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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다마인드 Mar 24. 2025

위클리도다 125

250321

라운 | CE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B2B 세일즈의 핵심은 세일즈 파이프라인이 끊기지 않게 하는 것, 지속적인 흐름을 만드는 일이다.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면 언제나 새로운 딜을 찾아 헤매야 하고, 흐름이 끊기는 순간 성장도 멈춘다.


세일즈 파이프라인을 관리하는 것은 물을 끊이지 않게 흐르게 하는 것과 같다. 한순간의 성과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이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빌드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세일즈는 흐름이 있어야 한다. 한두 건의 성사된 딜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항상 일정한 속도로 새로운 기회가 유입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흐름이 끊기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잃게 된다.


항상 상단을 채우고 있어야 한다. 파이프라인의 상단이 비어 있으면, 몇 달 뒤에 성과가 끊긴다. 당장 계약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시작부터 다시 세일즈 사이클을 돌려야 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지금 성사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새로운 리드를 유입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 성과보다 꾸준한 접점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걸 예전에는 이론으로 알았더라면 지금은 체감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전환 가능성이 낮았다고 판단했던 곳에서 예기치 않게 딜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소통이 없던 곳에서 딜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세일즈는 한 번의 대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고,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따라가야 한다. 지금 당장은 구매하지 않는 고객도, 몇 개월 후에는 우리의 가장 큰 고객이 될 수 있다.


이번 주를 지나며 확신이 든 건, 세일즈는 순간적인 폭발이 아니라, 장기적인 리듬을 만드는 일이라는 점이다. 단기적인 목표에 몰두하는 대신, 이 흐름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음 주부터는 이 원칙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팀이 함께 실행할 수 있는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를 만들 계획이다. 세일즈 파이프라인이 끊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예측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고, 그 속에서 더욱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빠른 속도가 아니라, 흐름을 유지하는 지속적인 리듬이다.



일다 | CT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 드디어 스모어의 공유 작업공간 기능이 배포되었다.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몇달 동안 백엔드의 대부분 코드를 새로 썼을 정도로 중대한 구조 개편이었다. 새로 출시한 공유 작업 공간 기능을 팀 플랜 사용자들이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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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예 | 브랜드 디자이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설레이고 기대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 한 주 였다.

우선 스모어에 팀플랜 기능이 출시되었다는것! 다함께 QA를 진행하면서 이곳저곳을 탐험했는데, 디테일에 놀라고, 기능에 놀라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정말 일다님의 피땀눈물이 느껴졌다..! ) 사실 한동안 카나페에 집중하느라 스모어를 자주 사용바카라사이트 추천 못했었는데, 민교님의 컴백과 함께 새삼 카나페와 또 다른 성질과 매력을 확 느낄 수 있었다. 스모어 그로스 소식도 업데이트 될때마다 두근 거린다. 멋진 기능이 잘 알려지면 좋겠는 마음과 욕심이 든다.


다음으로는 카나페의 새로운 이벤트머신의 시안이 완성되었다는것이다. 이전 이벤트들과 달리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유저의 관점을 고려하며 작업했었는데 그 내용들이 잘 녹아든것 같아 기쁘다. 새삼 카나페의 브랜딩 스프린트에서 정리한 내용들이 어려움을 느끼던 순간순간 큰 도움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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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과거 2편 - 레오는 왕년에 복층집에서 다양하게 위태로운 자세를 취해 집사의 심장을 벌렁거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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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 | 프론트엔드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는 우선 스모어 팀플랜 기능이 출시되었다!!!

굉장히 오랫동안 일다님께서 작업하신 기능이시고 월요일에 직접 사용하면서 QA도 해봤는데 엄청난 기능이 스모어에 추가된것 같다..


기존에 폴더형식이 아닌 리스트 형식에 스모어에서 작업 공간을 분리바카라사이트 추천 팀원을 초대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기능이여서 그렇게 느낀것 같다. 많은 시간을 들여 고생하신 일다님께 정말 수고하셨다고 다시 한 번 전해드린다!


나는 이번주에 카나페에 조만간 출시될 래플 이벤트에 대해 가예님과 디자인 작업을 하고 에디터를 api가 나오기 전 연결할 준비를 바카라사이트 추천 작업을 진행했다.


가예님과 이벤트의 디자인을 같이 고민하면서 작업을 했는데 확실히 유저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보고 유저가 이 기능을 어떻게 생각할지 등 많은 고민을 해볼수 있어서 좋았던 작업 같다. 스크래쳐 기능 업그레이드 작업도 유저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기능이 있어 런칭을 미루고 기능을 다시 수정해서 런칭했는데

요새 유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 재밌는것 같다. 카나페를 사용바카라사이트 추천 고객분들께서 편하고 쉽게 이해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발전할 것이다!


2. 자랑바카라사이트 추천 싶은 것

오랜만에 군대에 들어간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ㅠㅠ

다른 고등학교 친구 집에서 모여서 놀게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라 반가웠다.

바카라사이트 추천만 결국 모여서 마지막에는 요새 개발 이야기와 서로의 포트폴리오, 이력서를 피드백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창현 | BI Engineer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민교 | 마케터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드디어!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팀플랜이 오픈되었다! 일다님의 피땀눈물로 개발이 된 만큼, 그로스를 통해 날개를 달아드려야 바카라사이트 추천데 그게 신나기도 하면서 걱정도 된다.


팀플랜과 월간 플랜은 전혀 다른 고객 여정과 구매 결정 과정을 수반하고, 당연히 팀플랜이 훨씬 더 복잡하다. 스모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 중에 여러 팀원들과의 컨펌과 공유가 필요할 정도로 팀 규모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며, 연간 단위로 계약이 되는 플랜인 만큼 스모어를 오래도록 사용할 필요성을 깨닫고 있어야 하는 유저여야 한다. 그런 유저들을 찾아내서 라포를 쌓고 긴밀하게 소통 및 설득한 끝에 전환이 이뤄지는 게 팀플랜인데,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어서 걱정 반 설렘 반의 감정이 드는 것 같다.


우선 이번 주 후반에 대상 유저 두 곳을 찾아내서 빠르게 실험을 해보았는데 성과 확인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어떤 식으로 연락 스탠스를 취하면 좋을지에 대한 감을 잡았다. 더 많은 유저들을 찾아내서 연락을 해볼 다음주가 기대된다!!


2. 자랑바카라사이트 추천 싶은 것

하나만 더 모으면 완성됩니다 껄껄껄



현수 | 풀스택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역설적이게도 너무 유지보수하기 쉽게 신경써서 개발을 하면 리소스가 많이 들고 만약 재사용하지 않거나 중요도가 낮은 태스크라면 1분1초가 아쉬운 스타트업에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 해버린다.


코드의 우열 그리고 태스크의 중요도를 능숙하게 평가해 차등하게 개발해야한다. 중요하지 않은 업무에 멋지고 우아한 기술은 현실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아쉬운 대목이다. 회사는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최대한 많은 아웃풋을 뽑아내야 바카라사이트 추천 공간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한계점에 부딪혔다면 그냥 주먹구구로 돌아가게 해보자. 차라리 그게 더 안정적이고 빠르다. 주니어일때 “시니어가 왜 이렇게 했지?” 라고 생각되는 코드를 자주 보았는데 내가 이제 시니어의 입장이 되어보니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2. 자랑바카라사이트 추천 싶은 것

태국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1년 남짓 태국에 살면서 소도시부터 대도시까지 구석구석 여행해보았고 태국어도 곧 잘 하게 되었으며 빈곤층부터 상류층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바카라사이트 추천 문화를 배우며 살아보았다.


장기 거주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태국을 이해하려고 하지마라 어차피 절대 이해할 수 없다.” 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또한 공감바카라사이트 추천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인지 어떤 어메이징한 사건이나 사고방식에 차이를 느껴도 그러려니 한다. 또 모든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태국이 전세계 최고라고 가정을 바카라사이트 추천 태국인들과 의사소통을 하니 예전에는 말조차 통하지 않았던 태국 사람들과의 벽이 점점 허물어져 감을 느꼈다. 태국인들의 애국심은 우리나라의 소위 국뽕을 아득히 초월한다. ㅎㅎ


원래 미움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태국에 싫은 점도 생긴게 오히려 내가 태국이라는 나라를 사랑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출국바카라사이트 추천 나중에 또 태국에 오게되면 우리 집 안방처럼 느낄 것 같다~ 코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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