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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si Feb 24. 2025

풀빠따 싶다

그 힘, 이 힘

풀빠따은 무작정 움직이기만 해서는 여간 늘질 않는다. 하지 않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대강 몸을 흐느적거려 본들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잘못된 방법으로 계속하면 풀빠따 습관이 나쁘게 들어 실력은 둘째치고 '본전'. 그래, 그거!

풀빠따효과보기란 어렵다.


풀빠따감각 내지 근력을 키우려는 노력 역시 효율따져보고 이왕이면 체계적인 편이 다.


돌연 한번 더 go를 외치며 시집,장가 또?갈 심산 아니라면 급할 거 있나. 마음을 감속했으면 좋겠다.


나? 나라고 뭐 다를까.


급할 땐 매번 노력을 그르쳤고, 서두르는 일을 때려치우니 되려 성과가 쏠쏠하다.

수년간 찬찬히 배워 익히고, 그릇된 정보들을 객관화하면서 도달한 결론이다.


움직임도 식습관 포함 생활습관 또한

학습대상 맞다.


* -우선 좀 제대로 배우자.

* -잘 배웠다면 부디 거듭 익히기를.


풀빠따.

그게 뭐 별거냐 묻는다면?

(말본새만 놓고 보면 질문보다는 푸념에 가깝고;;) 뭐라고 답하면 좋을지 고민해 본 적? 없다.

먹는 일, 자는 일 이 역시 별거 있냐 시삐 묻는대도

내 답변은 일관된다.


네~~ 매우 별거입니다


목소리까지 높이겠지.보. 나. 마. 나.


시작은 '무작정'해도 좋으니 일단 스타팅을 끊었으면 제대로하기를 권한다.


내가 글 쓰는 이유다.

글을 잘 ~~ 쓰고 싶은 까닭이다.


전달력 좋게, 때론 상대의 마음을 한껏 뒤흔들어 놓을 수 있기를.

그만큼 <잘 쓰는 사람이 오늘도 나는 되고 싶다.


풀빠따과 글쓰기.

아직 부족해서 설레는 일.


부족한 덕에 앞으로 나아질 날들이 날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것 참 좋다.

남들도 이 맛을 알면 더없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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