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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나는⟶ 선생님 위에 솟는↑사이다토토

조말숙샘은 사이다토토이 좀 더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게, 글쓰기 방법을 연구해요.

아래 수업은 그렇게 만들어진 수만 가지 글쓰기 방법 중 하나랍니다.


*조말숙샘이 말하는 것을 워크지 그림 칸에 그린 후, 그 그림의 이야기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쓰는 거예요.

(보통 10개의 단어를 그리게 해요.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오늘은 구름 2, 나무 3, 컵 1, 번개 4, 소녀 1, 동그라미 3, 숫자 5, 당근 1, 날개 4, 애벌레 100마리입니다.”


100이란 숫자는 조말숙샘이 사이다토토을 즐겁게 하기 위해 부르는 숫자입니다. 100이란 숫자를 부르는 순간! 교실은 민폐의 온상으로 변해요. 사이다토토의 환호성? 이 교실을 흔들지요.


“100개라고요?!와! Chill 하다!”


(정말 그 좁은 워크지 공간에 100마리의 애벌레를? 에이 설마, 그리지 않을 것을 아니까….

토끼 100마리도, 사이다토토은 참 슬기롭게? 잘 그려냈었다. 사이다토토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100이라는 숫자는 한두 번이 아니니까…. )


조말숙샘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가득 차올랐어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두근두근!

두근두근!


♡여러분은 어떻게 애벌레 100마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나는⟶ 선생님 위에 솟는↑사이다토토의 제목이 왜 만들어졌는지,

*다음 편(바로 아래)에 공개됩니다.*

(1초 심호흡하고, 자녀가 있으신 분은 여기까지 보시길 권장합니다!)





*오늘의감수(監修):황채원님(갓중1-매우 시크한 편: 사춘기중~~) ‘100개라고요?!와! 어쩔티비!’라고 쓴문장을 읽고 심사숙고하신 후‘100개라고요?!와! Chill 하다!’로 바로 잡아줌.

조말숙샘은 사이다토토이 쓰는 말(유행어, 신조어)에 관심이 굉장히 많아, 사이다토토에게 매우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지만, 적절하게 잘 활용하지는 못한답니다:)



‘어쩔티비’를 사용하여좀 더명확한 문장을 쓰기 위해 이 말을 ♡주로 사용하는 아이들♡과좀더열심히 소통하고,좀 더 생생한 이 단어의 쓰임을 전하기 위해 좀 더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Chill의 쓰임은 초등학생, 중학생, 우리가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초 지났습니다.

다음 편입니다.


사이다토토
사이다토토
(100개의 애벌레를 그린, 순수미 폭발 ♡사이다토토)


위 그림을 본 조말숙샘은 생각했어요.

'다시는 100이란 숫자를 부르지 않으리!'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벌컥벌컥 들이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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