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국화 spring0802 요리를 통해 위로받는 직딩. 그래서 위로 한 스푼 얹은 레시피를 전하고 싶습니다. 장래희망은 좀 모자란 할머니로 늙어가는 것입니다. 아직은 가끔 뒷목을 잡습니다. /@@3Zq9 2017-08-03T12:28:12Z 당신의 월급은 안녕하십니까 - 매달 떼이는 고용보험, 그거 어디로 가는지 아십니까? /@@3Zq9/218 2023-12-29T05:46:33Z 2023-12-10T06:57:32Z 연말정산의 시간이 다가온다. 매년 연말정산을 하며 놀라운 것은, 첫 째, 내가 본 적도 만져 본 적도 없는 연봉이 내 근로소득이라고 찍혀있고, 둘 째, 그 돈 어디로 갔나봤더니 참 여러가지로 많이도 떼가는 것이다. 카드값으로 나가는 돈은 한 달에 20만원도 안된다. 그마저도 난 카드값 결제일 전에 미리 현금으로 바로결제 해 버린다. 그러니까 다 요즘 우리에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 - 기분 나쁠 자유조차 없는 사회, 기분이 나쁠 명분이 있어야만 샌즈카지노 사회 /@@3Zq9/214 2023-11-21T06:14:06Z 2023-01-06T00:53:05Z 어제 킬링타임으로 포털사이트 컨텐츠들을 읽던 중 어떤 글을 보았다. 묘하게 나를 깎아내리는 샌즈카지노에게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글이었다. 글에서 사례로 든것은 친구사이인 육아를 하는 가정주부와 커리어우먼의 대화였다. 간난아이를 키우는 A의 집에 놀러온 커리어우먼 B. 둘은 일단 겉모습부터 차이가 컸다. A는 헝클어진 머리에 목이 늘어진 티셔츠, 편해 보이는 고무 적나라하게 드러난 기성세대의 후진적인 모습들 - 무해하였던 젊은이들의 죽음 앞에서 /@@3Zq9/213 2023-11-17T23:40:42Z 2022-11-01T07:29:44Z 일요일 아침. 다음날 있을 원거리 출강 때문에 기차에 올랐다. 기차를 거의 세 시간 정도 타야했기에 자리에 앉자마자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으로 포털 사이트 화면을 열었다. 그런데 포털사이트는 온통 이태원에서 100명 넘게 사망했다는 기사로 온통 도배되어 있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니, 도대체 왜? 건물이라도 무너진건가, 테러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기 - 허지웅, &lt;최소한의 이웃&gt; /@@3Zq9/212 2023-11-02T07:16:31Z 2022-10-14T06:59:33Z 기자 출신에 깡마른 그의 외모는 아마도 예민하고 까칠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시공간을 몇 번씩 헤집어 선한 이웃을 찾아내고야 마는 그의 모습에서 그릇이 크고 따뜻한 사람임을 느낀다. 나는 샌즈카지노의 말과 행동 속에서 앞뒤 다름을 빨리 찾아내고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면을 눈치챌 수 있음에 뿌듯해했다. 마치 내가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혼자 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q9%2Fimage%2FgoqlHwRpz-XMNO1hS42nNEx7BeY" width="500" / 여자의 적은, 역시 여자 - 시대가 변한줄 알았지 뭐야 /@@3Zq9/210 2023-11-02T07:16:31Z 2022-10-10T13:05:26Z 골프연습장에서 말 거는 아저씨들 때문에 골프 못 해 먹겠다고 했더니. &샌즈카지노;관심받을 때가 고마운거야.&샌즈카지노; &샌즈카지노;난 그래도 부럽다.&샌즈카지노; 대체 뭐가? 무엇이 고맙고 부러운걸까? 난 스트레스받아서 그만두고 싶은데. 아주 오래 전 내가 20대이던 때에 밤마다 도서관 앞에서 기다리는 복학생(나는 알지 못하는 복학생이었다) 때문에 무서워서 일찍 귀가해야했던 내게. 부럽네. 환장하거나 혐오하거나 - 명품백을 대샌즈카지노 한국인의 자세 /@@3Zq9/209 2023-11-02T07:16:32Z 2022-10-05T06:23:16Z 명품에 환장한 자들의 세계 몇 년 전 직장동료는 나에게 말하길, &quot;이제 일한지 몇 년 되었으면 명품백 하나는 있어야지. 결혼식도 가야하고. 명색이 변호사잖아.&quot; 라고 하길래 어, 그래 하고 말았지만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결혼식은 가방자랑하는 자리인가, 결혼식에서 하객들 가방이나 보고 있는 샌즈카지노 보라고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명품백을 사야 하 배운지 두달밖에 안된 골프를 못 해 먹겠는 이유 - 골프는 죄가 없지 /@@3Zq9/208 2022-10-31T10:54:11Z 2022-10-04T15:17:32Z 골프 레슨을 받은지 두 달이 되었다. 두 달이라 해도 코로나 격리와 회복기간 운동을 못했으니 6주나 배웠나. 그리고 오늘 세번째 레슨비를 내고, 오늘 처음으로 풀스윙 진도를 나갔다. 그러니 골린이도 못된 골프유아다. 친한 선배나 친구들 중에 골프를 치는 샌즈카지노도 꽤 있으니 나도 어서 배워서 필드에 끼고 싶기도 하고 체력도 기를겸, 버리는 점심시간도 생산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q9%2Fimage%2F7wrV2t-wSDywHauOG7Ama_Dznmk" width="500" / 집 한 채와 바꾼 인생 - 그 시절 나의 사치는 한우 생갈비만이 아니었다 /@@3Zq9/207 2022-11-07T03:43:29Z 2022-09-26T07:35:34Z 나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가족과 대구에서 살다가 스무 살 때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며 가족과 떨어져 샌즈카지노 상경하게 되었다. 부모님은 샌즈카지노 자취를 하게 된 자식이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하셨지만 스무 살의 나는 스스로 다 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남과 달라서 샌즈카지노서도 잘 생활해 나갈 것이라 자신했다. 돌아보면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했고 요리나 집안일도 엉망 입이 방정 - 기분도 나쁘고 재밌지도 않는 말은 대체 왜 샌즈카지노 것일까 /@@3Zq9/206 2022-11-05T14:59:43Z 2022-09-26T04:52:47Z 지난 주 민원실에서 사용 중인 냉장고가 고장나서 수리기사가 출장을 왔었다. 냉장고를 살펴보던 수리기사는 잠시 곤란한 표정을 지었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수리를 했다. 한 30분 지나서 수리를 끝냈다며, 부품도 없고 수리가 사실 힘들 것 같았는데 다행히 잘 작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멀찍이 떨어진 자리에서 근무하던 직원분이 총총걸음으로 다 샌즈카지노 여행하려고 샌즈카지노 왔습니다만 - 죄송하지만 한국인이 그다지 반갑지 않습니다 /@@3Zq9/201 2023-11-09T07:18:00Z 2022-09-26T01:05:39Z 샌즈카지노 여행이 좋아서 샌즈카지노 갑니다. 샌즈카지노 여행을 가도 알아서 사진도 찍고 알아서 밥도 잘 먹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 샌즈카지노 어슬렁거리고 있으면 누군가 다가와, &quot;샌즈카지노세요? 한국인이죠? 잘 됐다...동행하면 되겠네.&quot;라거나, &quot;샌즈카지노신가보다. 우리 서로 사진이라도 찍어주며 같이 다녀요.&quot; 등등의 말을 건네는데 솔직히 하나도 반갑지 않습니다. 의아한 것은 샌즈카지노 다니 사실은 공부 중독입니다 - 희귀병이라 외롭습니다 /@@3Zq9/205 2022-10-10T07:38:56Z 2022-09-21T01:51:35Z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일본어를 배우려는 샌즈카지노에게는 세 가지 고비가 있다고 하는데 첫 번째 고비가 가타가나, 두 번째가 동사변형, 세 번째가 수동, 존경, 겸양 등 우리말로 직역하기 힘든 일본어만의 특이 문법이라고 한다. 나는 이 모든 고비마다 포기하기를 반복하며 네 번째 도전을 하고 있다. 어쨌든 이번엔 마지막 고비를 잘 지나가고 있고 올해 1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q9%2Fimage%2FoamMf5DHCB4bNjeKvylEb_lYNQU" width="500" / 추천샌즈카지노지 TOP 4 - 이것도 의미 없는 리스트 /@@3Zq9/198 2022-10-10T14:10:55Z 2022-09-20T08:58:29Z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끔, 그래서 어디가 제일 좋았냐, 어디를 가장 추천하냐고 묻는 샌즈카지노이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너무 많은 곳이 떠올라 제대로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곰곰이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행지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어떤 곳을 추천하면 좋을까 딱 네 군데만 생각해 보았습니다. 딱 네 군데만 고르는 건 정말 어려 듣고도 기분 좋은 품격있는 잔소리 - 제대로 된 어른이 제대로 훈계샌즈카지노 방법 /@@3Zq9/199 2022-10-06T00:38:59Z 2022-09-15T06:58:29Z 3년 전 현직장으로 이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전직장의 전무님이 현직장으로 소포를 하나 보내 주셨다. 뭔가 싶어 풀어보니 책 한 권이 고이 포장되어 있다. 표지 안 쪽에는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한다는 자필 메세지와 함께 말이다. 생각지도 못한 책 선물과 응원에 감동하여 전화를 드렸다. 전무님은 &quot;나 같은 샌즈카지노이 이런저런 말해봤자 소용없을 테고 훌륭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q9%2Fimage%2Fev0NU38m2wskImQxg57UyOCyJl0" width="500" / 희망 샌즈카지노지 TOP 4 - 사실은 의미없는 리스트 /@@3Zq9/197 2022-10-10T07:42:40Z 2022-09-14T06:05:15Z 제 여권에 남아 있는 마지막 도장은 2019년 9월 후쿠오카. 그리고 2019년 말에 시작된 코로나는 2020년, 2021년, 그리고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심해야 하지만 슬슬 해외샌즈카지노 제한은 풀리고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도 없이 발이 묶인 2020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3년의 시간을, 어디 코로나만 끝나봐라 칼을 갈며 희망샌즈카지노지를 생각해 보 여행지에서 만난 샌즈카지노 1 - 편견을 부탁해 /@@3Zq9/194 2022-10-10T07:45:30Z 2022-09-13T01:12:12Z 여행지에서 다양한 나라의 샌즈카지노을 만나다 보면, 평소 그 나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이나 편견들이 수정되기도 합니다. 1. 친절한 중국인 우리나라 샌즈카지노 중에는 중국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샌즈카지노이 많습니다. 물론 중국 샌즈카지노 중에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샌즈카지노도 있고, 중국 문화 중에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 샌즈카지노서도 충분히 즐거운 - 오히려 샌즈카지노라 가능한 /@@3Zq9/193 2022-09-11T13:53:13Z 2022-09-11T05:41:51Z 저는 혼자서도 아주 잘 지내는 편입니다. 외로움을 잘 타지 않는 편이고 오히려 번잡할 것을 싫어합니다. 선을 넘는 샌즈카지노에게서 상처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 혼자일때 비로소 평화를 찾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글로 기록을 남기는 것, 그림그리기, 외국어 공부를 좋아해서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냅니다. 그래서 혼자여행도그다지 외롭거나 심심해하지 않습니다. 하 샌즈카지노 여행은 언제나 우당탕탕 2 - 목적지에서 점점 멀어지던 나의 위치 /@@3Zq9/192 2023-05-08T09:42:43Z 2022-09-10T06:52:35Z 아름다운 호숫가의 그림 같은 마을, 마치 동화 속 풍경을 실사판으로 만들어내 세트장 같은 비현실적인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잘츠캄머구트의 진주라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입니다. 한동안 우리나라와 중국 관광객들에게 꽤 유명했던 관광지라 한 번쯤은 들어보셨거나, 할슈타트라는 이름이 생소하더라도 호숫가에 교회와 아담하고 예쁜 집들이 어우러진 사진을 보시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q9%2Fimage%2FqS7hsR8cCu6ulMc4ALAb6DZs4-0" width="500" / 샌즈카지노 여행은 언제나 우당탕탕 1 - 밤 11시에 선글라스를 쓰고 귀국한 사연 /@@3Zq9/191 2022-09-14T06:07:20Z 2022-09-08T07:31:52Z 2018년 스페인 샌즈카지노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5일째 되던 날. 아침 일찍 가우디의 까사 바트요 내부를 구경하고 그라시아 거리를 휘뚜루마뚜루 걷다, 그 거리의 분위기에 취해서 분위기 좋은 타파스 바에 들렸습니다. 타파스는 소량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그저 요기를 하기에도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햇살이 좋아서 그리고 기분이 샌즈카지노은 언제나 남는 장사 3 - 샌즈카지노으로 얻은 가장 큰 선물 /@@3Zq9/190 2022-09-08T06:02:15Z 2022-09-07T09:30:44Z 말레이시아 여행 중 만났던 무슬림 소녀는 큰 눈에 호기심을 가득 담아 물었습니다. &quot;혼자 온 거야?&quot; 그렇다고 하니 그 큰 눈이 더 커지더니 말합니다. &quot;우와 너 정말 용감하구나.&quot; &quot;내가?&quot; 전 사실 겁이 많고 걱정도 사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겁쟁이라는 말을 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나의 일상에서 멀리 벗어난 어떤 곳에서, 난생 처음 만난 샌즈카지노에게 &quot; 샌즈카지노은 언제나 남는 장사2 - 재테크를 하고 말았지 뭡니까 /@@3Zq9/189 2022-09-20T09:00:51Z 2022-09-06T09:01:27Z 요즘 물가가 워나 올라서 월급은 굳이 삭감되지 않아도 줄어든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디 월급뿐인가요? 자고 일어나면 가만히 있어도 몇 천, 몇 억씩 더해져 있던 부동산 자산도 그저 오르기만 할 것만 같던 주식도 이제는 야금야금 누가 갉아 먹는 것처럼 줄어 듭니다. 그마나 은행금리가 올라서 지금은 은행 예적금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