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람 kim2ram 일본 시골에서 유유자적 삽니다. 알라딘 북펀드 중 &lt;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gt; (~5/6) 인스타: @kim2ram /@@eJgl 2022-10-23T23:03:56Z 남의 연애는 재밌다 - 멧비둘기마저도 /@@eJgl/311 2025-04-25T09:52:14Z 2025-04-25T05:47:47Z 멧비둘기의 방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기껏 물고 온 나뭇가지를 싹 치워버려서 빈정이 상했는지, 집지을 생각은 없이&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몸만 딸랑딸랑 와서 둘이 도란도란 놀다간다. 나는 짬짬이 멧비둘기 관찰을 계속하며 약간의 관찰 노하우를 터득했다. 현관문을 아주 조금만 열고&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핸드폰 카메라만 내밀어 촬영을 하면서 본다.&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인터폰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도촬을 눈치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q5O4MovqHwqAzkW6mK9VaI4RM48.png" width="500" / 이름이 어떻게 되시고 어느 도시 출신이신가요? - 내가 누군지 알면 그런 댓글 못 달 텐데 /@@eJgl/310 2025-04-24T14:07:37Z 2025-04-24T05:52:15Z 일본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도하던 시절의 일이다.&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네팔인 여학생 한 명이 내게 와서는 같은 네팔인 학생인&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A가&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곤란한 일에 빠져있다며 귀띔을 해주었다. 자기가 말했다고는 절대로 말하지 말라며,&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자세한 이야기는 A에게 들어보라고 했다.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흔히 있는 학비 문제나, 본국에 있는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fUTX3VKp6dyZXNBVpvTcq_EWTl0.png" width="500" / 얄미운 이웃 - 멧비둘기의 귀환 /@@eJgl/283 2025-04-24T14:08:11Z 2025-04-23T06:48:38Z 토요일 오후. 마트에 가려다 놀라운 광경을 마주했다. 앞집 문 앞에 대량의 나뭇가지들이 떨어져 있었다. 작년의 나 같으면 누가 이야가라세 (嫌がらせ, 남이 싫어할 짓을 일부러 하는 것)를 하러 왔다고, 그런 음습하고 부도덕한 인간이 아파트 복도에서 서성거렸을 걸 상상하며 소름 돋은 팔을 벅벅 긁었을 것이다. 하지만 놀라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누구의 소행인<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uvgZzrliuYgejjzEfrvuwNKgtWI" width="500" / 오랜 친구가 맡아둔 나의 24년 - 2학년 9반 /@@eJgl/308 2025-04-24T14:09:03Z 2025-04-18T05:52:56Z 일본생활도 14년 차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3년을 제외하면, 그동안 한국에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밖에 돌아가지 못했다. 그나마 엄마 아빠 집이 경기도 더 외곽으로 이사를 하고 나서는, 집에 한번 들어가면 도회지에 나가기 쉽지 않아 거의 집에서 지내다 오게 되었다. 정말 '집'에 가는 셈이다. 외국인 남편 데리고 갈 때만 한국을 경험시켜야 한다고, 늙은 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rLGFuVpqBk-5j9ZhUxOBjvRiGSM.png" width="500" / 자라나라, 머리머리! - 이런 나지만 다육이는 키우고 싶어 #15 /@@eJgl/299 2025-04-18T00:02:21Z 2025-04-17T05:59:10Z 우리 집 다육식물들. 누구 하나 마음가지 않는 친구가 없지만 그중 가장 큰 관심을 가져가고 있는 건 이 녀석이다. 길고 구부정한 줄기에 얼굴만 달랑 달려있는 녀석. 여러 개체와 모아심기 된 것을 데려와 '청솔이 아닐까?' 하는 추측만 있을 뿐 정확한 이름도 알지 못한다. 확실한 것은 그가 우리 집에서 가장 오래된 다육식물이라는 것뿐이다. 처음부터 기괴한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FPUdVqI0_-6K9bpq0BEw9cWAQgI.JPG" width="500" /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lt;출간&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북펀드&온라인 카지노 사이트;gt; 5월, 제 첫 책이 세상에 나옵니다 -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lt;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온라인 카지노 사이트;gt; /@@eJgl/307 2025-04-17T09:00:22Z 2025-04-16T07:14:15Z 안녕하세요. 김이람입니다. 오늘은 기쁜 소식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브런치북 &quot;우리 집 일본인&quot;을 기초로 한 에세이 &lt;취미는 채팅이고요, 남편은 일본사람이에요&gt;가 종이책이 되어 여러분 곁으로 찾아갑니다. (덩실덩실) 브런치북에선 연애에서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반면, 책에서는 그 이후에 함께 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OAtXzKnl9kL3OaYgs0VwiBsrkb8.jpg" width="500" / 출근 후 세 번이나 집에 돌아온 남편 /@@eJgl/305 2025-04-14T10:23:52Z 2025-04-11T07:19:33Z 여느 때처럼 거실 테이블에 노트북을 펴놓고 글을 쓰던 금요일 낮. 고요해야 할 거실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치익- 타닥, 치이이익- 타닥' 주방 환풍기에서 나는 그 소리는 어떤 일을 떠올리게 했다. 언젠가 두꺼비집 쪽에서 뭔가 퍼득이는 소리가 들렸는데 설비점검 때 열어보고서야 그게 박쥐였었다는 것을, 미라를 버리며 알게 되었다. 설마 이번엔 환풍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nkKQ3Pg8T934oUd4MK_SYVOTMKk.png" width="500" / 감기의 순기능 /@@eJgl/306 2025-04-15T08:42:46Z 2025-04-09T08:38:25Z 어째 좀 으슬으슬하다 싶더니만&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싫은 예감은 좀처럼 빗나가지 않는다. 감기환자 당첨이다. 일 년에 한 번은 꼭 감기에 걸린다.&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밤새 콜록이다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아아, 조금 따뜻해졌다고 금방 반팔입지 말껄', '술 마시고 밤바람 쐬지 말껄', '조금만 더&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온수매트 켜고 잘껄', 이미 늦어버린 '껄껄껄'을&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되뇌다가&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듣지 않는 판피린 대신 다른 감기약을 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3ys2dXqzlqahlLjMMFli5ibpPdk.png" width="500" / 내 핸드폰이 보는 나란 인간은 /@@eJgl/302 2025-04-08T04:24:11Z 2025-04-04T07:25:11Z 차에서 내리다 핸드폰을 떨어뜨려 오른쪽 모서리부터 사선으로 실금이 생겼다. 이제 업데이트도 안 될 만큼 오래 썼으니 이참에 새로 사야지 결심케 한 이 사건은 2년 전의 일. 처음엔 눈에 거슬리던 실금도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 있던 것처럼 느껴지더라. 빗살무늬 토기의 빗살무늬 뭐 그런 것처럼. 그러던 지난가을, 실금 주위에 생긴 작은 점이 스멀스멀 검은 선<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KHfJ0ufmni3IhUw_-GVFhMiI-zo.png" width="500" / 원숭이는 어디로 가는가 /@@eJgl/304 2025-03-27T14:09:43Z 2025-03-21T03:44:08Z 좀처럼 울리지 않는 핸드폰에 뭔가 기별이 왔을 때는 십중팔구 방재정보 어플이다. 천재지변과 지역 내 치안 정보를 알려주는데 대부분 인근 어디에 강도가 들었으니 문단속 잘 하라던가, 바바리맨이 나타났으니 주의하라던가 하는, 공익성 높고 흉흉한 것들 뿐이다. 지난 금요일에는&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아침부터 핸드폰이 반짝거렸다. '범죄 및 사고에 관한 주의환기'라는 제목에 으이그 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ooQgfWeuOLz0UulicGqa78WAxoo.JPG" width="500" / 조금 늦은 수상 소감 /@@eJgl/301 2025-04-04T10:04:54Z 2024-12-20T08:53:20Z 안녕하세요. 김이람입니다. 세상이 하 수상해 안녕하시냐는 인사가 조금 다른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부디 오늘 하루도 끝까지 안녕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자 발표로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말하지 않는 것'과 '거짓말을 하는&nbsp;것'은 전혀 다른 개념일 텐데,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들 찔끔찔끔의 힘 - 이런 나지만 다육이는 키우고 싶어 #14 /@@eJgl/281 2024-12-15T14:50:59Z 2024-12-03T05:59:37Z 해가 많이 짧아졌다. 벌써 5시도 전에 해가 떨어져 어둑어둑하다. 여름 내내 베란다께를 머물던 햇볕도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거실 깊숙이까지 들어와 있다. 가을은 항상 언제 왔는지 모르게 찔끔찔끔 다가와서는 사라질 땐 후다닥 전력질주. 주말과 쏙 빼닮았다. 가을이 되고 다육이들은 여름의 고된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다. 건조하고 서늘한 바람, 차광막<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pXkl5_RZg85V3a077JB5ek6RBZE.jpg" width="500" / 2600엔으로 영화관을 전세 낼 수 있을까 /@@eJgl/297 2024-11-03T12:09:56Z 2024-11-01T05:16:37Z 오늘은 11월 1일. 나는 내 인생의 몇몇 11월 1일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2006년 11월 1일,&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집에 가는 광역버스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한참을 흘끗거리다가&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머리카락이 참 예쁘네요' 라더니 머리를 쓰다듬었다. 말투나 행동으로 보아 아픈 사람이 분명했지만 어쨌든 타인에게 갑자기 쓰다듬어지는 것은 불쾌한 일이고 혹시라도 집까지 따라올까 봐 다른 정류소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ECvKtdGVWrrASC3s3ufdxIGtt1E.jpg" width="500" / 선거소 문 앞까지만 다녀온 일본 중의원 선거 /@@eJgl/296 2024-12-01T05:37:29Z 2024-10-29T08:20:41Z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주말에 뭐 했어요?&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 지인이 물었다.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맨날 지내던 대로지. 집안일하고 선거 가고...&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어? 언니 선거권 있어요?&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아니, 타인을 대리로 한 간접투표.&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아, 뭐야.&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 지난 일요일, 일본은 중의원 선거일이었다. 증세, 엔저로 인한 물가상승, 종교세력과의 결탁, 정치자금 파티의 뒷돈문제 등 여당에 대한 불신이 큰 상태에서 열리는 총선이라 상당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_i6Y8lrMiks7aiW2a1CgsZ2IxVA" width="500" / 출금만 되는 통장 /@@eJgl/280 2024-09-18T22:28:46Z 2024-09-13T07:36:57Z 일본에 사는 중장기 체류 외국인들은 자신이 가진 비자&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기한을 갱신하고 나면 금융기관에 새 재류카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범죄수익의 이동, 돈세탁,&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테러자금 공여 방지가 목적으로,&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일본국적이 아닌 사람 전부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만약 이를 하지 않으면 일정기간 후 계좌가 동결된다고 한다. 보통은 재류기한의 2~3개월 전쯤이면 은행에서 편지가 날아온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5sS6vgTNIlAJ1kinPrH0AGYEvnQ.jpg" width="500" / 멜라닌 색소를 팔아 쓰는 글 /@@eJgl/274 2024-09-03T15:21:29Z 2024-08-30T05:34:28Z 태풍 10호 산산이 일본 큐슈에 상륙하고 관동지역에도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덕분에 어항에 들어있는 금붕어 체험 중.&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뻐끔뻐끔. 아가미가 없어 숨만 막히는 아침 8시, 습도는 98%. 기분 전환 삼아 아침부터 가위를 들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했지만 뭘 모르는 생짜 초보라서&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오히려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름 재미와 달성감을 느끼지만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ayA5hZMmGNk9pqq5jzpsamNP2-8.JPG" width="500" / 그 다육이가 진짜 프리티해지는 날 - 이런 나지만 다육이는 키우고 싶어 #13 /@@eJgl/273 2024-08-30T13:19:08Z 2024-08-29T05:45:09Z 그 다육이와의&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bsp;만남은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러 가려고 거실 불을 막 끄려던 찰나였다. 키친 카운터 위에 본 적 없는 종이컵과 그 위로 삐죽 나온 뭔가가 있었다. 세면대에서 이를 닦고 있는 남편의 등짝에 이게 뭐냐고 물었다.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아, 봤어?&온라인 카지노 사이트;quot; 의기양양하게 뒤돌아 보던 그였지만 내 표정은 밝지 못했다. 나는 다음 다육이는 키가 작고 촘촘한 에케베리아 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AUj6H9Xv4HtcvyIfqMlcAqwGneE.JPG" width="500" / 쌀이 없으면 오트밀을 먹으면 되잖아요 /@@eJgl/270 2024-08-31T07:00:23Z 2024-08-28T03:34:18Z 마트 다섯 군데를 돌았는데 쌀이 없다. 매대를 텅 비워놓기 좀 그랬는지 라면, 국수, 파스타를 자리에 채워놓은 곳도 있었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의 면식버전인가. 쌀이 없으면 면을 먹으면 되잖아요. 지금 일본은 쌀부족 상태다. 작년 벼농사가 흉작이었던 것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쌀 소비량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QLw5z2TbrNBo4DBSmtLN1-M7LJ8.JPG" width="500" / 결혼은 처음이라 /@@eJgl/272 2024-08-29T01:39:16Z 2024-08-27T11:45:46Z 아침은 빵이나 시리얼, 점심은 패스, 저녁은 퇴근길에 산 소자이(総菜, 반찬)나 신라면, 포테토칩에 맥주. 그의 이전 식생활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부모와 아들, 셋이 사는 집에서 각자 장을 봐 따로 밥 해 먹고 돈까지 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엔 가정집이 아니라 셰어하우스 (인근 시세보다 비싸기까지 한) 같아서 충격적이었다. 이것이 내가 모<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KSTtXWXpDqAvIgpNDMAigwF7cLE.JPG" width="500" / 여름날을 견디는 다육이들 - 이런 나지만 다육이는 키우고 싶어 #12 /@@eJgl/244 2024-10-25T07:44:15Z 2024-08-23T05:47:38Z 옛날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천체를 관측해 달력을 만들고, 공통된 기상 법칙을 발견해 절기를 정할 생각을 다 했을까? 어제는 처서. 전날 저녁부터 바람이 귀신같이 바람이 차가워지더니 오전 중엔 선풍기도 필요 없을 정도로 선선했다. 오늘은 다시 더워졌지만 짧지만 달콤한 한여름밤의 꿈 덕분에 조금만 더 있으면 가을이 올 것이라는 희망도 갖게 되었다.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gl%2Fimage%2FloDS8OMtsHfZMlmOrs4_r-MargM.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