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디jiyeonkang2-30대 청년들에게 진로를 가르칩니다.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뭐든 합니다. 글쓰기를 무지 좋아합니다./@@tGN2015-09-17T06:40:33Z좋지 못한 피드백에 다른 길을 살펴 볼 생각이라면,/@@tGN/2212025-04-18T13:38:07Z2025-04-18T12:35:28Z지난 진로PT에서였다. 스물 일곱, 개발 직군으로 회사를 다니던 분이 있었다. 언젠가 소설을 쓰고 싶어 소설쓰기 수업을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피드백이 영 신통찮아서 완료하진 못했다고 했다. 자신은 글쓰기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타까웠다. 왜 ‘소설을 잘 못 쓴다’가 ‘글쓰기를 잘하지 못한다’와 같은 의미가 될까? 미스터 션샤인, 더 글<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96UtbmZlf84_o9_KX-cJYpEjUFA.PNG" width="500" /돈 vs 가치 (1)/@@tGN/2202025-04-04T10:39:27Z2025-04-04T07:29:05Z청년들이 종종 묻는다.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당장 돈을 벌어야 할 때, 또는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되는 그것이 돈이 안될 것 같아 고민이 될 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비단 내가 진로교육자라서 벨라벳 질문만은 아닐 것이다.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 ‘가치있는 일’을 내가 하고 있다고 여겨서 굳이 나에게 묻는다는 걸 안다. 그래서 나는 더 무어라 답을 해야 할지생각중인 직업은 있는데 확신은 안선다면, #2/@@tGN/2192025-03-20T06:38:28Z2025-03-19T12:21:57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kxfoZy-O8ql3Cdt8ZCzQb95N8ck.JPG" width="500" /생각중인 직업은 있는데 확신이 안 선다면, #1/@@tGN/2182025-04-04T13:52:38Z2025-03-16T14:07:56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8CW8opOPJ_tRMniWGLUvVsqspCE.JPG" width="500" /어쩌면 못벨라벳게 아니라 맞지 않는 자리에 있는 것일지도/@@tGN/2172025-03-07T23:51:01Z2025-03-07T12:56:12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2z1f8oRr1nwcc8l95ogWGnNVmDU.JPG" width="500" /‘열심히’에 대한 오해/@@tGN/2162025-02-24T12:27:58Z2025-02-24T11:39:05Z이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괜찮은거야? 지난 주 진로강의(이하, 강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마음이 착잡했다. 왠지 모를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해당 강의는 나의 스테디 셀러였다. 8년 전 한 청년센터와 함께 만들었다. 내 생애 첫 외부 강의이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이란 말이 무색하게 만족도가 잘 나왔다. 그해 센터에서 진행한 강의 중 만족도취준생들을 위한 잘 맞는 직무 찾는 법/@@tGN/2152025-02-15T12:40:57Z2025-02-14T13:29:54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NLGZHP_yCUriQGEk8YM2_tG9pYA.JPG" width="500" /원벨라벳 일, 하기 전 잘 할지 아는 법 #3/@@tGN/2142025-02-13T01:03:59Z2025-02-12T07:58:40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afd4NJ_zDOldL63CT8-j2TDzzM0.JPG" width="500" /원벨라벳 일, 하기 전 잘할 수 있을지 아는 법 #3/@@tGN/2132025-02-10T12:17:30Z2025-02-10T10:21:55Z서울대학교의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이 쓴 <굿라이프> 에서는 행복감이 낮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기 전 그것을 얼마나 잘하는지 아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두 경우 모두에서 행복감이 낮은 학생들이 행복감이 높은 학생들보다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했다. 행복감이 높은 학생들은 그 일을 좋아하면, 잘하<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ONZTqVYk-o3fPo6G8JxkFXZkGTM.JPG" width="400" /원벨라벳 일, 하기 전 잘할지 아는 법 #2/@@tGN/2122025-02-08T01:55:04Z2025-02-06T23:38:59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5WQoVi0bz85p6Xjuk7f8pshfqdU.JPG" width="500" /원벨라벳 일, 하기 전 잘할 수 있을지 아는 법 #2/@@tGN/2112025-02-08T01:55:06Z2025-02-03T12:49:19Z대개 하고 싶은 직무나 직업을 떠올리면 곧바로 따라오는 질문이 있다. '잘할 수 있을까?' 사실 이건 질문이 아니다. '잘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의 다른 표현이다. 종종 이 두려움에 잡아 먹혀 진도를 나가지 못한 경우를 본다. 그들의 머릿 속에선 '잘하지 못하면 어떡하지?->안하는 게 낫겠다->그닥 하고 싶은 일도 아니었어.' 로 이어지는 것 같<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LBf6NyQIg7UrF1BSL9IIdL3x1_A.JPG" width="500" /원벨라벳 일을 하기 전, 잘할지 아는 법 #1/@@tGN/2102025-02-03T05:15:05Z2025-01-31T15:45:06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VWbCSJtI62jDeeKqWPHmSVGI-lk.JPG" width="500" /원벨라벳 일, 하기 전 잘할 수 있을지 아는 법 #1/@@tGN/2092025-01-28T01:44:37Z2025-01-27T16:10:53Z어떤 일을 하기 전에 그것을 잘 할지 아는 방법이 있을까요? 며칠 전 한 학생이 물었다. 당시에는 솔직히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 동안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시리즈로 쓰는 글! <원하는 일, 하기 전 잘할 수 있을지 아는 법> #1 <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wiZvUZrMBBFLInyQuPMdjHTGgyY.PNG" width="500" /명절만 되면 쪼그라드는 취준생들을 위해 - 대신 말해드립니다!/@@tGN/2082025-01-28T01:49:46Z2025-01-27T14:03:52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woQMw0qd9GByPLokcSYOGrqSWGs.JPG" width="500" /이런 일 하려고 취업한 게 아니라는 사람들에게 - feat. 나영석/@@tGN/2072025-01-29T09:09:34Z2025-01-26T13:44:59Z너무 공감하는 이야기다. 회사 입장에선 다 비용이니까 투자할 만한 사람에게 투자하고 싶지 않을까. 프리랜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프리랜서가 되면 마치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글쎄.파트너와 이야기 할 때 내 의견에 힘이 실리려면 납득할만한 포폴(경험)이 나에게 있어야 한다. 같이 일하고 싶은 파트너의 눈에 띄거나 콜드메일로<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r3MyeesDUXVWp9DUtvJz2ZnnhNc.JPG" width="500" /‘해도 될까요?’는 ‘하고 싶다’의 다른 말/@@tGN/2062025-01-25T02:20:25Z2025-01-24T14:48:49Z질문하고 있으니까 잘 할거야. A님은 9개월 간 기획자로 일하고 퇴사했다. 기획이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가 물었다. 잘벨라벳 것의 객관적 기준이 무엇인지, 직업으로 삼기 전에 잘할 수 있을지 확인벨라벳 방법은 없는지 말이다. 신청서에 비슷한 문장이 적혀있기도 했다. ‘좋아하지만 못벨라벳 걸 진로로 해도 될까요?’ 나는 말했원벨라벳 게 매번 헷갈리는이유/@@tGN/2052025-01-26T03:18:50Z2025-01-23T14:11:44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SE1Cp-By9xr8UgssClLDRc0xh6g.JPG" width="500" /너 안 부족해 쫌./@@tGN/2042025-01-22T22:38:19Z2025-01-22T16:04:31Z언젠가 자신이 아무것도 되지 못한 것 같다며 수업을 찾아온 청년이 있었다. 막상 실습을 해보니 실제는 그 반대였다. 그는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진집도 내고, 책도 쓰고, 굿즈도 만들어 판 사람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저 좋아하는 공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해 일 경험도 쌓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유가 궁금했다. 대체 왜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지<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cv0vxOQpNJNokSZqFIAeud-e9wM.JPG" width="500" /백수 주제에 바쁘다고 생각벨라벳 사람들을 위해 - 진짜 하고 싶은 일 찾는 법/@@tGN/2032025-01-22T17:01:31Z2025-01-21T03:18:49Z“낮 동안 뭐했어요?” “요가하고... 백수인데 괜히 바쁜 것 같아요.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번에 말했던 음악심리치료 수업듣고, 향수 만들기 클래스도 듣고...” “오! 되게 M님 스러운 걸 하고 있네요. 다 연결된 걸 하고 있네.” “네?? 제가요? 어..떻게?” 어제 저녁 수업 중 한 학생과 나눴던 대화였다. 바쁘긴 한데 뭘 하느라 그렇게<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kBiQFYDRn70K2XryDuc9gFnG5d0.JPG" width="500" /이것저것 벨라벳 건 많지만 진짜 하고 싶은 건 모르겠다면/@@tGN/2022025-01-21T00:40:18Z2025-01-20T22:00:10Z<img src= "https://img1.벨라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벨라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EjEtdQKRdwcKTUN22mtKgrpgHnQ.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