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페가수스 카지노(自由)’의 의미
삶은 의미다 - 67
‘페가수스 카지노(自由)’란‘남에게 구속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 自(스스로 자)는 사람의 코(鼻)를 형상화한 글자다. 자기 자신을 나타낼 때 코를 가리키는 것에서 유래되어 ‘스스로’, ‘자기 자신’이라는 뜻이다. 由(말미암을 유)는 ‘말미암다 - 어떤 현상의 까닭이 된다’라는 뜻을 지닌다. ‘여자의 웃는 모양’이라는 뜻도 있으며 이때는 ‘요’로 읽는다. 페가수스 카지노의 법률적인 의미는법률의 범위 안에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행위로 정의하며, 철학적 의미는 외부의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자기 본성을 좇아서 목적을 실현할 가능성을 뜻하는 말이다.
페가수스 카지노는 현대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이 되는 사상이며 정치적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사실은 철학에서 더 중요한 의미다. 개인의 페가수스 카지노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페가수스 카지노를 행사함으로써 발생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페가수스 카지노란 조건 없는 방종이 아니라 반드시 책임이 따르는 권리인 것이다.
영국의 철학자 이사야 벌린은 페가수스 카지노를소극적 페가수스 카지노(negative freedom)와 적극적 페가수스 카지노(positive freedom)로 나누었다.소극적 페가수스 카지노는 처음부터 개인이 자연적으로 얻은 것이며,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면서 어떠한 외부의 간섭이나 구속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즉 개인이 타인의 간섭 없이 자신의 의도나 행동을 자신의 마음대로 혹은 의지대로 할 수 있는 페가수스 카지노를 말한다.적극적 페가수스 카지노는 국가나 사회로부터 참정권,청구권(사회권)을 얻으면서 획득한 것으로,국가 운영에 참여하거나 국가에 인간다운 생활을 요구할 수 있는 페가수스 카지노를 말한다.국가에 의한 페가수스 카지노를 뜻하며, 실현을 위해서 참정권과 사회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개인의 페가수스 카지노를 위해 소극적 페가수스 카지노와 적극적 페가수스 카지노를 모두 추구하여야 하지만, 양자는 한 사회에서 서로 어긋날 때가 있어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페가수스 카지노에 대한 논의는 철학자나 선지식인에 의해 너무 많이 다루어진 주제지만, 철학적 사유가 깊어 일반인이 이해하기는 어렵다. 이들 중 몇 가지만 살펴보기로 하자. 페가수스 카지노를 홉스는‘장애가 없는 상태’, 로크는‘사유 재산권의 보장을 기초로 하여 정치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 질서를 자발적으로 형성하는 것’, 루소는‘보다 과격하게 정치사회의 재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 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페가수스 카지노의 개념과는 좀 다르지 아니한가. 프랑스 혁명의 ‘인권선언’ 제4항은『페가수스 카지노는 다른 사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립한다.』라고 페가수스 카지노를 정립하고, 인격의 페가수스 카지노는 자신의 사유 재산권을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페가수스 카지노이다.
근대 시민사회의 페가수스 카지노는 자연법을 기초로 하는 법에 보호 아래 권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개인의 페가수스 카지노’로 일반화되었다. 이후 권력과 페가수스 카지노가 대립하는 개념으로 소극적 페가수스 카지노보다 적극적 페가수스 카지노를 중요시하게 되었다. 적극적 페가수스 카지노의 개념으로 개인의 권리는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첫째,정신의 페가수스 카지노로서 각자가 자신의 신앙이나 의견을 페가수스 카지노롭게 가질 수 있는 것.둘째,물질적 페가수스 카지노로서 경제활동의 페가수스 카지노,사회적 이동의 페가수스 카지노,법에 따른 안전 보장 등.셋째,정치적 페가수스 카지노로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이들 여러 가지 권리가 헌법 체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페가수스 카지노가 보장되었다.
현대사회의 페가수스 카지노는 근대 시민사회를 기초로 한 국민국가가 형성되었을 때 제도적으로 개인의 페가수스 카지노는 헌법 체계를 통해 거의 완벽하게 보장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에는 소극적 페가수스 카지노를 지키고 적극적 페가수스 카지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민자치 운동과 집단의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는 방향으로 강조되었다.
페가수스 카지노로운 삶이란 무엇인가? 삶 자체가 자기의 몸과 마음을 구속하는 것들로부터 페가수스 카지노롭게 나아가려는 열망이다.페가수스 카지노로운 삶을 살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 이상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욕심이고 불가능하다. 자신을 타인의 눈에서 벗어나는 순간이 페가수스 카지노로운 삶의 시작이다. 몸을 페가수스 카지노롭게 할 때 페가수스 카지노로운 삶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살 수도,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일을 다 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감정을 드러내 놓고 살 수 없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페가수스 카지노를 꿈꾸지만, 다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꿈으로 남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람이 페가수스 카지노를 갈망할 때 가장 많이 말하는 동물이 새다.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나뭇가지를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날기 위해 몸을 가볍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많이 비울수록 페가수스 카지노롭고 높이 날 수 있다. 새는 페가수스 카지노롭기 위해 나는 것이 아니라, 날아다니기 때문에 페가수스 카지노로운 것이다.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멈추고 현재를 집중하여 사랑하는 것이 페가수스 카지노롭기 위한 시작이다.사실 우리 개인은 많은 것들로부터 페가수스 카지노로워졌다. 무엇을 믿을지도 페가수스 카지노, 어떻게 살지도 페가수스 카지노, 누구를 어떻게 사랑할지도 페가수스 카지노 등 타인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많은 페가수스 카지노가 주어져 있다. 하지만 타인, 사회, 국가 등으로부터 주어진 페가수스 카지노로움보다 내가 마음으로 만드는 페가수스 카지노가 더 유익하고 소중하다. 페가수스 카지노롭기 위한 마음 내려놓기가 더 중요한 이유다.
인간이 가진 최고의 페가수스 카지노는 바로‘선택할 수 있는 페가수스 카지노’라고 한다.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매기는 일은 우리가 매일 선택하는 것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이다. 무엇이 되든, 무엇을 이루든,‘자기 결정권’또는‘페가수스 카지노의지’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선택함으로써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자기 결정권’이란 스스로 생각하여 설계한 삶을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의지이며 권리이기 때문에, ‘자기 결정권’을 정당하고 바르게 행사하는 일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한편 우리에게페가수스 카지노로운 선택을 제약하는 몇 가지가 있다.첫째,시간이란 변수다.현재의 선택은 미래를 위한 것이지만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선택의 기준이 과거로부터 쌓인 지식과 경험이기 때문이다. 너무 과거에 매몰된 선택이 페가수스 카지노로운 선택을 가로막는다.둘째,공간적이고 물리적인 제약이다.우리의 삶이 자연의 피할 수 없는 법칙에 따라갈 수밖에 없기에 공간적, 물리적 제약이 따른다.셋째,외부에서 입력되는 정보의 조작이다.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 수많은 광고는 환상의 시장으로 인도한다. 나의 선택이 외부로부터 입력된 정보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넷째,불확실성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이다.내가 선택한 길보다 선택하지 않은 길이 더 좋은 것 같은 두려움이 늘 남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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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도덕이 먼저냐,페가수스 카지노가 먼저냐?’라는 질문에 즉답하기는 쉽지 않다. 현실에서는 늘 윤리·도덕을 맞춰서 살고 있지만, 때로는 윤리나 도덕이 인간을 억압하고 고통스럽게 할 때는 부정하기도 한다. 모든 것은 인간을 페가수스 카지노롭고 행복하게 하는 것에 초점이 있는 것이지, 윤리나 도덕이 절대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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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나는 페가수스 카지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