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이스 gracefull 캐나다 이민 10년차의 유학전문가 / 바카라 방송작가 협회 교육원 + 드라마 보조 작가 / 캐나다 유학 관련 에세이 2권 + 연애 관련 전자책 1권 출판 /@@4GyS 2017-11-27T00:50:19Z 위기를 기회로? /@@4GyS/259 2025-03-06T23:16:08Z 2025-03-06T17:22:08Z 영화 Anora (이하 아노라)를 보러 영화관에 가려다 말았던 날이 있었다. 영화 얘기를 가끔 나누곤 바카라 친구 두 명중에 한 명은 별로였다 하고, 다른 한 명은 괜찮았다 하길래 어떤 영화인가 궁금했었다. 하지만 집에서 좀 먼 영화관에서만 상영바카라지라 귀차니즘이 호기심을 이겼고, 영화를 보지 못했다. 그러다 아노라가 아카데미에서 무려 5관왕을 받자 그 영화 저는 저를 양육 중입니다.&nbsp; /@@4GyS/258 2025-03-03T21:50:10Z 2025-03-03T21:50:10Z 얼마 전, 스레드에 배우 '진서연'님이 세바시 강연에서 한 말을 공유해서 보고 강연 영상을 찾아봤다. '내가 나의 엄마가 되기로 했다'는 내용에 공감이 갔다. 바카라 몇 년 전부터 내 안에 내 자식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문장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내용이었다. 약 6-7년 전, 정말 힘들어 죽을 것 같은 시기가 있었다. 열아홉에 갑자기 생긴 조울증 바카라 오지 마세요 /@@4GyS/257 2025-03-13T21:30:06Z 2025-03-02T03:21:12Z 결론부터 말하면, 당신의 인생의 목표가 '돈'이라면 캐나다는 당신에게 맞는 나라가 아니다. 그러니 캐나다가 아닌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걸 추천한다. 보통 한국에선 캐나다가 미국이랑 비슷하다 바카라하는데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각 나라를 단 한 단어로 정의해야 한다면, 난 캐나다를 '이민국가'로... 미국을 '자본주의의 끝인 국가'라고 할 테다. 미국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yS%2Fimage%2FRz91KZ7X49UgSTZFSH-cTkXmCdw.jpg" width="500" / 24. 기분이 최악일 때 듣는 음악 10곡 - 바카라 개인적인 Top10 /@@4GyS/256 2025-01-19T06:06:38Z 2025-01-17T12:00:01Z 가끔 이유 없이 기분이 바닥을 칠 때가 있다. 아니 바닥만 치면 다행이다. 바닥을 뚫고 외핵, 내핵 다 뚫고 지구 중심까지 뚫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이유가 있을 때는 주로 분노, 짜증, 성가심, 질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만 우울, 고독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이유 없이, 예고 없이&nbsp;찾아오는 것 같다. 갑자기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휘 23. 나와 10개의 바카라 - 지극히 주관적인 Top10 /@@4GyS/255 2025-01-10T13:28:25Z 2025-01-10T12:00:30Z 어쩌다 갑자기 바카라해 본 10개의 국가들과 나의 현재 관계. 1. 캐나다 이민자인 나를 보수당을 지지하게 만드는 나라. 제발 내년에 정권 바뀌면 다시 예전처럼 살기 좋은 나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나라. Make Canada Great Again!이다 진짜. 2. 한국 정치 중도였던 나를 국적 포기하고 싶게 만드는 나라. 요즘 나라 꼴도 말이 아니고, 해 22. 자주 바카라 진심 없는 말 10 - 지극히 주관적인 Top10 /@@4GyS/254 2025-01-03T13:58:17Z 2025-01-03T13:00:31Z 바카라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다. 난 분명 F 성향을 가진 사람인데 일을 할 때나 친구가 조언을 구할 때는 엄청난 T 성향으로 돌변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감을 잘하는 성격이긴 하다. 누가 내게 &quot;나 너무 속상해서 빵 샀어&quot;라고 하면 &quot;왜 속상해? 무슨 빵 샀어? 일단 빵 같이 먹으면서 얘기해 볼까?&quot; 이런 느낌이랄까. 무튼 공감을 잘하는 것과 솔직한 건 별 21. 이민자의 다짐 10개 - 바카라 주관적인 Top10 /@@4GyS/251 2024-12-28T14:57:26Z 2024-12-27T12:00:30Z 2014년 4월,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 도착했다. 1년이 3년이 되고, 5년이 되고 영주권을 땄다. 한국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 캐나다에서 10주년을 맞이했다. 물론 10년 내내 캐나다에서 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오랜 시간 한국 밖에서 살면서 터득한, 해외 거주 시 명심해야 바카라 10가지를 정리해 봤다. 1. 그 나라의 언어는 무조건 배우자. 최소한 연말이 싫어서 /@@4GyS/253 2024-12-25T15:38:00Z 2024-12-25T13:00:30Z 바카라 연말이 싫다. 연말의 분위기가 싫다. 내가 느끼는 그 '연말의 분위기'는 1월 1일이 되자마자 감쪽같이 사라진다. 크리스마스는 주로 집에서 부모님과 저녁을 먹었던 것 같고, 12월 31일은 집에서 연기대상을 봤고, 좀 커서는&nbsp;파티에 가서 알딸딸한 상태에서 카운트다운을 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관심이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1월 1일에 다 같이 나이를 바카라행, 잠시 미루세요.&nbsp; /@@4GyS/252 2024-12-27T00:53:15Z 2024-12-22T12:00:00Z 한국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 교민사회 또한 난리가 났다. 바카라 실생활에서는 한국인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지만&nbsp;'스레드'라는 어플에서는 나처럼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과 소통을 하고 있었다. 많은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국가 캐나다지만 현재 집권당인 진보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쳤다. 이미 그전부터 대도시 곳곳에선 저스틴 트루도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는 시위가 종종 있었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GyS%2Fimage%2FrtBTWZL6YtBhHSQJfXvhfLXT5Do.jpg" width="500" / 20. 뇌리에 박힌 10개의 말 - 바카라 주관적인 Top10 /@@4GyS/249 2024-12-27T13:04:43Z 2024-12-20T12:00:00Z 내가 들은 수만 가지 말 중에 나의 성향을 잘 드러내거나 내게 큰 영향을 준 말들은 잊을 수가 없다. 아직도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 내가 들은 10개의 말을 들은 순서대로 정리해 봤다. 1.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 바카라는 아이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두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난 거 치고는 너무나 아이러니하게도 남들보다 더 꿈이 크고, 현실을 19. 한식당 대신 야매요리 - 바카라 주관적인 Top10 /@@4GyS/248 2024-12-14T03:22:39Z 2024-12-13T12:00:00Z 내가 사는 토론토의 한식당의 가격이 3년 만에 미친 듯이 올랐다. 다른 외식 가격도 많이 올랐다. 예를 들어 일본 라멘이 한 그릇에 $10이었는데 지금은 $18 정도이다. 다만 한식당은 워낙 저렴했기에 그 체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 10년 전, 처음 바카라에 왔을 때 감자탕이 $7.99였다. 즉 8불에 세금과 팁을 합쳐도 10불이면 충분했다. 현재 감자탕은 18. 일본어를 포기한 10가지 이유 - 바카라 주관적인 Top10 /@@4GyS/247 2024-12-15T12:38:41Z 2024-12-06T11:00:01Z 지난 연재 글에서 밝혔듯이 바카라 수도 없이 일본어 공부를 결심했고 또 수도 없이 포기했다. 단순히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포기한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포기한 이유가 너무 많아서 10가지를 엄선하는데도 고민을 했을 정도다. 가끔 외국인들이 한국어랑 일본어 중에 뭐가 더 배우기 어려워?라고 묻는데 바카라 무조건 일본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한국어가 모국어라 쉽다 17. 나의 데일리 루틴 10가지 - 바카라 주관적인 Top 10 /@@4GyS/245 2024-11-30T04:40:10Z 2024-11-29T18:57:25Z 앞서 말했듯이(아마도?) 바카라 현재 백수다. 일을 하지 않고 하루하루 사는 삶이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고 나 스스로 '잉여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내 손으로 일을 그만둬 놓고 그만두고 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기도 했다. 퇴사 한지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벌써 반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성격상 매일 정해진 노답이다. 그래서 좋다. /@@4GyS/246 2024-11-27T00:45:40Z 2024-11-26T17:04:56Z 바카라 현재 5개월 차 자발적 백수다. 주변에서 모두가 다른 데 구하면 그만두라며, 이직을 하라며 나를 말렸지만 바카라 완강했다. 1월에 있을 공모전에 단막극이 아닌 장편을 써서 내보고 싶었다. 명색이 드라마 작가 지망생인데 시리즈물을 아이디어만 적어놓고 대본으로 쓴 게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quot;그래 단막극 10개 정도 썼으면 이제 슬슬 장편으로 16. 다음 여행지 10곳 - 바카라 주관적인 Top10 /@@4GyS/244 2024-11-28T23:27:14Z 2024-11-22T19:09:36Z 여행, '바카라만 해도 설레는 두 글자'라고 많이들 말하겠으나 현재 나에게 여행은 '바카라만으로도 지치는 두 글자' 다. 왜냐고? 너무 좋았지만 쉽지 않았고, 마지막에 여권과 지갑이 든 핸드백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최악으로 마무리 됐던 시베리아 횡단열차.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퉁퉁 부은 몸과 얼굴로 혼자서 강행한 한 달 동남아 배낭여행. 한 동안 나에게 여행은 15. 다른 내가 되기 위한 10가지 - 바카라 주관적인 Top10 /@@4GyS/243 2024-11-15T14:04:57Z 2024-11-15T13:00:00Z 여러 가지 의미로 달라질 때가 왔다(?) 바카라 나 자신을 죽을 만큼 바꾸고 싶어서 ㅈㅅ 대신 지구 반대편인 캐나다로 온 것인데 그것도 이제 10년 전이라 다시 리셋을 할 때가 온 것 같다. 현재 바카라 몸무게가 13킬로 정도 쪘고, 그로 인해 모계 쪽 유전인 혈관 관련 질병이 심해져 매일 약을 먹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nbsp;브레인 14. 내가 작가가 돼야 바카라 이유 10가지 - 지극히 주관적인 Top10 /@@4GyS/242 2024-11-11T13:07:11Z 2024-11-08T13:00:00Z 제목을 쓰고 보니 조금 오글거린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반장 선거에 나가서 공약을 말했을 때가 떠오른다. '제가 반장이 된다면 같은 반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고...' 유독 바카라인들 사이에서만 이 '작가'라는 단어에 대한 기준이 다양하고 까다롭다. 매일 글을 쓰면 작가인가. 책을 출판했으면 작가인가. 다른 직업을 안 가져도 되면 작가인가. 신춘문예 등단이나 13. 무기력을 깨고 나오는 10가지 방법 - 바카라 주관적인 Top 10 /@@4GyS/240 2024-11-01T18:36:34Z 2024-11-01T13:00:00Z 며칠 째 몸이 좋지 않았다. 하루는 몸살이 너무 심하게 나서 집에 있던 키트로 코로나 검사까지 했지만 코로바카라 아니었다.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토요일 아침 눈을 뜨니 몸도 마음도 전혀 힘이 없었다. 바로 전날 밤까지만 해도 웃으면서 잠에 들었는데 하루아침에 이럴 수도 있는 것이다. 토요일 하루 종일 누워 있었다. 너무 누워 있어서 허리가 아플 정도였고, 12. 볼만한 일본 드라마 10 작품 - 바카라 주관적인 Top10 /@@4GyS/239 2024-10-26T01:07:43Z 2024-10-25T13:00:00Z 최근 일본 드라마를 몇 편 보고 꽤 놀랐다. 이러다가 세계의 관심이,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해외 팬들이 관심이 일본으로 분산되진 않을까 걱정되는 오지랖 섞인 마음도 살짝 들었다. 흔히 옆나라 일본의 드라마를 바카라하면 심하게 과장하고, 손발 오글거리게 하고, 유치하고, 촌스럽고, 피식 코웃음 치게 하는 부분이 꽤 많았다고 바카라한다. 몇몇 장면들은 인터넷에서 글로벌 연애 보고서 - 첫 전자책 출판 이야기 /@@4GyS/241 2024-10-23T06:46:50Z 2024-10-21T16:28:19Z 바카라 6년 전,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그 당시에 알고 지내던 동생이 '브런치'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언니가 글을 쓰는 걸 좋아하니까 한 번 써봐라라고 추천 해줘서 검색하고 작가 신청을 했다. 그때만 해도 그냥 남들이 블로그에 본인 이야기, 일기 쓰는 것처럼 가볍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쓰다 보니 점점 글쓰기에 중독이 됐다.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현실의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