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와 유아의 사랑: 업사이드 다운과 인사이드 아웃 - 무아(無我)와 유아(唯我)의 사랑: &토토사이트;lt;업사이드 다운&토토사이트;gt;과 &토토사이트;lt;인사이드 아웃&토토사이트;gt;

2025-04-23T10:08:59Z

또 비가 온다. 새 아파트 거실 창으로 비 내리는 세계를 내려다보며 글을 쓰는 이 순간이 천국이다. 그러나 나는 천상을 버리고 지상으로 내려가 중간고사 감독을 해야 한다. 나는 존재하지 않음(無我). 오직 나만 존재함(唯我). 극과 극이다. 양극은 하나다. 같은 것의 두 표현, 동전의 양면이다. 두 면은 등을 맞대고 서로를 존재케 하며 하나의 동전을 이룬

귀환 중인 탕자: &토토사이트;lt;기적수업&토토사이트;gt;과 오늘의 수업

2025-04-23T00:51:13Z

실재는 위협받을 수 없다.비실재는 존재하지 않는다.여기에 신의 평화가 있다.Nothing real can be threatened.Nothing unreal exists. Herein lies the peace of God.―『기적수업 A Course in Miracles』 위 인용구를 토대로 새로운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 나의 것은 잃을

집착과 자기애: 제니 &토토사이트;lt;like JENNIE&토토사이트;gt;

2025-04-23T00:11:39Z

Like like likeJennie Jennie JennieI think I really like―제니, &토토사이트;lt;like JENNIE&토토사이트;gt; 지난주에 이어 토요일에 또 비가 내린다. 무아(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상태인 한 인간을 만나 몇 주간 그 무아(자아 없음)를 깨는 데 &토토사이트;lsquo;집착&토토사이트;rsquo;했는데 이는 사실 나 자신의 무위(행위 없음)를 깨려 했던 것이었다. &토토사이트;lt;무아

무아無我와 무위無爲:All is full of LOVE

2025-04-20T13:01:32Z

만유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전화기는 꺼져 있다.만유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문은 모두 닫혀 있다. All is full of love.Your phone is off the hook.All is full of love.Your doors are all shut.―Bj&토토사이트;ouml;rk, &토토사이트;lt;All is full of love&토토사이트;gt; 그를 만날 때마다 엄청난 것이 쏟아

입문(3): 모성 콤플렉스와 악마의 유혹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7주차. 2025. 4. 17.

2025-04-25T11:52:54Z

세계의 여왕인 여신과의 신비로운 결혼은 영웅의 삶 전체가 완성되었음을 뜻한다. ... 이때 영웅이 겪는 시험은 깨달음의 위기를 상징한다. 이 위기를 통해 영웅의 의식이 확장되고, 모성 들림의 파괴자(full possession of the mother-Destoryer)인 천생연분의 신부(필연적 짝; inevitable bride)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게 되

무아無我의 허상: &토토사이트;lt;전체와 접힌 질서&토토사이트;gt; 속의 마魔

2025-04-17T07:00:09Z

단어 &토토사이트;lsquo;실재reality&토토사이트;rsquo;는 어디서 왔는가? 사물을 뜻하는 라틴어 &토토사이트;lsquo;res&토토사이트;rsquo;에서 왔다. 실재한다는 말은 &토토사이트;lsquo;사물&토토사이트;rsquo;이 된다는 뜻이다. 처음에 &토토사이트;lsquo;실재&토토사이트;rsquo;는 &토토사이트;lsquo;사물됨&토토사이트;rsquo; 또는 &토토사이트;lsquo;사물된 성질&토토사이트;rsquo;을 총칭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토토사이트;lsquo;res&토토사이트;rsquo;는 &토토사이트;lsquo;생각하다&토토사이트;rsquo;는 뜻의 동사 &토토사이트;lsquo;reri&토토사이트;rsquo;에서 왔다. 문자 그대로 하면 &토토사이트;lsquo;실재&토토사이트;rsquo;는 &토토사이트;lsquo;생각된 무엇&토토사이트;rsquo;이다.―데이비드 봄, 『전체와 접힌 질서

붓다와 그리스도의 결혼: &토토사이트;lt;싯다르타&토토사이트;gt;와 나

2025-04-15T01:31:54Z

모든 진리는 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진리이다.―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무(無)에 담겨졌다 나오니 세상이 씻겨져 있다. 내가 경험한 합일의식의 특징이 &토토사이트;ldquo;넘치는 의미의 충만&토토사이트;rdquo;이라 하자, 의미로 충만하다는 것은 &토토사이트;ldquo;의미가 없는 것과 같다&토토사이트;rdquo;고 그는 말했다. 그렇다. 무한과 제로는 하나, 무한한 유(有)는 곧 무(無)가 되기에 가득 차 있는 것과 비워져 있는 것

부처를 만나다: &토토사이트;lt;그리스인 조르바&토토사이트;gt;의 한마디를 붙잡으며

2025-04-11T10:10:29Z

최후의 인간은 자신을 비운 인간이다. 그 몸에는 씨앗도 똥도 피도 없다. 모든 것은 언어가 되고 언어의 집합은 음악이 되어도 최후의 인간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절대고독 속에서 음악을 침묵으로 환원시킨다.나는 놀랐다. &토토사이트;lt;부처가 그 최후의 인간이다!&토토사이트;gt;나는 부르짖었다. 이것이 그의 비밀이며 엄청난 의미이다. 부처에겐 스스로를 비운 &토토사이트;lt;순수한&토토사이트;gt; 영혼이

입문(2): 영웅과 여신의 결혼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6주차. 2025. 4. 10.

2025-04-24T01:20:40Z

모든 장애물이 극복됐을 때 영웅이 치르는 마지막 모험은, 승리한 영웅과 세계의 여왕인 여신과의 신비로운 결혼으로 나타난다. 여신은 자기 존재를 알아보는 자에 의해 해방된다. 여신의 정체를 알아보는 영웅은 여신이 창조한 세계의 왕, 즉 육화된 신일 수 있다. 여신과의 만남은 사랑의 은혜를 얻기 위해 영웅이 맞이하는 마지막 시험 단계이다. 사랑의 은혜는

입문(1): 사랑의 소외와 첫 관문의 통과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5주차. 2025. 4. 3.

2025-04-24T01:15:35Z

자아는 스스로를 죽게 할 수 있는가? Can the ego put itself to death? ―조셉 캠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1부 2장 1절 &토토사이트;lt;시련의 길&토토사이트;gt; 사랑은 존재의 본질인 위대한 자아로 돌아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존 오도나휴, 『영혼의 동반자: 두 사람, 하나의 영혼』 영웅의 여정, 자기실현 과정이란 작은 나(ego) 중심의 존

출발(3): 초자연적 조력과 동시성 현상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4주차. 2025. 3. 27.

2025-04-24T01:03:45Z

소명을 거부하지 않은 당사자는 영웅의 여정 도중 첫 번째 보호자를 만난다. ... 이러한 존재는 운명의 자비롭고 보호적인 힘을 표상한다. 이는 낙원의 평화에 대한 약속이자 보증이다. 이 약속은 현재를 지탱하고 과거와 미래까지 주관한다(따라서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이는 여러 단계에 이르는 삶의 문턱을 넘고 깨어남을 겪으면서 위험에 처하는 듯 보이지만 보호적

출발(2): 소명의 거부와 저항의 역용(逆用)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3주차. 2025. 3. 20. 春分

2025-04-24T00:57:33Z

&토토사이트;ldquo;아무것도 하지 않는 기술에 통달하기 전까지는 세상의 어떤 기술로도 인간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현시킬 수 없다.&토토사이트;rdquo; ―브라이언 로빈슨 엊그제 수업에서 연기학과 학생들이 말하길, 연기를 하면서 경험한 큰 변화는 &토토사이트;ldquo;자기표현에 주저함이 없어진 것&토토사이트;rdquo;이라 했다. 원래부터 그런 성향은 아니었고 반복되는 연습과 활동을 통해 그렇게 됐다는 것인데, 이는 자존감 내지 자신감

삶이라는 신: &토토사이트;lt;매트릭스&토토사이트;gt;와 &토토사이트;lt;위플래쉬&토토사이트;gt;

2025-04-23T08:54:21Z

&토토사이트;ldquo;고통이 실현됨으로써 인간은 모든 인간관계를 박탈당한다. 그에게는 두 가지 관계만 남는다. 첫째는 두 개의 물방울이 만나듯 기계적인 관계이고, 둘째는 순수하고 영적인 사랑이다. 이 두 가지 극단 사이의 여하한 모든 관계는 그에게 불가능하다. 물방울과 영성 외에 다른 것은 그의 생에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토토사이트;rdquo; ―시몬 베이유 지난주 대학 수업에서 어떤 학생이

예술가 붓다: &토토사이트;lt;위플래쉬&토토사이트;gt;와 새 시대의 영웅

2025-04-03T23:28:56Z

오늘 친구와 함께 재개봉 영화 &토토사이트;lt;위플래쉬&토토사이트;gt;를 봤다. 나는 그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동행인은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관람 중 그 친구가 눈물을 훔치는 것을 목격했다. 영화가 끝난 뒤,&토토사이트;nbsp;왜 울었냐고 물으니 &토토사이트;ldquo;저런 인간이 있네&토토사이트;rdquo;라고 했다. 무슨 말이냐 되물으니 (앤드류처럼) 모든 걸 거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토토사이트;ldquo;지금부터 살면 되지&토토사이트;rdquo;라고 말하며, 나는

출발(1): 영웅의 여정과 자기실현의 소명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2주차. 2025. 3. 13.

2025-04-24T00:45:43Z

&토토사이트;ldquo;대부분의 인간은 잠든 채로 태어나 잠든 채로 살다가 잠든 채로 죽는다.&토토사이트;rdquo; ―G. 구르지예프 &토토사이트;lsquo;어떤 사람들&토토사이트;rsquo;에겐, 인생의 어느 시기가 되면 자기(Self)에 대한 실존적 관심이 생겨난다. 이전의 나는 진짜 내가 아니라 껍데기에 불과했다는 인식과 함께, 그러한 비본질적 존재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진다. 이 강의는 그 &토토사이트;lsquo;어떤 사람들&토토사이트;rsquo;을 위한 것이다

OT: 영웅의 여정과 삶, 그리고 철학 - &토토사이트;lt;삷과 철학&토토사이트;gt; 1주차. 2025. 3. 6.

2025-04-23T06:56:20Z

영웅이란 스스로의 힘으로 복종(극기)의 기술을 완성한 인간이다. 영웅은 한계와 싸워 이를 보편타당하고 인간적인 형태로 환원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그의 이상과 영감은 태곳적 상태 그대로 생명과 사상의 원천에서 비롯된다. 영웅은 영원한 인간(우주적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존재이다. 영웅의 길은 근원적으로 내적인 길이다. 보이지 않는 한계가 뚫리고 오래전에 잊

자기 자신이 되는 길: 영화 &토토사이트;lt;위플래쉬&토토사이트;gt; 재개봉 기념

2025-04-23T08:54:45Z

3월 첫날이다. 연말엔 &토토사이트;lt;매트릭스&토토사이트;gt;가 재개봉을 하여 나를 기쁘게 하더니, 또 새봄과 함께 &토토사이트;lt;위플래쉬&토토사이트;gt; 재개봉 소식이 날아왔다. 이 둘은 나의 쌍벽 영화로, 가장 많이 본 영화(매트릭스) 및 극장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위플래쉬)를 기록하고 있다. 이의 재개봉 소식에 영감을 얻어 브런치북 &토토사이트;lt;책&토토사이트;middot;영화&토토사이트;middot;음악&토토사이트;gt;을 만들었다. 10년 전 &토토사이트;lt;위플래쉬&토토사이트;gt;를 영화관에서 처

십우도 소설 『아이 찾는 아이』 출간 - 김태라 장편소설 & 붓다, 그리스도, 매트릭스, 프릭스

2025-04-21T09:24:03Z

작년 성탄절에 탈고한 작품이 올 성탄절에 책으로 나왔다. &토토사이트;lsquo;불교 십우도와 게임 메타버스를 결합한 영어덜트 SF 소설.&토토사이트;rsquo; 원래 올여름에 나오기로 했던 책이 출판사 사정으로 가을로 넘어가 &토토사이트;lsquo;작가의 말&토토사이트;rsquo;에 &토토사이트;ldquo;결실의 계절&토토사이트;rdquo;이라 썼는데, 11월에 출간된다 했던 것이 디자인 운운의 이유로 또 철을 바꿔 겨울에 이르더니, 12월 중순 서점에 깔리기로 했던 것이 출시 직

그리스도 소설 3부작 발표 - &토토사이트;lt;문학나무&토토사이트;gt; 2024년 겨울호 발표작

2025-04-14T09:10:12Z

2024년 사계절을 사대성인 소설과 함께 보냈다. 춘하추동 붓다, 소크라테스, 공자, 그리스도가 스마트소설로 재탄생했다. 수상작 「사람의 아들」에서 나온 열두 편인데, 그리스도와 십이사도 모양새 같기도 하다. 이 작품들을 쓰고 발표하면서, 오랫동안 나의 의식에 머물렀던 붓다와 그리스도를 떠나보낸 것 같다. 과거 긴긴밤을 지나는 동안 이들, 특히 예수라는 존

소설 작법 - &토토사이트;lt;문학나무&토토사이트;gt; 2024년 겨울호 발표작 [사대성인 소설-그리스도편 2]

2025-04-14T08:57:23Z

1. 수태고지 &토토사이트;lt;소설 작법&토토사이트;trade;&토토사이트;gt; 입문자라고요? 환영합니다. 당신은 소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토토사이트;hellip;&토토사이트;hellip; 뭐라고요? 글을 써본 적이 없다고요? 그럴 리가요. 문자 메시지라도 써봤을걸요. 문자도 글이냐고요? 문자가 글이 아니면 뭐겠어요? 생각해 보니 일기와 보고서도 쓴 적 있다고요? 많이 써보셨네요. 그럼 그냥 시작하면 됩니다. Just Write It. 영감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