 없이 홀로 남은 엄마가 책임져야 하는 식구가 6명이었다. 우리집은 6남매였으니까. 늘 이웃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며 손을 빌려야 했던 Tue, 24 Sep 2024 04:04:42 GMT 씩씩한 스텔라 /@@7Kgl/10 하반기 인사이동 - 슬기로운 직장생활 /@@7Kgl/9 2024. 7. 2. 화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 우리 기관도 일 년에 두 번 인사이동이 있다. &nbsp;연초에 내가 발령받은 부서는 H과였기 때문에 하반기 인사 시에 나는 전보대상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옆에 직원이 원하는 전보발령 부서를 어디로 써야 하나 고민을 할 때도 나는 관심이 없었다. H과 발령받은 지 반년도 안 됐는데 설마 내가 전보대상이 될 일은 Thu, 12 Sep 2024 04:13:15 GMT 씩씩한 스텔라 /@@7Kgl/9 나의 첫 자동차, 좋은 사람과 어디서든 신나게 달리길 - 길가다 우연히 마주치면 무척 반갑겠지 /@@7Kgl/8 2024. 6. 25. 화 나의 첫 차는 3door 자동차였다. 작고 귀여운 외모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동차다. 모든게 장점뿐인 자동차였다. 주차에 자신이 없는 나에게 아담한 차체는 제격이었고, &nbsp;문이 3개라 혼자 출퇴근용으로 쓰기에도 아주 좋았다. 출고된지 10년이 되었지만,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10만키 조금 넘게 적당히 달렸고 매년 엔진오일 Tue, 10 Sep 2024 05:38:28 GMT 씩씩한 스텔라 /@@7Kg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