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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미래 Apr 03. 2025

'네임드카지노 게 뭔데?' 답을 찾고 싶다면

(리뷰) 위한솔 작가의 <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를 읽고


책을 읽으며 위한솔 작가가 글을 참 잘 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멈추게 하는 책 속문장에 밑줄을 긋고 포스트잇을 붙이며 읽었는데 노란 포스트잇이넘쳐났다. 초판 한정 '쓸 만한 네임드카지노 문장 스티커'를 받았는데 스티커문장도 보물처럼 느껴졌다.


<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를 쓴 위한솔 작가는 브랜드 마케터로 키보드보다는 만년필을 사랑하는 캘리그라퍼이자,메모가 이야기가 된다고 믿는 네임드카지노자이다. 네임드카지노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시작한 'wi-see-list'라는 인스타그램에 4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는 네임드카지노이 지닌 가치와 힘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한솔 작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네임드카지노이 어떻게 위로가 되고, 성장의 발판이 되었는지를 자신의 경험과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그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네임드카지노이 단순한 습관을 넘어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삶을 깊이 있게 만드는 과정을 깨닫게 됩니다. -p.4 추천의 글 중


친구들 사이에서 '적자생존'이란 말을 쓴다. 나이 드니 자꾸 잊어버려서 메모를 생활화하자는 말이다. 그래서 나도 늘 네임드카지노한다. 일상에서 해야 할 일뿐만 아니라 좋은 시구를, 책을 읽으며 감동되는 문장을,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좋은 말을 늘 네임드카지노한다.


네임드카지노하다 보니 자주 잊어버렸던 일상이 회복되었고, 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되어 나도 어느새 '쓸 만한 사람'이 된 것 같다.


이 글을 쓴 작가도 그랬다.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 순간이나 보고 들은 많은 것들을 네임드카지노으로 남기다 보니 어느새 '쓸 만한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네임드카지노이란 그저 '남기는 것'을 넘어 '자신을 발견하는 힘'이라고 믿게 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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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 폴더로 되어있다.


첫 번째 폴더 '나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에서는 나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여백을 만들고,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소속 없이도 스스로 설 수 있는 나의 이름을 적립네임드카지노, 궁금한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책을 찾게 되었다는 작가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통해 삶에 용기와 도움이 되는 주옥같은 글이 들어있다.


이제부터 나도 매일 사소한 새로움을 만들고, 일상을 네임드카지노하며 하루에 한 번은 다른 사람에게 끌려가는 행동이 아닌 내가 주도하는 행동을 해 보려고 노력해야겠다.


글자와 글자 사이에 '띄어쓰기'가 있어야 문장이 잘 읽히듯, 일정과 일정 사이에도 약간의 틈이 있어야 하루하루가 더욱 선명해지는 기분이다. 마찬가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편안하고, 시간과 시간 사이에도 작은 휴식이 필요하다. 그 얼마간의 여백이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진짜 '나'로 존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아닐까.
-p. 44 본문 글 중


두 번째 폴더 '담담하게 그리고 단단하게'에서는나의 작은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는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동력이 된다는 것, 나의 칭찬 한 마디뿐인데 누군가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응원일 수 있다는 믿음이 들었다. 다소 평범한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사람 사는 따뜻한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특별한 사람이기보다는 고유함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자신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의 비교나 과거의 나 자신과의 비교로 우울해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종종 칭찬을 망설인다. '과한 것이 아닐까',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진심 어린 말을 삼키고 한다. 하지만 어떠면 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응원일 수 있다.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던 누군가에게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될 수 있고, 포기하려던 꿈을 다시 잡게 만드는 동기가 될 수 있다. -p.91 본문 글 중에서


세 번째 폴더 '결국 사라지겠지만, 사라지지 않을 순간들'에서는 개인에게도삶의 'why'가 필요하고, 지름길로 가려고 하지 말고 묵묵히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며, 목표를 향해 갈 때 좀 더 정직하고 확실하게 나아감을 작가의 경험을 통해 풀어놓았다.


글을 읽으며 나도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내려놓을 땐 내려놓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 가장 젊은 오늘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해야겠다.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고 다른 분야로 시야를 넓히는 태도 못지않게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그 누구와도 비교 불가한 '나만의 무기'를 길러내는 일일 것이다. 스스로에게 '결정적 순간, 내가 이 게임을 바꿀 수 있는 한 방이 있는가?"를 자주 물어볼 필요가 있다. -p.193 본문 글 중


마지막 폴더 '나만의 가치를 만드는 사소한 차이'에서는 내가보지 못한 것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관해 섣불리 판단하지않고 좀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보며, 새로운 도전 앞에서 조금 더 마음을 열고 과감하게 시도해 보라고한다. 즉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나도 이제 남의 말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을 기꺼이 나눌 줄 아는 용기를 가져야겠다.


나도 꽤나 생각이 많은 편이다. 늘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안 해야 할 이유를 백 가지쯤은 댈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선택이 두려운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조금 더 마음을 열고 과감히 한 발짝 내딛는 시도를 해 보려고 한다.
-p.225 본문 내용 중


이 책은 브랜드 마케터의 네임드카지노 에세이인데 나에게는 자기 계발서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살아온 날이 많아서 알고 있는 지식은 많은데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이 책을 읽으며 이제부터라도 실천하고 싶어졌다.


작가는 네임드카지노이란 그저 '남기는 것'을 넘어 '자신을 발견하는 힘'이라고 믿게 되었다고 한다.이 책을 읽는 분들은 '난 왜 이렇게 평범하지?', '난 별로인 것 같아.'라고 생각하신다면 <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 를 읽으시면 좀 더 나은 오늘을 사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2, 30대도,4, 50대도, 나처럼 60대가 읽어도 각자 느끼는 것이 다를 것이다. 그러기에모든 세대가 읽어도 좋은다.내가 읽은 책을 30대 아들에게 주려고 한다.


이 책은 에세이라 글이 어렵지 않고 공감이 되는 이야기라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한 방향도 알려주고, 일상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나다운'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네임드카지노초판 한정 '쓸 만한 문장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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