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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Mar 21. 2025

오키나와 뉴헤븐카지노 10일차

英丸鮮魚店 (현지 뉴헤븐카지노 맛집)

필자가 이토만 지역의 뉴헤븐카지노에서 리뷰작업 할 때 마케팅 담당자가 추천해 준 튀김 맛집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7시라고 되어 있지만 필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7시 전이었음에도 튀김이 품절이라 첫번째 방문에는 먹어보지 못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품절인가 싶어서 두번째 방문했는데, 가성비도 좋고, 맛도 훌륭했다. 간단한 회와 튀김을 팔고, 포장만 가능한 집이라서 차량으로 이토만 지역을 방문하거나 근처 숙소에 묵을 때 한번쯤 방문해 포장해서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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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8박 9일의 뉴헤븐카지노 리뷰가 끝이 났고, 나에게는 여행 10일 차가 되었다. 뉴헤븐카지노에서 떠나서 이제 가난한 배낭여행자 하지만 자유여행자로 돌아간다. 어떤 면에선 홀가분했다. 새벽 4시쯤 한번 깼고, 5시 반이 되기 전 깨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샤워를 하고, 기분 좋게 옷을 입고, 비치로 향했다. 오늘은 컴컴했지만 기분이 상쾌했고, 날이 따뜻했다. 그렇게 블루투스 헤드폰을 끼고, 약 5천보를 걷자 일출이 뜨기 시작했다. 항상 6시 50분 정도에 일출이 뜨기 시작했고, 그전에 6시 반이면 이미 날은 밝았다. 이곳의 비치는 지난번 카푸뉴헤븐카지노의 후차쿠 비치보다 넓어서 산책하기는 훨씬 더 좋았다. 그래서 탁 트인 바다를 보는 것도 좋았고, 또 일출도 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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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다 보고 7시쯤 방으로 돌아와서 사진만 컴퓨터로 옮겨놓고,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어제보다 30분 먼저 가니까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는 자리까지 안내해 줬는데, 오늘은 자리를 안내해 주지 않아서 내가 사람이 없는 자리를 찾기까지 레스토랑을 두바퀴나 돌아야 하는 수고를 해야 했다. 사실 뷰가 좋은 창가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그런 자리는 이미 만석이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중간 자리에 앉아야 했다. 아쉬웠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오늘은 조금 사람이 덜 있어서 사진 먼저 찍고, 어제도 많이 가져와서 골고루 맛보았는데, 오늘은 적당히 어제 맛보지 못했던걸 가져와야지 했는데, 사실 어제랑 메뉴가 조금씩 바뀌어서 결국 오늘도 엄청 많은 음식을 가지고 와서 배 터지게 먹었다.



그리고 어제 못 먹은 아이스크림을 에스프레소 뽑아서 아포가토로 해서 먹었다. 아주 맛이 좋았다. 망고 셔벗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그건 망고향이 나는 거라서 아쉬웠다. 그렇게 조식을 거하게 먹고, 방으로 돌아오니 9시! 그래서 사진 정리 대충 하고, 포토샵 걸어두고, 바로 비치로 향뉴헤븐카지노. 1시간 정도 비치를 걸으면서 셀카도 찍고,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어제 비가 와서 그리고 선글라스 안 챙겨가서 셀카를 제대로 못 찍었는데, 오늘은 실컷 찍고, 10시쯤 방으로 돌아와서 사진 정리 마저 하고는 체크아웃 준비를 뉴헤븐카지노. 11시에 담당자랑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시간이 좀 촉박뉴헤븐카지노. 사진정리도 해야 했고, 짐도 싸야 했고, 그리고 화장실도 한번 더 갔다. 그리고 체크아웃 전에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려야 해서 바로 올리고, 촉박한 11시 딱 맞춰서 체크아웃을 뉴헤븐카지노.



다행히 담당자는 11시에 맞춰서 로비에 나왔고, 나는 짐을 맡길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럴 수 있다고 그래서 오후 2시까지만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담당자는 이제 뭐 할 거냐고 물어서 네가 추천해 준 튀김집 오늘 지금 가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니?라고 물어보자 ok라고 대답해서 어제 못 간 카페도 갈 거고, 튀김집도 갈 거라고 말해줬다. 그리고 돌아와서 2시쯤 버스를 탈거라고 하니까 버스 시간표에 1시 45분, 2시 15분, 2시 45분꺼를 형광펜으로 딱 알려줬다. 공항으로 가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나하로 갈 거고, 뉴헤븐카지노 처음 왔기 때문에 관광하고 갈 거라고 이야기해 줬다. 그렇게 담당자와 스몰 토크를 나누고 담당자는 2시에 맞춰서 로비에 나올 테니 메시지 보내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카페로 향했다.



친스코 회사에서 만든 카페는 내가 어제 예상한 대로 커피 맛은 별로였고, 친스코도 내가 요미탄에서 샀던 제과점 친스코보다 맛이 덜했다. 확실히 요미탄은 오늘 만든 걸 바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거라 뭔가 더 맛있고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이건 기존의 인스턴트 과자 느낌이랄까? 쿠키긴 한데 좀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점원인지 주인아주머니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파파고로 혹시 커피와 친스코 세트 메뉴가 있냐고 물어보자 바로 있다고 알려주시면서 친절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걸 알려줬다. 게다가 영어로 잘하셨다. 그래서 영어로 주문하고, 결제하고 기다렸더니 금방 라떼 가져다 주심! 사실 따뜻한 라떼를 먹고 싶었는데, 라떼는 아이스밖에 안 된다고 해서 그냥 아이스도 괜찮다고 말씀드리니까 아주 좋아하심 ㅋㅋ



친스코는 바로 매대에 있는 걸 고르라고 해서, 가장 친스코 같은 걸로 3가지 맛 들어있는 걸로 집었는데 뜯어보니 2개씩 6개가 들어있어서 그냥 3개만 먹고 3개는 가방에 담아서 다음에 먹으려고 가져왔음, 왜냐하면 나는 튀김을 또 먹어야 해서 오늘 조식도 많이 먹었는데, 커피에 쿠키 그리고 또 튀김까지 그래서 배불러서 그만! 먹었다. 그렇게 잘 먹고 마시고, 튀김집으로 향뉴헤븐카지노. 튀김집에 1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어제 내가 방문했던걸 기억했는지 어제는 미안뉴헤븐카지노는 느낌으로 일본어로 말하는 것 같았고, 내가 오징어, 생선, 야채튀김 1개씩 주세요!라고 적힌 번역을 보여주니 알겠다고 하고 기다리라고 해줬다. 500엔짜리를 놓으니까 바로 거스름돈을 올려줬고, 매장 안을 조금 사진 찍고, 어제 튀기던 여자 스텝도 나에게 뭐라고 말했는데, 사실 난 못 알아 들었다. 내심 어제 나를 그냥 보낸 게 미안했었나 보다 뉴헤븐카지노.



그렇게 나는 3개의 튀김을 포장해서 뉴헤븐카지노까지 또 30분을 걸어서 1시쯤 도착해서, 커피 마셨더니 화장실이 급해서 일단 화장실 가서 볼일보고 손 깨끗하게 씻고, 비치로 가서 튀김 3개를 맛있게 먹었다. 한데 30분 걸어오는 동안 튀김은 눅눅해졌고, 다 식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웠다. 그렇게 잘 먹고 비치에서 사진 조금 찍고, 뉴헤븐카지노 1층에 의자에 앉아서 인터넷 좀 하다가 1시 45분 버스가 정확하게 오는 걸 확인한 뒤 2시 15분 버스를 타면 되겠구나 싶어서 짐을 찾으러 2층 로비로 올라갔다. 짐은 바로 찾았고, 이를 닦고 싶어서 짐을 찾은 거라 ㅎㅎ 이부터 닦고, 카메라랑 블루투스 헤드폰 집어넣고, 가방 정리를 한 후 담당자에게 나 로비에 왔다고 메시지 보내니까 바로 나왔다. 담당자는 카페도 잘 다녀왔고, 튀김집도 성공했다고 하니까 좋아했고, 사실 튀김은 좀 눅눅해졌다고 말하니까 원래 뉴헤븐카지노 덴뿌라는 바삭하게 먹는 게 아니라고 했다. 솔직히 이해가 잘 안 갔는데, 그런가 보다 했다. 바로 먹으면 더 맛있을 텐데 ㅎㅎ 암턴 잘 먹었다고 전해줬다. 카페도 내가 셀카도 찍고 그래서 사진 보여주니까 기뻐했음 ㅋㅋ 그러면서 나 버스 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면서 같이 1층으로 갔다.



내가 한국 오면 연락하라고 하니까 나 어디 사냐고 묻길래 혹시 건대 아냐고 물었더니 안다고!!! 헐! 왜 아냐고 그랬더니 자기 한국을 50번 갔다고 헐~ 정일우랑 김남길이랑 권율 배우를 좋아한다면서 헐~ 정일우도 이해가 가고, 김날길도 이해가 가는데, 권율은 왜?라고 내가 말뉴헤븐카지노. 그러니까 좋아한다고라고만 이야기뉴헤븐카지노. ㅋㅋ 셋다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 그냥 드라마 속 캐릭터를 좋아한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암턴 그렇게 스몰토크를 하고, 담당자가 내가 탈 버스가 맞는지 확인을 잘해줘서 나는 나하로 가는 버스를 잘 타고, 3시 반쯤 호스텔에서 제일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렸다. 갈 땐 580엔 냈는데, 내릴 땐 570엔 내서 좋았다. 잘 내려서 캐리어 끌고 약 900m를 걸어서 호스텔에 잘 도착했고, 다행히 직원이 영어를 조금 했고, 내가 번역기로 돌려서 다시 한번 체크를 한 후, 체크인을 잘뉴헤븐카지노.



6박이기 때문에 수건에 대해서 나는 매일 갈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수건은 매일 준다고 했고, 청소는 내가 괜찮다고 뉴헤븐카지노. 그냥 나만 쓸 거니까 OK! 그렇게 체크인 잘하고 호스텔 이곳저곳을 가봤다. 1층은 로비 겸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고, 밴딩 머신도 있고, 라면이랑 스낵 같은 거 자판기도 있었다. 조식 먹을 거냐고 물어봐서 안 먹는다고 했기 때문에 특별한 건 없었다. 그래서 나에게 키를 주고,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서 맨발로 다녀야 하는 구조라서 그 점이 좀 아쉬웠다. 그래서 그냥 맨발로 다녔다. 5층에 가서 짐 풀고, 사진 찍고, 노트북 들고 1층 가서 사진 정리 좀 하고, 6시쯤 저녁 먹으러 갔다.




여기서 제일 가까운 식당 중에 평점이 좋은 라멘집이 있어서 거기로 픽 해놓고, 사진정리 마치고 다시 노트북 5층에 가져다 놓고, 식당으로 갔다. 6시가 되기 전이라서 손님은 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좋았다. 라멘세트 1개를 시키고 한 10분쯤 기다리니 할아버지가 열심히 라멘과 교자를 만들어서 내 자리에 가져다줬다. 일본은 1인석도 많아서 자리 잡고 앉아서 할아버지가 소스통도 직접 가져다주고 그래서 너무 감동뉴헤븐카지노. 약간 간장베이스 라멘이었는데, 국물이 깔끔하니 좋았고, 일단 한국에서 먹었던 라멘보다 덜 짜서 좋았다. 라멘 하고, 흰밥, 그리고 교자 3개 이렇게 나왔는데, 사실 배가 안고팠는데 다 먹을 정도로 맛이 훌륭뉴헤븐카지노. 고추기름하고 후추 뿌려먹으니까 돼지 냄새도 안 나고 너무 좋았다. 그렇게 배 터지게 잘 먹고, 할아버지께 계산을 하고, 아까 낮에 담당자한테 아주 맛있다는 말이 일본어로 매차 오이시라고 배워서 그걸 써먹으려고 할아버지께 아리가또 하면서 매차오이시라고 말하니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서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가 좋아하셨다. 고맙다고 ㅎㅎ



그렇게 거스름돈을 받고 나왔다. 내가 나갈 때쯤 또 다른 커플이 와서 주문을 했고, 할아버지는 또 바쁘게 라멘을 만들었다. 배부른데 또 먹을 배는 없었고, 호스텔에 오후 4시부터 음료가 무료라서 호스텔 돌아가서 차 한 모금 하고 5층 올라와서 샤워하러 ㄱㄱ 근데 나는 샤워장이 같은 층에 있는 줄 알았는데, 2층 목욕탕에 있었다 ㅠㅠ 그게 이 호스텔에 최대 단점 ㅠㅠ 이걸 몰랐다!!!! 화장실은 있는데 샤워실이 없음 ㅠㅠ 그냥 무조건 2층 가서 해야 됨 ㅠㅠ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그래도 옷 바리바리 챙겨서 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어서 그 점이 좀 아쉽다. 그렇게 2층 가서 샤워도 하고, 목욕탕에 잠깐 3분? 정도 몸만 담갔다가 나왔다. 어차피 오늘은 어떻게 하는 건지만 알려고 한 거라서 그리고 샤워부스 말고 그냥 목욕탕에서 샤워해도 되는 구조라서 다음엔 그냥 목욕탕 가서 샤워하고 바로 목욕탕 들어가는 걸로 ㅋㅋ 암턴 잘 씻고 돌아와서 노트북으로 저녁 사진 정리하고, 뉴헤븐카지노기 좀 쓰다가 목이 말라서 1층 가서 음료 한잔 하고 올라와서 예능 보다가 10시쯤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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