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민 /@@7CK3 글 쓰고 강의 하는 사람. 특히 철학을 일상의 말랑말랑한 언어로 풀어내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ko Fri, 25 Apr 2025 09:36:16 GMT Kakao Brunch 글 쓰고 강의 하는 사람. 특히 철학을 일상의 말랑말랑한 언어로 풀어내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UfxiNIkj4BvokJzOE_87HKHpzy4.jpg /@@7CK3 100 100 [철학의 詩선] 3월의 시 - 꽃말 /@@7CK3/519 3월의 시는 이문재 시인의 &lt;꽃말&gt;을 골랐는데, 4월 초에 뉴스 보며 마음을 졸이느라 4월이 다 지나도록 여기다 올리는 걸 잊고 있었네요. 책상에 코를 박고 있는 아이들이 눈을 들어 봄을 가득 담기를 바라는 마음, 모두가 각각의 고유명사로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골랐습니다.&nbsp;이 원고는&nbsp;지학사에서 발행하는 청소년 월간지 &lt;고교 독서평설&gt;에 연재하는 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EeUba4MjuqDvSVoqlISnhst2mJY.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15:06:06 GMT 이진민 /@@7CK3/519 오늘도 울고 있을 사람들에게 - 고정순 『철사 코끼리』 /@@7CK3/518 4.3과 4.16 그밖에 아직 모르고 있는지도 모를 4월의 죽음들에 조문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한겨레신문 문화면 '그림책이 철학을 만날 때' 다섯 번째 연재글이에요. 지난 4일에 실린 글인데 제가 늑장을 부린 탓에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lt;철사&nbsp;코끼리&gt;는&nbsp;상실과&nbsp;애도에&nbsp;관한&nbsp;그림책이다.&nbsp;돌산에서&nbsp;고철을&nbsp;주우며&nbsp;사는&nbsp;소년&nbsp;데헷이&nbsp;아기&nbsp;코끼리&nbsp;얌얌을&nbsp;잃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NarNHnBX43aGOKmZYnjNO-nCy4Q.png" width="500" /> Wed, 16 Apr 2025 11:09:47 GMT 이진민 /@@7CK3/518 [출간소식] 열두 달 철학 상담소 - 연중무휴 고민 상담 중 /@@7CK3/515 일단 냅다 자랑부터 하고 시작할게요.&nbsp;이 책을 읽은 소중한 중학생 독자님으로부터의 메시지입니다. 세상에 중학생 독자님이라니, 모든 독자님은 소중하지만 중학생 독자님은 너무 소중하잖아요.&nbsp;이런 반응을 전해 받을 때마다 입이 귀에 걸려 넘어질 지경입니다. (대체 뭐라는 거야) 작년 9월에 &lt;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gt;를 내고 10월에 &lt;언니네 미술관&gt;을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RS0cc3jnjjxvy1TL3hwhsERMWRA.png" width="500" /> Tue, 25 Mar 2025 09:16:56 GMT 이진민 /@@7CK3/515 [출간소식] 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는다면? - 내 삶에 필요한 한 가지를 찾아가는 인문학 수업 /@@7CK3/514 정말로 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게 되는 시절입니다. 이 시국에 출간이 무슨 쓸모인지 자문하게 되는 것이 슬프지만, 한편으론 그럴수록 더욱 이 책이 파릇하고 귀여운 독자들을 만나서 좋은 울림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ldquo;청소년들에게 삶에 꼭 필요한 한 가지를 내가 이야기할 수 있다면?&rdquo;이라는 질문에 소설가 하성란 선생님, 사회적 기업가 백정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U066f-lfM26QG4Xft1Bu67BuuRE.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13:33:19 GMT 이진민 /@@7CK3/514 엄마가 된다는 것은&nbsp; - 키티 크라우더&nbsp;『메두사 엄마』 /@@7CK3/512 한겨레신문 문화면 '그림책이 철학을 만날 때' 네 번째 연재글입니다.&nbsp;세계 여성의 날 특집으로 &lt;메두사 엄마&gt;를 골랐어요. ​ &lsquo;아이 덕분에 두려움을 이기고 세상 밖으로 나온 엄마의 성장기&rsquo;로만 보고 싶지는 않아서 마지막 문단을 썼습니다.&nbsp;&nbsp; &nbsp;저의 가장 최근작인 &lt;언니네 미술관&gt;에도 메두사 이야기가 비중 있게 들어가는데요. 이 그림책 속의 엄마 메두사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7Ad4AV1Bb4j7D5v8uU5OgInF1RQ.jpg" width="458" /> Fri, 07 Mar 2025 16:06:04 GMT 이진민 /@@7CK3/512 [철학의 詩선] 2월의 시 - 양파 /@@7CK3/513 2월의 시는 비스와바 심보르스카의 &lt;양파&gt;를 골랐는데, 클로이 작가님이 그려주신 양파 성인님의 자태에 정말 빵 터졌습니다. 너무너무 귀엽죠. 이 원고는&nbsp;지학사에서 발행하는 청소년 월간지 &lt;고교 독서평설&gt;에 연재하는 글로, 해당 월이 지나고 브런치에 올려둡니다. 양파,&nbsp;이토록 철학적인 채소라니 [2월의 시]&nbsp;양파 양파 양파는 뭔가 다르다. 양파에겐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9svNKYx58KbUzDFJZm7TACsautM.png" width="500" /> Mon, 03 Mar 2025 00:07:19 GMT 이진민 /@@7CK3/513 미리 투표해 보는 독일 어린이들 - 어른들은 보수정당 CDU에, 아이들은 좌파정당 Die Linke에 1위를 /@@7CK3/511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 어제는 이곳 독일에서 연방의회 총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중도 보수 성향의 기민당(CDU, 기독민주당)이 1위를 차지하여 메르켈 이후 3년 만에 보수당이 집권하게 되었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민당 대표가 현 총리인 사민당(SPD, 사회민주당)의 올라프 숄츠의 뒤를 이어 차기 총리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츠는 같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1PZi0QiBIeAka3PzL60l1zuLJig.png" width="500" /> Mon, 24 Feb 2025 12:11:22 GMT 이진민 /@@7CK3/511 친구 사귀는 게 어려운 너에게 - 공자 할아버지가 /@@7CK3/472 제가 올해 '철학의 詩선'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에게 시를 읽어주는 코너를 맡아 &lt;고교 독서평설&gt;에 복귀하게 되었는데요, 동생 잡지인&nbsp;&lt;초등 독서평설&gt;에서도 연재 의뢰를 주셨어요. 그래서&nbsp;기존에 연재하던 철학 상담소 코너를 '이모네 철학 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이쪽에서 맡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어린 독자님들을 위해 문장을 만들어내는 일은 좀 더 설레고 즐겁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XUN_oDLdctrqdtBG3N7WItN6Xls.png" width="500" /> Fri, 21 Feb 2025 08:37:16 GMT 이진민 /@@7CK3/472 거짓말이 언제나 날 따라다녔다 - 카트린 그리브 글, 프레데리크 베르트랑 그림,&nbsp;『거짓말』 /@@7CK3/508 &lt;한겨레신문&gt; 문화면 '책과 생각', '그림책이 철학을 만날 때' 세 번째 연재글입니다.&nbsp;이번에는&nbsp;카트린 그리브가 쓰고, 프레데리크 베르트랑이 그리고, 권지현이 옮긴 &lt;거짓말&gt;을 골랐습니다. 한참 TV 앞에서 한숨 쉬던 때(거짓말... 저희 집에는 TV가 없습니다)&nbsp;쓴 글인데 설 연휴가 지나고 오늘에서야 지면에&nbsp;나왔네요. 적색 색맹인가 싶은 어른들이 참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TprKem9MKhbKp230HvyrpY6OpKE.png" width="500" /> Fri, 07 Feb 2025 10:58:08 GMT 이진민 /@@7CK3/508 당신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 안전기지 상담소 릴레이 이벤트 /@@7CK3/505 안전기지 상담소. &lt;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gt;를 펴낸 동양북스에서 외국어 시리즈 네 자매와 기획한 인스타그램 이벤트인데요. 프랑스에 계시는 &lt;언어의 위로&gt; 곽미성 작가님 뒤를 이어 제가 바통을 건네받았습니다.&nbsp;아마 다음은 &lt;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책&gt;의 김미소 작가님일 텐데, 요정님께 고민을 상담하고 싶다면 꼭 이용해 보시죠 :) 그렇게 전해받은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ouAQ4FxKDk6M3YdlWqGfXV85Wig.jpg" width="500" /> Tue, 04 Feb 2025 05:45:55 GMT 이진민 /@@7CK3/505 [철학의 詩선] 1월의 시 - 한줄로 살아보라 /@@7CK3/469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고, 복 많이 지으시고, 평안하시기를요. 올해 &lt;고교 독서평설&gt; 필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청소년들에게 시를 읽어주는 '철학의 詩선'이라는 코너를 맡았어요.&nbsp;한 해 동안&nbsp;청소년들과 나눌 시를 골라보았습니다. (6월까지는 확정된 것이고, 그 이후로는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1월 김용택, '한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zY-Z5-pWjbuP__6w8Z6sF4YSXCE.jpg" width="500" /> Mon, 03 Feb 2025 14:35:50 GMT 이진민 /@@7CK3/469 호라이, 다시 경쾌하게 출발할 수 있는 새해를 바라며 - 서현,&nbsp;『호라이』와 『호라이호라이』 /@@7CK3/494 &lt;한겨레신문&gt; 문화면 '책과 생각', '이진민의 그림책이 철학을 만날 때' 두 번째 연재글입니다.&nbsp;이번 그림책은 서현 작가님의&nbsp;&lt;호라이&gt;와 &lt;호라이호라이&gt;인데요. 발음할수록 기분이 좋아지는&nbsp;호라이! 모든 것이 all right, 부디 제자리를 찾고 &quot;오라이오라이!&quot; 다시 경쾌하게 출발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봅니다. 우리가 흔히 &lsquo;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YEt38BY7QW9SCKqhtVFVJofDtTA.jpeg" width="500" /> Sat, 04 Jan 2025 06:51:44 GMT 이진민 /@@7CK3/494 공자와 함께 고구마를 먹어볼까 - 사이다, 『고구마구마』와 『고구마유』 /@@7CK3/481 &lt;한겨레신문&gt; 문화면 '책과 생각'에 연재를 맡게 되었습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 코너인데요,&nbsp;철학자의 시선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글을 씁니다.&nbsp;담당 기자님과 함께 '철학 한 방울 그림책'이라는 제목을 생각했는데, 신문사에서 좀 더 주제가 잘 드러났으면 한다고 하셔서&nbsp;'그림책이 철학을 만날 때'라는 아주 담백하고 정직한 제목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브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zq6JsYCJZPiJemoRNjS3vocrb3c.png" width="500" /> Sun, 15 Dec 2024 20:24:34 GMT 이진민 /@@7CK3/481 새벽 1 - 예순세 번째 시 /@@7CK3/487 2024. 12. 13. 정한모, &lsquo;새벽 1&rsquo; [ 새벽 1 ] 새벽은 새벽을 예감(豫感)하는 눈에게만 빛이 된다. 새벽은 홰를 치는 첫닭의 울음소리도 되고 느리고 맑은 외양간의 쇠방울 소리 어둠을 찢어 대는 참새 소리도 되고 교회당(敎會堂)의 종(鐘)소리 시동(始動)하는 액셀러레이터 소리 할아버지의 기침 소리도 되어 울려 퍼지지만 빛은 새벽을 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IUwkVH6BixylTAHY8fS2qTHcGn0.png" width="500" /> Fri, 13 Dec 2024 08:08:03 GMT 이진민 /@@7CK3/487 독일에서 학센만 먹지 말고 /@@7CK3/477 가끔 제게 메일을 보내주는 중학생 독자님(&lt;언니네 미술관&gt;에 등장하는 그 중학생 독자님입니다 :D)의 친구가 이번에 뮌헨으로 수학여행을 온다고 하더군요. 수학여행이라 식당을 자유롭게 가기는 어렵겠지만, 혹시 메뉴 고를 일 있으면 참고하라고 요것조것 몇 가지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답변 메일을 적었는데요. 이걸 아예 정리해서 여기다 올려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WUDVYuVpWcpxA2hMRXQHWUdJsEY.png" width="500" /> Tue, 26 Nov 2024 07:42:18 GMT 이진민 /@@7CK3/477 교보문고 CASTing 인터뷰 /@@7CK3/476 Q. 『언니네 미술관』은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에 이어 그림과 철학을 엮어 이야기하는 책인데요. 전작과 달라진 점 중 하나는 제목에서도 보이듯 세상을 먼저 살아가는 &lsquo;언니&rsquo;의 입장에서 후배 여성들,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점이에요. &lsquo;세상의 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rsquo;로 방향을 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의 제가 가장 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lUT5josUAySGtl9ZF4aSU6cT5uk.png" width="500" /> Tue, 19 Nov 2024 22:23:56 GMT 이진민 /@@7CK3/476 &lt;언니네 미술관&gt;을 내면서 /@@7CK3/468 책이 나온 지 한 2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여기저기에서 반응이 오는 것을 보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다들 참 부지런히 읽어주시는구나 싶어 요즘 독서량이 형편없는 저로서는 반성도 되고 부럽기도 하고요.&nbsp;MBC 라디오 북클럽에서 출연 제의를 주신 걸 보면 (순간이동술 수행을 게을리하여 가지는 못했습니다만)&nbsp;몹쓸 책을 낸 건 아닌가 보다 싶어 조그맣게 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ojXLcFtNXoEhkO4upw5AZB23X_I.jpeg" width="500" /> Mon, 04 Nov 2024 16:39:22 GMT 이진민 /@@7CK3/468 [출간 소식] 언니네 미술관 /@@7CK3/464 1년에 한 권씩 내더니 이제는 한 달에 한 권이냐고, '월간 이진민'이냐고 하던 친구의 말에 웃었습니다. 책을 자꾸 내서 죄송합니다. 제 전작인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이 미술을 매개로 한 철학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미술을 매개로 한 여성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유니콘, 김소연 시인께서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추천사를 받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9E97360_l4AiF0XeLfatfzsSLrE.jpg" width="500" /> Fri, 25 Oct 2024 03:43:45 GMT 이진민 /@@7CK3/464 광고툰과 북토크 /@@7CK3/466 좋아하는 펀자이씨툰 엄유진 작가님이 책 광고툰을 그려주셨습니다. 책을 내면서 좋아하는 분들이 추천사를 써주시고 좋아하는 분들이 그림을 그려 주시고, 제가 아주 호강을&hellip; 한 컷 한 컷 너무도 정성스럽게 생각하고 쓰고 그리신 게 보여서, 뱃속에 나비가 간질간질 날아다니는 느낌이에요. 브런치에 올려도 된다고 하셔서, 여기 계신 분들께도 보여 드리려고 가져왔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zThS87bI4OuhN4oPzcGU-2_L-HI.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23:36:37 GMT 이진민 /@@7CK3/466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하는 말 공부 - 강의합니다 /@@7CK3/462 참여연대 느티나무아카데미에서 가을학기 강좌를 열고 다시 불러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하는 말 공부]라는 제목입니다.&nbsp;&nbsp;&nbsp;&nbsp;&nbsp;저도 이 주제로는 처음 여는 강좌라서 두근거리고 신나네요. 많이들 오셔서 말에 관한 이야기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하는 말 공부 어른들의 말 공부가 필요합니다. 말 공부는 말을 막 배우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K3%2Fimage%2Ft01aXnBCq1okXDe2xePJWKrsoHo.png" width="500" /> Sun, 13 Oct 2024 09:25:15 GMT 이진민 /@@7CK3/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