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동화작가 김동석 Mar 28. 2025

노래하는 베네치아 카지노!-5

상상에 빠진 동화 0475 아이야!

5.아이야!




노란 냄비 쓴 두 마리 베네치아 카지노!

골목길을 나와 거리를 걸었어요.

사람들도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노란 냄비 쓴 베네치아 카지노를 사람들도 좋아했어요.



사람들은 나만 봐

노란 냄비 쓴 베네치아 카지노가 신기하다고

엄마 낑깡과 새끼 삐삐

베네치아 카지노 두 마리가 나타나길 기다려

사람들은 나만 봐

노란 냄비 모자 쓴 베네치아 카지노가 예쁘다고

엄마 낑깡과 새끼 삐삐

베네치아 카지노 두 마리 뒤를 사람들이 따라와

사람들은 베네치아 카지노가 좋은 가봐

노란 냄비 쓴 베네치아 카지노가 좋은 가봐

반짝반짝 빛나는 베네치아 카지노 두 마리

누군가 바라볼 때 더 빛나는 베네치아 카지노



냄비 쓴 두 마리 베네치아 카지노가 부르는 노래가 들렸어요.

사람들이 멈춰 서서 지켜봤어요.


"엄마!

나도 냄비 쓰고 다닐 거야.

노란 냄비 사 줘!"


엄마 손잡고 있던 아이 었어요.


"뭐라고!

냄비를 쓰고 다닌다고.

그건!

말도 안 돼.

멋진 모자도 많잖아."


엄마는 멋진 모자도 많은데 아이가 노란 냄비 쓰는 건 싫었어요.


"엄마!

노란 냄비 쓴 베네치아 카지노 보세요.

멋지잖아요.

나도 노란 냄비 쓰고 학교에 가고 싶어요."


"안 돼!

친구들이 놀릴 거야."


"놀리면 어때요!

내가 쓰고 싶으면 쓰는 거지.

아마!

내가 노란 모자 쓰고 학교 가면 친구들도 따라서 노란 냄비쓰고 학교에 올 거예요.

호호호!

내가 최초의 노란 냄비 쓴 사람이 될 거예요."


아이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엄마도 허락하지 않았어요.



베네치아 카지노그림 나오미 G


다음날 아침!

아이는 부엌에서 노란 냄비를 찾았어요.

엄마 모르게 노란 냄비를 쓰고 학교에 갈 계획이었어요.


"어디 있지!

아빠가 라면 끓여 먹은 노란 냄비가 있을 텐데."


아이는 싱크대 서랍을 열어가며 노란 냄비를 찾았어요.


"저기 있다!"


아이는 냉장고 위에서 반짝 빛나는 노란 냄비를 찾았어요.


"호호호!

노란 냄비 쓴 최초의 어린이.

좋아!"


아이는 식탁 의자를 가져와 냉장고 앞에 놓고 올라가 노란 냄비를 꺼냈어요.


"노란 냄비!

이제 넌 모자가 되는 거야.

호호호!"


아이는 노란 냄비를 들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신발주머니에서 실내화를 꺼내 책가방에 넣고 노란 냄비를 신발주머니에 넣었어요.


"크크크!

엄마 몰래 가지고 나가야 해."


아이는 신났어요.

노란 냄비 쓰고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놀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호기심을 멈출 수 없었어요.

노란 냄비 쓰고 가다 벗겨지지 않게 손잡이에 노끈도 묶었어요.

조선시대 양반이 쓰던 갓처럼 턱에 끈으로 묶으면 벗겨지지 않을 것 같았어요.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엄아에게 인사한 아이는 집을 나섰어요.

현관문을 나선 아이는 신발주머니에서 노란 냄비를 꺼냈어요.


"크크크!

내가 냄비 쓴 최초의 사람이야.

좋아 좋아!"


아이는 머리에 노란 냄비를 썼어요.


"베네치아 카지노!

노란 냄비 쓴 베네치아 카지노도 만나면 좋겠다.

크크크!"


아이는 학교 가는 길에 노란 냄비 쓴 베네치아 카지노 두 마리도 보고 싶었어요.

아이가 쓴 노란 냄비에 아침햇살이 비추자 반짝거렸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