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끝까지 다 보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게 한 사람의 삶이로구나..
여러가지를 곱씹고 생각해보는 울림을 주는 포커였다.
개인적으로는 책 <스토너도 떠올랐다.
평범한 한 사람의 일대기를 그려서인걸까..?
그저 태어났고 충실히 살아갔다.
역사에 한 줄 기록될 만한 어마어마한 성취를 이룬 것도 아니고, 그저 조용히 태어나 살다가 간 인생이지만 분명 의미가 있다. 그 시대를 겪으며 삶을 산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것이다.
겪어나간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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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나니 기억에 포커 건,
양배추 달아요, 랑 학씨가 자전거 타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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