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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4. 2021
랜드토토 만나기 위해
20210804_글을 쓴다는 것
많고 많은 글의 쓰임새 중에
랜드토토 만나기 위해 글을 쓴다는 것은
다른 욕심을 내려놔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 참에 자기 홍보도하고
이 참에 글 잘 쓰는 법도 익히고
이 참에 콘텐츠도 쌓겠다고 생각하면
내 안의 나는 점점 멀어지고 희미해진다.
첫번째 랜드토토와 마음에 오롯이 집중해야
글쓰면서 원했던 결과를 제대로 얻는다.
나의 글은 어떤 랜드토토를 가졌을까.
쓰는 랜드토토가 분명해지면 방법도 정해진다.
애매하거나 욕심이 과하면 글은 길을 잃는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섬너 비치,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