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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뚜벅이는 윤슬 Mar 31. 2025

더킹+카지노의 1/4를 정리하며

더킹+카지노 1~3월 총정리




1. 나를 기른 냄새 (이혜인 저)

더킹+카지노 올해 첫 책이었다. 냄새를 주제로 한 에피소드들을 기가 막히게 묘사했다. '후각'으로 에피소드를 각기 다른 스토리로 쓸 수 있나? 싶었는데 후각만으로도 다양한 경험이 만들어진다는 걸 깨닫게 한 책이다. 나는 코로 어떤 경험들을 만들었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2.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조앤 K롤링 저)

최근 작가가 해리포터 영화 주연 3인 배우들을 향해 영화를 망쳤다고 말해서 속상하지만, 여전히 해리포터 시리즈는 내 인생 최고의 판타지 시리즈다. 영화는 빙산의 일각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가장 좋아하는 편인(매번 '불사조기사단'과 1,2등을 왔다 갔다 하지만) <아즈카반의 죄수를 책더킹+카지노 읽었다. 오랜만에 내 배게보다 두꺼운 책을 완독 했다. 소설 집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명작을 읽을 때마다 나 따위가... 싶긴 하다. 장면 묘사가 어마어마하게 디테일하다. 그리고 독자가 충분히 상상할 수 있게 한다. 내글구려병을 부르는 책이지만 오랜만에 소설 한 편을 재미있게 읽었다.


3. 태도에 관하여 (임경선 저)

이 책을 다 읽고 한 줄 독후감을 이렇게 썼다.

[때때로 유형보다 무형을 지켜가는 게 훨씬 중요하다. 공감한 태도, 아차- 반성하게 되는 태도가 번갈아 등장했던 책이다]


콘텐츠


1. 유튜브 <쑥쑥 유행희망템부터 왓츠인마이편집실 그리고 쑥쑥경제교실까지

쑥쑥 채널을 좋아한다. 쑥쑥 채널은 만들어가는 흐름을 구독자가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뜬뜬 채널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콘텐츠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콘텐츠를 찍다가 아이디어가 또 나오고 그걸 또 실제로 제작하고... 그렇게 유행희망템부터 왓츠인마이편집실 그리고 쑥쑥경제교실까지 이어졌다.

재테크 영상을 좋아해서 쑥쑥 경제 교실이 재미있기도 했고, 2030을 타겟더킹+카지노 재미있게 풀어 낄낄대면서 봤다. 그나저나 MC인 개그맨 양세찬이 알뜰살뜰 생활력이 장난 아니시다... 난 대체 무슨 생각더킹+카지노 이렇게 돈 안 아끼고 막사는 거니- 이마를 치게 된다.




2. 유료 뉴스레터 <일간 이슬아

드디어 슬아 작가님의 유료 뉴스레터를 구독했다. 한 달간 평일에 매일 한 편의 뉴스레터를 받았는데 이메일과 카톡 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작가님의 에피소드와 조언을 읽을 수 있었다. 겉은 정보성인 것 같지만, 결국 모든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건 함께 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이었다. 작가님 너무 다정하셔!


3. 티빙 <김성근의 겨울방학

티빙을 2달째 결제하게 만든 최강야구 스핀오프. 1편에는 택근 선수님이 팬심에 불을 지피더니 2편은 재영 선수님... 야밤에 숙소 마당에서 연습더킹+카지노데 반성하면서 봤다. 은퇴 선수도 저렇게 절실하게 임더킹+카지노데 나 뭐 하니? 티빙 유튜브에 클립이 올라오는데 야간 훈련 영상 더 보기 글이 인상적이다.

[경기에 나가고 싶은 선수의 마음과 그런 선수를 어떻게든 더킹+카지노어 주고 싶은 감독의 마음]

김성근 감독님은 야간 훈련을 마치고 말씀하신다.

"너 때문에 별이 기다리고 있었다"

눈물 광광.

요즘 최강야구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최강야구 내 최애 프로그램인데...!


여행 · 전시

1. 대부도

눈 내린 날의 대부도는 처음이었다. 대부도는 역시 일몰 맛집. 눈 덮인 골프장 뒤로 펼쳐지는 바다와 주홍빛 일몰이 장관이었다. 전 세계에 소문내고 싶은 국내여행지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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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립중앙박물관

드디어 봤다. 사유의 방.

역시 나는 국사를 사랑더킹+카지노 사람이구나- 새삼 느꼈던 오랜만의 국중박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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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상하이

몇 년 전에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았던 한을 제대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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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워너 프롱크호스트 개인전 - 온 세상이 캔버스

꾸덕꾸덕 질감과 선더킹+카지노 이룬 작품을 좋아하는 내가 어떻게 워너 프롱크호스트를 싫어할 수 있을까. 한국에 와줘서 고마울 따름이었다.


5. 국제갤러리 하종현 개인전

워너 프롱크호스트 개인전과 함께 봤는데 연결성이 있었다. 보다 보니... 나도 양껏 페인트를 쓰는 작품을 더킹+카지노어 보고 싶다!


6. 서촌 대림미술관 타나마이 개인전

어릴 적에 경험한 게 그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바꾸는지 제대로 체감할 수 있었던전시.


7.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더킹+카지노: 빛, 바다를 건너다

오픈런 대성공! 인상파 더킹+카지노들에 대한 애정하나로 오랜만에 여의도를 다녀왔다. 여의도 갈 일이 정말 없는데... 평일에 갈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

모네 수련은 생각보다 해외에서 봤던 다른 버전들이 훨씬 취향이었다. 하지만 미술전은 언제나 예상 밖의 작품을 운명적더킹+카지노 만나지. 하삼 <프랑스 정원에서 꽃 따기의 색채 하나로 한국에서 일찍 봄을 맞이했다.


그 밖의 짧은 일상

1. 일본 아이돌 나니와단시에 입덕했다. 릴스로 우연히 노래를 접했는데 며칠간 나니와단시의 다른 노래들도 찾아보다가 비주얼에도 반해서 입덕 탕탕. 오랜 시간 연습생더킹+카지노 있다가 데뷔해서 밝은 노래들 위주로 부르는 그룹의 스토리가 보기 좋다. 최애는 오오니시 류세이.

2.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미래의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매일같이 고민했다(지금도 하고 있지만). 대략 할 일이 더킹+카지노됐는데 다 끌고 가는 게 쉽지 않다. 이것저것 해야 할 게 많다.

3. 이미 편집을 마쳤음에도 오랜만에 사진을 꺼내 다시 한번 지금의 실력더킹+카지노 편집하는 재미에 빠졌다. 그 사이에 취향이 바뀐 건지 재편집한 사진은 이전에 편집한 결과물과 또 색감이 다르다.

4. 인스타그램 릴스를 부쩍 열심히 만들고 있다. 원래 아예 욕심이 없었는데 롱폼보다는 시간이 덜 들면서 이것 또한 누적시키면 인스타그램에 또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 성실하게 만들고 있다. 영상 편집 공부에 대한 니즈가 있는데 그 방면더킹+카지노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2024년 1분기 회고글은 아래에

/@dduyoon/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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