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토토pistol4747미슐랭토토, 삶, 인간, '지적 감성인'들을 위한 사유 공간입니다./@@1FmP2016-04-12T02:53:35Z내 인생을 구해줄 미슐랭토토 속 명장면 2 - "이 세상엔 대체할 수 없는 것이 있다"/@@1FmP/13872025-04-24T12:32:10Z2025-04-24T03:00:03Z#애인이 된 인공지능,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그녀를 찾는 주인공 뭔가를 잃어버린 듯 허둥지둥대는 한 남자. 영화의 주인공 테오도르는 극중 첨단 인공지능 시대에 살면서 ‘대필 작가’로 타인 대신 편지를 보내주는 일을 한다. 인공지능이 뉴스를 선별해 줄 정도로 삶의 편리를 누리는데도 사람들은 정작 직접 해야 할 일은 타인에게 맡기고 있다. 어쨌거나 타인에게&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Rq3YuzljAun1FII725Fti5RnjFQ.png" width="500" /'브런치 미슐랭토토 신청' 무료 첨삭해드립니다-1기/@@1FmP/13912025-04-24T09:29:35Z2025-04-23T07:51:50Z안녕하세요. 영화평론가 겸 작가로 활동 중인 미슐랭토토입니다. 요즘 글쓰기 플랫폼 등을 보면 종종 '브런치 작가 되는 방법'에 대한 강의나 글쓰기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정말 돈을 들여가며 배울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렇게까지 해서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는 뭘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브런치 작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Ji2jurLq3-Rl_H59JQh-2rbA1hs" width="500" /&미슐랭토토;하얼빈>의 미장센에 숨은 뜻/@@1FmP/13972025-04-22T17:50:43Z2025-04-22T01:10:57Z영화가 굵직한 역사를 다룰 때는 몇 가지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내용을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결말까지 이끌고 갈 것인가. 너무 익숙해서 상투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핵심적인 장면을 어떻게 극화할 것인가. 그 부분은 소설 같은 창작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영화가 이런 위험을 안고 갈 때 쓰는 전략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미장센을 극대&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ly06lfxkdQmuqhEcvDLm51_AclI" width="500" /어른의 조건/@@1FmP/13882025-04-18T11:07:17Z2025-04-18T07:21:55Z친구의 빚을 갚기 위해 다시 포커판에 뛰어든 마이클 어제 맷 데이먼 주연의 &미슐랭토토;라운더스>(1998)를 오랜만에 보고 있으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 같으면 저런 개망나니 친구는 바로 손절해 버릴 텐데 주인공은 대체 왜 저렇게 봐주는 거야?'라고 말이다. 영화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포커에서 삶의 희열을 느끼는 주인공 마이클이 러시아 마피아 세력이 운&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OfJuz9zgEwERZwatQj54A93LaG8.PNG" width="500" /내 인생을 깨워줄 미슐랭토토 속 명장면 1 - 확실함에 순응하지 마라/@@1FmP/13832025-04-24T19:32:00Z2025-04-17T03:00:04Z#기계공학 첫 강의를 수강하는 주인공 인도 최고의 명문 공대에 '꼴통' 신입생이 들어온다. 뭔가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듯, 평범한 학생들과 다르게 유별난 행동을 보이던 신입생은 첫날부터 선배들을 전기로 골탕먹이는가 하면 입학식에서는 연설 중인 대학 총장에게 면박을 주기까지 한다. 하지만 천재 대학생 란초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과거형일 뿐이다. 영화 &미슐랭토토;세&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08zk_DjrWPDZDB0ynI1Lek3f37g.png" width="500" /당신을 이해하지 못미슐랭토토 세상으로부터/@@1FmP/13852025-04-16T11:12:28Z2025-04-15T03:00:04Z"몇 명만 가질 수 있는 건 행복이라고 하지 않아" 글을 쓸 때 의외의 복병은 바로 주변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다.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행위로 인생을 갉아먹는다'는 인상을 주기 딱 좋은 게 작가의 삶이기 때문이다. 종종 인터넷에 떠도는 '문신은 자유지만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타인을 설득해야 한다'고 하는 말이 불쑥 와닿을 때가 있는 것도 같&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j7MZ8rH3LlwoNwS80X7EiaQwbpw" width="500" /내 인생을 구해줄 미슐랭토토 속 명장면 1 - "나를 속이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1FmP/13812025-04-13T02:35:37Z2025-04-12T04:27:26Z#호수에서 숀에게 심리 상담을 받기로 한 윌 한적한 호수에서 만난 두 남자. 앳된 얼굴에 늘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 영화 속 주인공 윌은 “사진 기억”이라고 불리는 천재들의 특징을 타고났다. 대학교 청소부로 일하면서 MIT의 수학 교수도 풀지 못하는 수학 난제를 사칙연산 풀듯 풀어버린 그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모르는 지식이 없으며, 심지어 범죄를 저지르고&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pHv_8skzP_gI1GRUoZMOt-nPyD4.png" width="500" /미슐랭토토 티켓이 왜 비싸게 느껴지냐면 말이죠/@@1FmP/13802025-04-10T08:38:18Z2025-04-10T06:56:25Z*1년 전에 업로드 된 글로 예시나 논조가 현재 시점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 최민식 배우의 '영화표 가격 너무 비싸다' 발언이 화제가 된 연유는 모두가 속으로만 품고 있던 생각을 영화계 대배우가 직접 총대를 메고 표현한 상황 그 자체에 있을 것이다. 영화가 그럭저럭 재밌으면 모르겠지만 기대와는 달리 실망이 큰 경우 영수증만 보고 있어도 짜증이 날 &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2mjq9kO2Qtwe1IktJiOxmPsZEC8" width="500" /오해에는 시간의 순서가 없다 &미슐랭토토;전, 란>/@@1FmP/13782025-04-08T23:25:19Z2025-04-08T06:06:40Z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미슐랭토토;전,란>(2024)은 스크린을 위한 축제에 OTT를 메인 무대에 세운 파격적인 행보로 그 첫 시작을 알렸다. 개인적으로 OTT의 약점은 극장이 가지고 있는 현장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영화계 스스로 그 약점을 보완해 준 것은 여러모로 파격이긴 했다. 어쩌면 홀드백을 없애고 동시개봉을 많이 늘려 관객이 시네마를 선택할지, 아니&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b7-vG9Fbwtx81rpCCGlauNtoELg" width="500" /내가 가질 수 미슐랭토토면, 아무도 가질 수 없습니다/@@1FmP/13752025-04-07T16:05:34Z2025-04-04T05:54:57Z*본 콘텐츠는 작년 12월 5일에 업로드한 글로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중구 이 미친 호XX끼가 결국 이런 사달을 만들고 마는구먼" 이 대사는 영화 &미슐랭토토;신세계>(2013)에서 중상을 입고 누워있는 정청을 보며 이사들이 내뱉는 장탄식이다. 조직 내에서 서열 앞자리를 다투며 옥신각신하는 양대 분파였어도, 조직의 보스가 의문사 하고 경찰의 &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4IOpBFc5QMQCjU3cMET4tiDqQW0.PNG" width="500" /지는 걸 좋아한다면 승리할 자격도 없다 &미슐랭토토;승부>/@@1FmP/13702025-04-05T17:38:29Z2025-04-02T03:00:05Z*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미슐랭토토;장송의 프리렌>(2023)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본 적이 있는데, 영화 &미슐랭토토;승부>(2025)를 보고 나니 그 애니메이션의 후반부 인상 깊은 장면 몇 가지가 떠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대륙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 위한 '1급 마법사' 시험을 치른 주인공들은 이제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있다. 그런 그때, 갑자&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zkwXyVyOkcaktyXHbRi0f8vT4J4.PNG" width="500" /학살도 안전하게 하고 싶거든요 &미슐랭토토;존 오브 인터레스트>/@@1FmP/13712025-04-02T02:12:30Z2025-04-01T03:00:02Z평범한 설계도 같지만 목적을 알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영화 &미슐랭토토;존 오브 인터레스트>(2024)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참혹한 수용소를 들여다보지 않으려는 듯 높게 올린 담벼락과 넘어오는 비명을 무시하는 일상적 장면보다도, 극의 초반부 아우슈비츠 소장인 회스가 수용자들을 처리할 시설을 엔지니어들과 논의하는 신에 있다. 얼핏 보아서는 군납 요청에 따라 &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nX2QkhBsJc0Ka0rIaEOXmtNI_qw.PNG" width="500" /&미슐랭토토;퇴마록> 같은 작품이 더 나와야 하는 이유/@@1FmP/13682025-03-30T07:57:20Z2025-03-30T03:00:07Z&미슐랭토토;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핵심 삼인방 일본 애니메이션 &미슐랭토토;귀멸의 칼날>(2019~)은 두말할 것도 없는 대히트작으로 올해 여름 5기 극장판의 첫 번째 타이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명료한 구조, 특색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전투씬이 일품인 이 만화의 내용 자체는 성인용 애니메이션치곤 단순한 면도 없진 않다. 혈귀에게 가족을 몰살당한 주인&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T48pObVIXieg_TduQNbYvKlRxQs.PNG" width="500" /&미슐랭토토;계시록>이 영 찜찜한 이유/@@1FmP/13652025-03-28T15:38:52Z2025-03-28T04:00:01Z*작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미슐랭토토;사이비>의 주요 인물들 연상호 감독의 출세작은 &미슐랭토토;부산행>(2016)이지만 인상 깊은 작품들은 의외로 그의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중 &미슐랭토토;사이비>(2013)라는 작품은 &미슐랭토토;돼지의 왕>(2011)과 더불어 특히 주목할 만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미슐랭토토;사이비>의 간략한 내용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76QlaFN_kka_ysC7RLz3a1saLV4.jpg" width="500" /마블의 뇌절 멀티버스 타령은 드디어 끝났나/@@1FmP/13622025-03-27T00:11:16Z2025-03-26T03:00:06Z&미슐랭토토;어벤져스 : 엔드 게임>(2019) 이후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곧장 내리막길을 걸었다. 영웅이 중심이 되는 시나리오에서 핵심 영웅들이 대거 사라져 버린 까닭도 있겠지만, 너무 큰 그림을 그린 탓도 있다. 서사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마블 영화는 동굴에서 망치로 아크 원자로 만들던 시절을 잊고 거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엉성했으며, 팬들이 기대하는 것과&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Oq1wOHE0rtydjaNFS8az93f미슐랭토토r0" width="500" /이제는 미슐랭토토의 흥행이 작품성과 이어지지 않는다/@@1FmP/13612025-03-25T05:54:22Z2025-03-25T03:00:05Z*1년 전 &미슐랭토토;범죄도시 4> 개봉 당시 작성한 글로 내용의 예시들이 현시점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에 화제작이 걸리면 응당 관련 기사는 '어떤 영화가 n백만을 넘겼다'는 소식으로 매일 도배되기 마련이다. 한국 극장가에서 흥행 신화로 여겨지는 성적이 대개 '천만 관객'이고, 다 같이 새해 제야의 종소리를 기다리듯 화제작이 천만을 '넘냐', '넘지 &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5zj1mnYdRa1VdSNI4v84cuk-WQ8" width="500" /봉준호의 생태학은 미완으로 남을까 &미슐랭토토;미키 17>/@@1FmP/13542025-03-21T06:30:48Z2025-03-21T03:00:02Z*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복제인간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대체로 '복제인간을 어떻게 활용하겠다'고 하는 인간의 사악한 의지가 주인공과 대립하기 마련이다. 가령 &미슐랭토토;아일랜드>(2005) 같은 영화는 원주인의 '상비약'처럼 필요할 때 장기를 적출당하는 복제인간들의 투쟁을 그리고 있고 &미슐랭토토;얼터드 카본>(2018) 같은 드라마에서는 '슬리브'라고&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bwKdUSTCfBW6O01f224GBsvQ37M" width="500" /아노미슐랭토토 왜 마지막에 울었을까/@@1FmP/13532025-04-05T14:05:52Z2025-03-20T04:41:28Z*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에 영화의전당에서 &미슐랭토토;다른 곳에서 온 그녀>라는 단편 영화를 본 적이 있다. 늙은 매춘부가 자기 직업에 대해 담담히 풀어놓는 이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은 어떤 컷 전환도 없이 흑백의 화면 안에서 인터뷰 화면만 잡는다. 이미지만 놓고 보면 심심하기 짝이 없는 작품이지만 그녀가 말하는 내용들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WECtKYq9zLCqEP4F8FOqpnP4Cz0" width="500" /위염에 걸려도 미슐랭토토는 마신다/@@1FmP/8902025-03-25T09:30:31Z2024-04-27T00:34:14Z요 며칠 위염 증상 때문에 고열과 오한에 시달리며 고생 좀 했더니 어머니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너는 아무래도 커피 중독인 것 같다. 커피를 좀 줄일 수는 없겠느냐고. 인정한다. 나는 보는 사람들마다 항상 '커피 좀 그만 마시고 물 좀 마셔라' 핀잔을 듣는 못 말릴 카페인 홀릭이다. 이십 대엔 카페에 가게 되면 꼭 샷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그나마 최근엔 건&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Vnm3usRwl7tSt2l9iL1KBeVUAjU.jpg" width="500" /댓글이 달리지 않는 미슐랭토토/@@1FmP/9492025-03-25T09:27:31Z2024-04-07T06:21:05Z어느 날 친구가 내게 말했다. '왜 네 채널에는 댓글 다는 사람이 없냐'는 말. 재작년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유료 채널을 열겠다고 나섰을 때, 믿을만한 지인들 몇 명에게만 채널을 소개했고 그 친구는 그중 한 명이었다. 채널이 꽤 커졌다고 하는데도 반응이 없는 게 그 친구 눈에 의아하게 비쳤나 보다. 그런데 사실 친구가 모르는 비밀이 몇 가지가 있었다.&미슐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P%2Fimage%2F2LWiaP2nWlDNNeYcd8iDo82LQDs"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