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잇는 슬롯존hello-osam디자인과 기구설계를 하며 사람보다 감정을 더 오래 들여다봤습니다.지워지고 흔들리는 슬롯존, 조심스럽게 기록하고 싶습니다.글과 낙서로 남기는 감정의 선, 이곳에 그려둡니다./@@2bpE2016-07-17T13:35:41Z팀장님, 그건 제 슬롯존인데요 - ‘C안’ 앞에서, 나는 없었다./@@2bpE/102025-04-25T09:39:18Z2025-04-25T04:04:56Z첫 번째 작업 드디어 첫 실무 오더가 떨어졌다. "NEW CDP 디자인" CDP? CD 플레이어인 줄 알았다. “와우~ 요즘에 CD 돌아가는 거 만들면 좀 신박한데?” 진짜로 그렇게 생각했다. 근데 알고 보니 CDP는 현금출금 기였다. 참고 : 이런 류의 제품을 우리나라 은행에서는 ATM과 CD로 나누는데 ATM은 현금을 먹기도 하고 뱉기도 하는 제품<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DgQaf4QQzYpXbUkza9VaB86ZONA.JPG" width="500" /노아의 방주, 테이블 위에 쏟다 - 코스피 상장사 면접에 슬롯존 상자를 꺼낸 날/@@2bpE/92025-04-25T11:09:36Z2025-04-20T23:00:16Z새로운 등장인물 심팀장 / 남 / 팀장 / 빌런 Lv.2 “목소리는 스피커, 퇴근은 감정 따라.”큰 키, 까무잡잡한 피부, 존재감 만렙.전화기 던지고, 회의 중엔 잠수. 다음날은 아무 일 없던 듯. 예측 불가 행동에 팀원들 멘탈은 늘 경계 모드. 명실장 / 남 / 상품개발실 실장 / 빌런 LV.1 "부드러운 카리스마" 근무 중 들려오는 컴퓨터 소리,<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pLfNCV_PP4S9lkENBIGFkOrxDik.JPG" width="500" /걱정 많은 슬롯존 - 현실도피/@@2bpE/82025-04-24T22:49:16Z2025-04-13T23:00:17Z일본여행 (휴식) 이제 나는 자유의 몸이다. 짧지만 빡빡했던 1년 남짓의 시간 동안, 나는 멈추지 못하는 시계 속 태엽처럼 굴러갔다. 회사의 시간이 곧 내 시간이었고, 그만큼 퇴직의 아쉬움도 컸다. 진심으로 열심히 했는데… 마치 공을 세게 차보겠다고 힘껏 발을 뻗었는데, 공은 그 자리에 있고, 헛디뎌서 내 쪽만 넘어진 기분이다. 비행기는 이륙했지만, 내<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LqGtdNYtp_Dp2wCoRA-tKmvKy3M.JPG" width="500" /가정이 없어 슬롯존라네요? - 권고사직/@@2bpE/72025-04-24T22:47:36Z2025-04-06T23:00:17Z나는 신입사원, 정말 열심히 했다. 뭐 하나 빠짐없이. 처음에는 배대리가 하는 일마다 감시하는 느낌이었다. 뒤에서 눈빛으로 압박하고, "뭐 하냐 오쌤~" 한마디 툭 던지면 숨이 막힐 정도로 긴장이 됐다. 실수할까 봐 늘 조심스러웠다. 그러다 외근을 몇 번 함께 나가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배대리는 말을 할 때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이었<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N6-O6dk-rrw1qklWFNFCmLhVH_s.JPG" width="500" /눈치 없는 신입사원, 회사에서 살아남기 - 정규직/@@2bpE/62025-04-24T22:45:49Z2025-03-30T23:00:12Z등장인물 오쌤 / 남 / 아르바이트 키워드: 열정 폭발 독립청년! 특징: 상사로 전역한, 군인정신 투철한 아버지 덕에 ‘스스로 길을 만들어라’는 독립심을 DNA로 장착함. 성격: “술은 가끔, 담배는 절대” 맨 정신 정의파. 고집은 좀 있지만,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는 돌파형 인간. 스토리: 미대생이라 돈이 없었지만, 각종 아르바이트를 휩쓸며 살아남음. 첫<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C0MmlM1jcE6ilhF74c0gFQJmMms.JPG" width="500" /이야기의 시작 - 슬롯존/@@2bpE/52025-04-24T22:44:14Z2025-03-24T11:00:07Z2025년 3월 회상 열심히 달려왔지만, 스벌... 무엇을 위해 달려왔나. 허탈함이 가득하다.지금 내가 무엇을 찾고, 어떤 것을 이루었는지 알 수가 없다. 만약 지금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아니, 너는 바꿀 수 없어 멍청아!!" 막연했지만 젊어서 인지 세상을 바꿔보려고 했다.그 시작으로 내 주위<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e89z35v1meSatr1DZXaQ8HKGUU0.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