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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인생 / 허진년
촉촉하게 젖어
윤기나는 것만 삶이거늘 하였는데
바삭바삭 마른 채
부서지지 않고 가벼워지는 것이
절실한 인이고 생이다
세월의 세로줄과 시간의 가로줄이
촘촘하게 젖었다가 소리없이 건조할 때
진정 아름다운 미를 감지한다
설명이 가능할 수 없다
산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